20대 한국 남자들은 억울하다? 사라진 20대의 지지율 > 젊은이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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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문제적 집단으로 지목됐다. 집권 3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지지층 이탈자 중 핵심 집단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과거 북미정상회담 직전 85%까지 치솟았던 20대의 지지율은 40%포인트 가량 가파르게 하락했다. 더욱 눈길이 가는 것은 같은 연령대에서 격차가 크게 벌어진 성별 지지율이다. 한 설문조사에서 29.4%로 모든 연령 성별 집단에서 가장 낮았던 남성의 지지율에 비해 20대 여성은 여전히 문 대통령의 든든한 지지층으로 남아있다. 20대 이토록 다른 정치적 양상은 어디서 기인하는 것일까.

 

2018년 한국에는 ‘82년생 김지영’과 ‘90년생 김지훈’이 존재했다. 새 해인 2019년에도 동일해 보인다. 이는 한국 사회에서 남녀가 이분법적으로 해석되고 각자의 방식으로 이를 소비하는 현상의 결과다. <82년생 김지영>은 2017년과 2018년을 강타한 여성적 고통 서사의 베스트셀러다. 반면 ‘90년생 김지훈’은 <82년생 김지영>에 위화감을 느끼며 ‘미투 운동’ 열풍 속에서 이에 대항하는 취지로 ‘남성 역차별’을 강조하며 나타난 소셜 제작 프로젝트다. ‘미투 운동’에 대항한다는 것, 그리고 ‘남성의 역차별’을 주장한다는 점에서 소위 그들이 말하는 ‘프로젝트’는 사실상 여성을 혐오하고 배제하고자 하는 세력들의 아우성이다. 충격적인 것은 이 펀딩 프로젝트가 시작 일주일 만에 목표액 300만원을 훌쩍 넘어 1000만원을 달성했다는 사실이다. 한국의 남성들이 ‘90년생 김지훈’에게 공감하고 스스로 ‘90년생 김지훈’이 되어버린 것은 왜일까. 

 

‘82년생 김지영’은 여전히 수많은 한국의 여성들이다. 경력단절 여성. 미혼모. 워킹맘. 여대생. ‘김지영’은 각자 다른 나이와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동일한 의미로 귀결되는 수많은 한국의 여성상이다. 그리고 반대 선상에 ‘90년생 김지훈’과 ‘79년생 정대현’과 같은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본주의 시대에서 사회적 약자는 빈부에 의해, 강제적 권력에 의해 결정되는 양상이 있으며 단순히 여성이라는 조건 하나만으로 약자일 수는 없다(<90년생 김지훈>펀딩 프로그램의 목차 중 머리말).”고 말한다. ‘전쟁 중인 나라, 의무는 남자들만. 꽃다운 나이, 2년을 바쳐서 얻은 것은(제 5장)’과 ‘파트장님 여직원들은 왜 야근을 잘 안해요? 왜 황금연휴 전날에 동시에 생리를 해요?(제 7장)’ 등의 구성은 남성적 고통 서사를 전개한다. 

 

여성적 고통 서사에 대항하는 남성적 고통 서사는 두 가지다. 남성만이 겪는 고충을 강조하거나, 역차별로 인한 피해를 강조하는 식이다. 이들의 고통은 기득권의 고통이다. 약자의 고통보다 훨씬 많이 거론되며 약자의 것보다 빈약한 이유다. 자기객관화와 현상에 대한 이해의 부족은 이 고통의 전시를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것으로 전락시킨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에 대해 논의해야 하는 것은 한국의 성차별을 제거하고 궁극적인 젠더평등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대한민국의 현재 남성들이 ‘90년생 김지훈’이 된 이유를 정확하고 면밀하게 분석하는 것이 현실의 문제점에 대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

 

잘못 향한 ‘불안함’이라는 화살

 

‘90년생 김지훈’이 야기하는 문제는, 그리고 이를 뒷받침 하는 문제의식의 핵심은 무엇인가. 바로 불안함과 무지다. ‘90년생 김지훈’의 주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부상하고 있는 극우 포퓰리스트의 주장과 흡사하다. 자신들이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더 이상 주도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된 이유를 엉뚱한 데서 찾는다는 것이다. 자신들의 약화된 입지에 대한 원인을 신자유주의적 개혁과 같은 구조적인 변화가 아닌, 여성이나 이민자, 소수인종 등 사회적 약자에게서 찾고 이들을 대상으로 분풀이를 하는 점이 전형적이다. 2008년 경제위기 이후 급격하게 경제적·문화적 주도권을 상실한 일부 백인들과 마찬가지로 ‘90년생 김지훈’들은 ‘억압의 서사’를 강조한다. 스스로가 억압당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이는 자신들의 사람이 과거에 비해 불행해진 이유를 제대로 지목하는데 실패한 결과다. 백인들이 불행해진 결정적인 이유가 흑인이나 이민자, 여성들의 백인 남성에 대한 일자리의 탈취가 될 수 없듯 ‘헬조선’의 남자들이 불행해진 이유가 여성들일 수 없다. 

 

하지만 남성들은 계속해서 불안했고 이에 대한 원인을 가시화시킬 수 있는 대상, 즉 여성에서 찾았다. ‘생존 경쟁’에서 낙오될 것 같은 불안함이나 두려움에 대한 화살이 여성에게로 향한 것이다. 남성들은 그동안 남성으로 살아가면서 기대할 수 있었던 많은 것들이 더 이상 자신들에게 보장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정규직 일자리를 구한다거나 결혼 상대를 만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보통의’, ‘일반적인’, ‘평범’하고 ‘정상적’인 남자라면 아내보다 많은 돈을 벌면서 당당하게 가정을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고정된 성역할에 대한 강요는 동일한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갈수록 ‘비범한’ 능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젊은 남성은 구직시장이나 구혼시장에서 낙오와 실패를 예측하며 불안감에 지배당하고 만다. 

 

‘고통의 평준화’는 남자들이 느끼는 고통 서사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 ‘90년생 김지훈’이 제 5장에서 남자가 국방의 의무를 다 하니 ‘여자도 군대 가라’는 주장이 이를 입증한다. 이들은 비판할 지점을 잘못 설정하고 있다. 여자가 군대를 감으로써 남성들의 군 복무에 대한 짜증과 억울함은 줄어들지 않는다. 그렇다고 남성들은 청춘을 더 만끽할 수 있고 국가의 군복무의 의무화는 정당화 되는가? 본인들이 느끼는 억울함은 여성과 무관하다. 남성들이 취업시장에서 ‘여성할당제’를 역차별의 문제로 끌어들이는 것도 유사한 맥락이다. “초등학교 선생님 전부가 여자다” “고시 비율을 보면 거의 비슷하거나 여성이 더 많다”는 말과 헌법에 성평등 조항을 강화하는 것은 “시대적으로 맞지 않다”고 발언한 자유한국당의 국회의원들도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데 실패했다.

 

사실 문제는 구조적인데 있다. 하지만 남성들은 ‘고용 없는 성장’, ‘모든 일자리의 비정규직화’, 그리고 ‘유연한 착취’ 등을 기조로 하는 경제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긴다. 경제 구조를 바꾸는 다른 방식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결국 여성을 향한 원한으로 변질된다. 고용을 줄이고 정규직을 비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이나 이에 대한 지원과 정책 마련이 부족한 정부를 탓하지 못한다. 여성을 학교와 구직시장에서 몽땅 몰아내는데 성공한다고 해도 그들이 과거의 좋았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것을 그들은 알지 못한다. 

 

낙오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은 사회변혁을 향한 요구로 발전시켜야 한다. ‘90년생 김지훈’은 제 12장에서 ‘586세대 남성의 업보를 짊게 된 2030 남성들’을 내세운다. 이들도 스스로를 가부장제나 강인한 남성성을 강조하는 사회의 피해자로 여긴다. 가정을 부양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감도 부당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체제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지 못하고 여성과 자원을 나누는 걸 거부하는 것이 더 쉬운 길이라고 생각한다. 

 

허락한 무지, 권력의 또 다른 지표

 

‘90년생 김지훈’은 소수자와 약자의 ‘잠재적 가해자’다. 가해자에 대한 이분법적 정의의 위험성을 무릅쓰고 굳이 나눠봤을 때, 가해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범죄인 줄 알면서도 처벌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서 저지르는 이들과 그것이 정말 범죄인줄 모르는 무감각한 이들이 있다. 후자는 사회적, 문화적으로 여성에 대한 차별이 그간 너무 자연스럽게 허용되어 왔기 때문에 발생한 무지의 결과다. 

 

남성 사회에서 젠더는 무지한 것이 당연하거나 심지어 자랑스러운 것이었다. 그들의 무지는 ‘권력이 허락한 무지(sanctioned ignorance)’다. 모르는게 약인 것이 있듯, 권력의 주체들은 선별적으로 ‘알아야하는 것’과 ‘몰라도 되는 것’을 구별해 왔다. 그리고 무엇이 ‘지식’으로 구분되는지에 대한 결정권은 몰라도 되는 부분의 무지에 대해 느껴야할 부끄럼을 희석시켰다. 여성정책 토론회를 열면서 ‘젠더가 뭐냐’는 질문을 당당하게 하는 정치인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다. 홍준표 대표는 “트랜스젠더라는 말은 들었지만 젠더란 말은 오늘 처음 찾아봤다"고 말했다. 한 당의 대표의 인권 감수성이 탄로 나는 순간이었다. ‘돼지발정제’ 사건이나 ‘이대 계집애’ 등의 과거 언행에 투박하고 솔직한 ‘영남 지방의 표현’일 뿐이라는 변명도 무지에서 비롯됐다. 여성주의적인 의제에서 한국당 등 보수 세력이 궁지에 몰릴 때, ‘무지’는 언제나 좋은 방패막이가 되어왔다.

 

문제는 이러한 의도적인 무지로 인해 누군가는 고통 받는다는 것이다. 이들은 ‘여성’, ‘흑인’, ‘장애인’, ‘동성애자’의 목소리를 공부하지 않는다.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주류 교육은 ‘허락한 무지’와 함께 타인의 존재를 외면하고 무시하는 법을 가르쳤다. 따라서 남성 이외의 모든 존재에 대한 논의는 논외가 되었다. 반면 이러한 현상에 대해 남성들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 어디에 죄책감을 느껴야하는지 몰랐다. 노동의 정체성이 남성화 된 순간부터 남성의 생계는 모두의 생계로 일반화되었다. 즉 남성은 ‘가정을 책임지는 존재’로 여겨졌고 그들을 향한 연민은 그들의 도덕성이나 갖은 차별을 변호하고 정당화하는 배경이 됐다.

 

사라진 지지율, 무엇으로 되돌릴까

 

20대의 정치의식은 한마디로 공정성이다.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를 약속한 문 대통령에 대한 기대와 지지가 클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지지를 철회하게 된 이유도 같다. 지지율 하락의 국면에 위치한 사건들은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결성 과정, 비트코인 규제, 양심적 병역거부 판결 등이 있다. 과정이 공정하지 않을 때 분노하는 것이다. 문제는 특권계층이 저지르는 ‘반칙’과 취약계층에게 주어지는 ‘배려’를 혼동하는데서 벌어진다. 반칙과 매려를 혼동하고 공정함을 위시한 동일함에 집착하는 데에는 그들의 불안한 정서가 자리했다. 

 

‘90년생 김지훈’은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 혜택을 보는 것 같은 여성들을 위한 모든 배려가 반칙까지 느껴질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젊은 남성들의 두려움과 불안감을 사회변혁을 향한 요구로 전환시킬 수 있는 새로운 페러다임이다. 우리 사회를 뒤덮고 있는 미투운동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 뿌리박힌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사회가 저지른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을 고발하고 비민주적이고 폭력적인 남성 중심의 권력 구조 타파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 역사에서 여성들은 단 하루도 남성과 동등한 정치적 주체가 되지 못했고, 경제적, 사회적 무권력 상태에 머물러 끊임없이 배제되고 차별 받아왔다. 이를 묵인하는 남성 중심의 사회 구조와 정치권력은 해체되어야 한다. 사회를 지탱해 오던 그 기둥에 균열이 생길 때 비로소 남녀의 성적인 구별 없이 모두가 공동체 속에서 화합하는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20대, 나아가 20대의 남성이 정치적 효능감을 찾을 수 있는 정책에 힘 쏟아야 한다. 또한 20대도 스스로의 공정성을 다시 살필 필요가 있다. 20대가 말하는 공정성이 개인의 문제에 머무르면 그 과정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이 발생할 수 있다. 가령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비난하며 정규직 전환 대상자를 혐오한다. 공채 입사를 준비하는 자신의 ‘노력’에 배반되는 행위라 여긴다. 공정함을 단순히 시장 논리에 맡겨 두지 않는 존 롤스의 공정성이 필요하다. 그는 승자에 대한 보상은 패자의 처지가 개선되는 데에 이바지하는 보상만이 허용된다고 했다. 개인의 몫은 성취의 여부 뿐만이 아니라 최하층의 기본적인 소득이나 처우가 개선되는 데에 기여할 때 인정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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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1 17:30:00 최종수정 2019-01-14 08: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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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빠님의 댓글

꾸꾸빠 작성일

쯧쯧쯧..이따위 기사도 기사라고 쓰고 있다니 참.

"낙오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은 사회변혁을 향한 요구로 발전시켜야 한다. ‘90년생 김지훈’은 제 12장에서 ‘586세대 남성의 업보를 짊게 된 2030 남성들’을 내세운다. 이들도 스스로를 가부장제나 강인한 남성성을 강조하는 사회의 피해자로 여긴다. 가정을 부양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감도 부당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체제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지 못하고 여성과 자원을 나누는 걸 거부하는 것이 더 쉬운 길이라고 생각한다. "

=> 현대의 남성들은 언제나 자신들이 짊어진 짐을 내려놓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그걸 막아서고, 계속해서 강요한건 남자가 아닌 여자들입니다.

결혼할 때 언제나 자신보다 경제적 여건이 더 좋은 남성을 선호하고,
외모나 그런것들보다도 경제적 안정성을 최 우선적으로 고려하는건 여성들이잖아요.
남성들은 여성에게서 외모와 성적 매력을 중시하는 반면
여성들은 남성들이 '돈지갑'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결혼을 통해 안정을 찾고 싶어하죠.
그래서 남성들보다 직장에 대한 충성심도 더 낮은 편이고
여성가족부의 연구자료'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욕구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이 직장을 가장 많이 그만두는 시기는
출산이나 임신때문이 아니라 '결혼'2년 전부터 결혼 직후까지입니다.


이 조사는 이 데이터를 근거로
'우리나라의 많은 여성들이 그동안 여겨지던 어떤 사회적인 압박이나 가정의 압박때문에 타의에 의해
직장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직장과 병행할 수 있는 길이 있음에도 자의에 의해 그만두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면서 '이런 케이스를 강제적인 경력단절로 보아야 하는지는 의문이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의 조사에서 말이죠.

기자님(?)이 쓰신 기사는 이 진실을 숨기고 있죠.
페미니스트들이 가장 말하기 싫어하는 진실이기도 합니다.

페미니즘이 미국을 망치고있다(by FOX 뉴스)
h6jTSY2Yhh6RKfX@h-j9GY-gihlq" TARGET="_blank">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901100026942780&select=sct&query=fox&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TSY2Yhh6RKfX@h-j9GY-gihlq

여기서도 미국 폭스뉴스 앵커가 바로 그런 말을 하죠.
"그것은 여자가 돈 잘버는 남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페미니스트들에겐 가려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페미니스트들은 여성들의 평균소득이 남성보다 낮음을 근거로
성차별의 결과라고 말하지만

왜 여성들이 낮은 소득을 받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숨기고 싶어하죠.
공대에 남녀 성비가 5:1, 심할경우 10:1이상까지도 벌어진다는 것
이 사회에서 험한일 궂은일은 모두 남자들이 하고 있다는 것.
산업재해의 대부분이 남성이라는것

이런건 절대 말 안하죠.

그리고 군대에 대해 말해볼게요.
여성이 군대에 간다고 남성들의 군대에 대한 짜증과 억울함이 줄어들지 않는다구요?
아뇨.
줄어들겁니다.
확실히요.

어느 사회든 나만 좆되는건 잘못된겁니다.
다같이 좆돼야죠.

어떤 불행이나 부조리함을 남들은 겪지 않는데 나만 겪는것을
'불공정'이라고 합니다.

이 사회에서는 그 불공정함을 남성만이 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예인들의 병역기피나, 고위직의 병역기피를 사람들이 욕하는 이유는 바로 그래서입니다.
그것이 불공정하고 불평등하기 때문입니다.

여자도 가야죠.
이 사회에서 남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2년 강제로 감옥같은 생활을 하는데,
그런데도 여자가 남자보다 더 차별을 받는다? 전혀 설득력이 없죠.

게다가 여성징병제를 실시할경우
남성들의 군복무기간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가용병력이 2배가 되니까 이미 복무하고 있던 남성들의 기간도 줄여줄 수 있고
굉장히 좋은 방안이죠. 다만 여성들이 반대하고 있을 뿐.

꾸꾸빠님의 댓글

꾸꾸빠 작성일

어느 나라보다 여성들이 살기가 좋고
강제적인 여성할당제를 어느 국가보다 많이 실시하고 있으며,
아예 페미니스트들이 정부를 장악하고 있는 노르웨이에서조차도

여성의 임금은 남성들 임금의 68%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그런걸까요?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근로환경이 좋고 일이 편하지만 임금이 낮은 '공공일자리'에서 많이 근무하고 있고
남성들은 근무 강도가 높지만 페이도 높은 사기업에서 근무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라는군요.

임금격차 = 성차별이다.

그 망상에서 깨어나세요.

꾸꾸빠님의 댓글

꾸꾸빠 작성일

아 생각난거 한마디 더.
'여성들이 돈잘버는 남성을 좋아하는 것이 저런 구조의 문제다'라고 말하면,
페미니스트들은 또 이렇게 말해요.

남녀의 임금이 평등해지면 여성들도 점점 남성들에게 의존하는 성향을 버릴 것이다.라고 말이죠.

여러 연구들이, 남들에 비해 충분히 돈을 잘 벌며
평균적인 남성들보다 돈을 잘 버는 여성들조차도
여전히 '최소한 자신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진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을 버리지 않고 있다는걸 보여줍니다.

저는 참 경력단절이 문제다라는 이 말도 좀 웃겨요.

여성이 정말 직장을 버리기싫고 결혼후에도 유지하고 싶다면,
애를 낳더라도 출산휴가 90일만 보내고 바로 직장에 복귀해서 일하면 됩니다.

육아휴직은 몰라도 출산휴가는 우리나라에서 강제되어있으니까.
남편보고 애를 보라고 하고 본인은 직장에 복귀하면 되니까요.

그러나, 어떤 여자가 이런걸 바랍니까?
당연히 애를 봐야한다면 본인이 보고싶어하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511171425341
또 여성 73%는 ‘결혼 후, 일을 그만두라는 애인의 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담을 더는 배려 같아 고맙다’(48.3%), ‘경제적 여유가 있는 남자로 보인다’(24.7%)는 해석이 압도적이었다. ‘가부장적이고 고리타분하다’(14%), ‘무시하는 듯해 기분 나쁘다’(12%)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가사와 양육 문제로 직장생활이 어려우면 부부 중 ‘아내가 일을 그만둔다’(42.7%)는 선택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소득이 낮은 쪽이 그만둔다’(36.3%), ‘제3의 대안을 강구해 맞벌이는 유지한다’(20.3%)는 의견 순이다. ‘남편이 일을 포기하는 것’을 택한 경우는 0.7%에 불과했다.

가사와 양육문제로 직장생활이 어려워질 경우
남편이 그만둬야한다고 답한 여성은 겨우 0.7%입니다.

이래놓고 경력단절이 성차별이라고 하면 안되죠.
양심좀 가집시다 여성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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