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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세상]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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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1년03월13일 23시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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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슈 TOP 10 (3월 2주차) (20210306-20210312)

 

1.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Buzz : 29,774

 

보궐선거를 한달 앞두고 후보자들의 경쟁이 뜨겁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관련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40.9%로 1위,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가 27.1%로 2위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박형준 후보는 ‘4대강 관련 불법사찰문건’ 논란이 제기돼 추후 민심이 어떻게 결정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서울시장 관련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단일화해야만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누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야권 두 후보는 19일 단일 후보를 확정하기로 결정 내렸다. 금번 보궐 선거가 여당측 시장들의 성추행 문제가 원인이 된 만큼 박영선 후보는 8일 여성의 날에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피해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으며, 여성정책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Buzz 19,098

 

정부가 12일 개편된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4차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8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유지되고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또한 오후 10시까지로 이어진다. 다만 방역 조치에 따른 피로도를 감안해 직계 가족, 상견례 등 예외 상황에 한정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완화해 8인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앞서 금주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대로 유지되면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기 때문에 정부의 방침에 어느정도 납득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사회적거리두기 관련 온라인상 긍정률은 82%, 부정률은 18%이다.

 

3. LH 직원 땅 투기 의혹 정부 조사 Buzz: 15,891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불법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토교통부 직원 12명이 부동산 거래내역 확인 목적의 개인정보 이용 동의에 불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여론의 비난이 거세지자 12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동산 범죄와 전쟁한다는 각오로 투기조사 수행 등에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말하며 들끓는 민심을 달랬다. 금번 사건은 불법 땅 투기 외에도 LH 직원들의 태도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LH 직원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글들이 올라왔는데, "LH직원들이라고 부동산 투자 하지 말란 법 있나요~", "어차피 한 두 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져서 물 흐르듯이 지나가겠지 다들 생각하는 중 물론 나도 마찬가지고^^" 등 사적 목적을 위하 불법 투기에 아무런 죄책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4. 미얀마 군경에 의한 민족주의민족동맹 인사 사망 Buzz : 15,819

 

군부의 쿠데타에 불복해 2월 1일부터 시작된 미얀마 시위대에 대한 군부의 진압 강도가 날로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민족주의민족동맹(NLD) 소속 인사가 7일 군경의 고문으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인사는 양곤 파베단 구 의장인 킨 마웅 랏으로 아웅산 수치측 인사이다. 쿠데타 이후 현재까지 군경에 체포된 인사는 약 1,750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의 가족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와 오빠가 납치됐다”, “군경에게 어디로 끌려 갔는지 행방을 알 수 없다”고 알리고 있다.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유엔 안보리는 10일 미얀마의 폭력진압에 규탄하는 성명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은 미얀마에 대해 경제적 제재를 가하는 등 독자적인 움직임 또한 보이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은 “빨리 민주주의와 평화가 오기를”,”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운동에 적극 지지하고 연대한다” 등 응원의 말을 전했다. 

 

5. 백신 이상반응 및 사망신고 증가 Buzz: 14,176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6일부터 12일 0시까지 이상 반응이 의심된다는 보건당국 신고 사례는 7,648여건, 사망신고가 15건으로 집계됐다. 이상 반응은 중증 전신 알레르기, 두통, 발열, 메스꺼움, 근육통 등이 있다. 사망 사례와 관련해 예방접종 피해조사단은 "접종 후 이상 반응과 사망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시민들 사이에서는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만연해지고 있는 때에 이상 반응 신고가 증가 양상을 보이자 공포심은 커지는 추세이다. 또, 유럽 8개국에서는 백신 이상 반응 사례로 인해 10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사용 중단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부정적 여론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을 겪은 후기가 공유되기도 했다. 

 

6. 필라델피아 시의회, 램지어 교수 규탄 결의안 채택 Buzz: 12,971

 

위안부를 계약 성매매 여성으로 표현해 논란이 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5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채택돼 이목이 집중됐다. 해당 결의안은 위안부 문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램지어 교수의 전반적인 역사 왜곡 문제를 직접적으로 겨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결의안은 “역사적 합의와 일본군 성노예를 강요당한 여성 수천명에 대한 역사적 증거와 모순되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 ‘태평양 전쟁의 성 계약’을 반박한다”며 “극도로 부정확하고 수천명의 피해 여성에 대한 모욕적인 이야기”라고 명시했다. 또한 “램지어의 논문은 이들 여성에 가해진 심각한 불의와 고난을 계약 관계의 매춘으로 격하한 무례한 역사 다시쓰기”라고 표현했다. 국내 온라인상에서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동시에 램지어 교수 규탄 소식에 반색을 표했다. 

 

7. 가덕도 신공항, 국토부 타당성 조사 예정 Buzz: 10,019

 

국토교통부가 9일 '가덕신공항 건립 추진 태스크포스(TF)단'을 발족하고 사전타당성조사(사타)를 포함한 공항 설립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미 2016년 국토부가 진행한 타당성조사에서 가덕신공항은 최하위 점수를 받은 바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공항 건설에 대한 부정적 입장이 나타나고 있다. 2016년 국토부가 프랑스 파리공항 공단엔지니어링(ADPi)에 사업사전타당성조사를 의뢰한 결과 가덕신공항은 김해공항 확장안과 밀양보다 부적합한 입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가덕 신공항은 막대한 비용과 시공 리스크가 있으며,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존재했다. 일각에서는 정부에서 가덕 신공항 건설의 적합성 보다도 정치적 입지로 인해 건설을 추진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가덕신공항 관련 온라인상 상위 연관어는 '민주당', '김영춘', '문재인', '반대' 등이다. 

 

8.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역대 증거금 1위 Buzz: 8,518

 

2021년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불리던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이 9~10일에 시작돼 63조 6,0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주목 받았다. 이는 역대 증거금 1위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많은 증거금이 몰리게 된 것은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따른 회사의 성장 기대감도 작용했으나, 금년부터 실시된 균등 배정 방식이 더 큰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금까지 주식 청약은 증거금을 많이 넣을수록 더 많은 할당을 받는 비례배정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이것이 소액 투자자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전체 물량의 50%는 최소 청약 주식 수가를 맞추기만하면 모두에게 1주씩 배분되는 균등배정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모를 진행하는 6개 증권사의 통장 개설이 증가하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됐다. 높은 수준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게 되며 주식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9. 후쿠시마 원전 사고 10주년 Buzz: 7,505

 

11일 동일본 대지진 발생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이 되는 해를 맞이해 해당 지역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정책 계획 등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쏠렸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등 재해 지역의 부흥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를 '제2기 부흥·창생 기간'으로 정하고 피해 지역에 신사업 도입, 최대 12만엔의 지원금 지급을 통한 이주 및 정착을 촉진하기로 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2041년~2051년 사이 후쿠시마 원전을 폐로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검토 중이라 밝혔다. 그러나 현재 후쿠시마 원전 탱크에 저장된 방사능 오염수는 125만 톤으로 올림픽 규격 수영장 500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기 때문에 국제 사회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내에서는 일본의 오염수 정책에 대해 불안을 표현하는 목소리가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

 

10. 공인들의 사회적거리두기 불감증 논란 Buzz: 5,665

 

유명 정치인 및 방송인 등 공인들이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들이 알려지며 비난을 샀다. 정치권에서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집합금지 방역수칙을 어기고 5인 이상 모임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을 받았다. 또한 인기 아이돌 유노윤호가 영업 제한을 어기고 오후 10시 이후에도 음식점에 머물러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뭇매를 맞았다. 장 의원은 "국민 여러분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반성한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으며, 이 전 최고위원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반성한다 방역 수칙을 꼭 준수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노윤호 소속사 측 또한 "유노윤호가 자책하며 반성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이들에 대한 온라인상 부정률은 93%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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