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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세상]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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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0년10월30일 16시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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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슈 TOP 10 (10월 4주차) (20201024-20201030)

 

1.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 Buzz : 85285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신부전증으로 인해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발인은 28일 진행됐으며, 고인의 발자취가 어린 한남동 자택, 경기도 화성 사업장을 거쳐 수원 장지에 묻혔다. 삼성을 초일류 기업으로 키우고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받는 이 회장의 영면에 대해 많은 정재계 인사들이 조의를 표했다. 그러나 삼성의 무노조 정책, 재벌 중심 경제구조 강화, 반도체 백혈병 이슈 외면 등의 문제로 고인에 대해 긍정적 평가만을 내릴 수 없다는 의견이 다수 나타났다. 이외에도 약 18조 원에 달하는 이 회장의 삼성 주식의 상속 여부와 이에 따른 삼성의 지배구조 변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의 사망 소식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는 '삼성그룹회장', '이재용', '상속세', '노조', '노동자', '주식' 등의 키워드가 상위로 도출됐다. 

 

2. 이명박 전 대통령 징역 17년 확정 Buzz : 38586

 

뇌물 수수, 회사 자금 횡령, 다스 실소유 논란 등으로 2018년 3월 19일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29일 17년 실형이 확정됐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소환을 거쳐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후 수형자 분류 작업을 거쳐 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여당은 이 전 대통령의 사건을 대표적인 고위공직자 범죄로 규정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더욱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또한 야당인 국민의힘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리에 대해 공식적으로 대국민 사과를 할 것으로 요구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며 여전히 혐의를 부정하고 있다. 그러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법원의 결정을 어느 정도 수용하는 분위기이다. 이 전 대통령의 징역 확정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는 '혐의','감옥','거액뇌물','의혹','잘못','죄' 등 부정어가 상위로 추출됐다.  

 

3. 홍남기 장관 해임 청원 22만명 돌파 Buzz: 20949

 

정부는 내년부터 주식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분류 기준을 기존 10억에서 3억으로 하향 조정한다.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르면 현재는 특정 종목의 지분율을 1% 이상 보유하거나 보유액이 10억원을 넘으면 대주주로 분류하지만 내년부터 이 기준이 대폭 낮아지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홍남기 기재부 장관 해임을 강력히 요청합니다”라는 청원 글은 29일 기준 22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작성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동학개미들의 주식 참여에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기재부 장관은 얼토당토않은 대주주 3억원 규정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빗발치자 정부와 여야 정치권이 제각각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어 혼란이 우려된다.

 

4. 2021년도 예산안 제출 대통령 시정연설 Buzz : 19884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555조 8천억 원 규모의 2021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를 강조하며 코로나19 극복 및 경제 분야 반등을 위한 협력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할 것을 이야기했다. 이를 위해 첫째, 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에 우선점을 둘 것이라 전했으며, 둘째 한국판 뉴딜을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셋째, 미래차,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할 것을 말했으며 넷째, 고용안정망과 사회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 전했다. 문 대통령의 시정 연설 관련 온라인상 긍정률은 72%, 부정률은 28%로 추출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라임·옵티머스 사건 관련 특검이 수용되지 않은 것에 대한 반발로 항의 피켓을 붙이고 시정연설에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5. 추미애 장관 VS 윤석열 총장 갈등 심화 Buzz: 19117

 

22일 국정감사에서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라고 주장한 윤석열 총장의 작심발언 이후 추미애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은 더욱 거칠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추 장관은 26일 국감에서 "그런 말을 하려면 직 내려놓고, 검찰 조직을 지켜야겠다고 하는 게 맞지 않나"며 윤 총장을 비판했다. 또한 그 후 윤 총장의 측근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 사건과 관련해 윤 총장을 수사에서 배제해 검찰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제주지검 이환우 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그 목적과 속내를 감추지 않은 채 인사권, 지휘권, 감찰권이 남발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라며 추 장관을 공개 비판했다. 이에 추 장관은 "좋습니다. 이렇게 커밍아웃 해주시면 개혁만이 답입니다"라고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해 논란이 됐다. 법무부와 검찰과의 갈등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6. 서울 클럽 50% ‘핼러윈데이’ 기간 자발적 휴업 Buzz : 18952

 

최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수가 세자릿 수를 넘어서며 대규모 확산 조짐을 보이자 서울 클럽 50%가 핼러윈 휴일 기간에 자발적으로 휴업하기로 하며 재확산 방지에 동참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29일 기준으로 클럽 22개소, 감성주점 46개소, 콜라텍 17개소 등 총 85개 업소가 휴업 의사를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젊은이들은 가급적 핼러윈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며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핼러윈데이가 대규모 확산의 발원지가 되지 않도록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정부가 클럽 운영 자체를 금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핼러윈 지나고 나면 확진자 더 생길거 같기도 해서 더 불안”, “핼러윈 이후 확진자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너무 성급하게 느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7. 美 대선 결과에 따른 국내 영향에 주목 Buzz: 13917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도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미국 대통령으로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국내 경제는 물론 대북 정책, 대중 정책 등 국제 문제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우선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시 대북 기조에 있어 '전략적 인내'를 고수할 가능성이 크다. 오바마 행정부가 실시했던 전략적 인내는 보여주기식 북미 정상회담을 지양하고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개인적 친분을 강조하고 있기에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대중 정책에 있어서는 바이든 후보의 경우 부분적 협력 가능성이 높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견제를 이어나갈 수 있다. 이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미국 대선 이후 방미를 추진 중이다. 한편, 주한미군을 철수시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바이든 후보는 "미군 철수로 협박하며 한국을 갈취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8. 6.25전쟁 관련 中 시진핑 주석 발언 논란 Buzz: 12645

 

23일 중국의 '항미원조 참전 70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시진핑 주석이 6.25전쟁을 '미국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전쟁'으로 규정해 국내 여론이 들끓었다. 항미원조는 '미국에 맞서 조선을 도움'이라는 뜻으로 중국에서 6.25전쟁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강경한 조치를 요구했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중국에 대해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가 '6.25전쟁은 한반도 남북 양측 사이에서 발생한 내전'이라고 말하는 등 북한의 남침이라는 답변을 회피해 문제가 됐다. 또한 한국에서 인지도를 얻은 빅토리아, 레이, 주결경, 성소 등 중국인 연예인들이 항미원조 70주년 기념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됐다. 이들 연예인들의 한국 활동을 막아 달라는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하며 중국에 대한 국내 여론이 악화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9. 유명희, WTO 사무총장 당선 열세 속 막판 변수 기대 Buzz : 9056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도전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후보에게 큰 표 차로 뒤처지고 있어 한국인 최초 WTO 사무총장의 탄생은 어렵게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외교부에 따르면, WTO 일반이사회 데이비드 워커 의장은 28일 오후 3시 제네바에서 열린 회원국 대사급 회의에서 “오콘조-이웰라 후보가 더 많은 득표를 했다”고 말했다. WTO 사무총장 선거는 회원국들에 지지를 적게 받은 후보가 자진 사퇴하는 식으로 진행되어 사실상 유 후보에게 자진 사퇴를 권고한 것이다. 그러나 WTO 사무총장은 ‘컨센서스’ 방식에 따라 전체 회원국들의 입장을 최종적으로 조율하여 만장일치로 선출되는데,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친중파인 오콘조-이웰라 후보에 대해 반대 의사와 함께 유 본부장을 공식 지지한다고 밝혀 막판 뒤집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0. 더불어민주당 보궐선거 공천 결정 Buzz : 7449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공석이 돼 내년 4월 진행될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는 당 소속 시장의 귀책사유로 치뤄지는 보궐선거에는 공천을 할 수 없으나 더민주당은 전당원투표를 실시해 이를 변경할 예정이다. 이낙연 당대표는 “보궐 선거를 여쭙게 된 데 대해서도 송구스럽다”면서도 “후보 공천을 통해 시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책임있는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더민주당의 결정에 대해 야당에서는 "뻔뻔하다"는 입장이며, 온라인상에서는 의견이 극명히 갈리고 있다. 공천을 찬성하는 한 네티즌은 "그럼 나라 망치고 탄핵까지 당한 박근혜 당에서 대통 후보 낼 때는 왜 입닥하고 계셨대요?"라며 더민주당의 입장을 옹호했다. 반면 반대 측 네티즌은 "부산 시장 후보에 민주당 나오면 진짜 나온 놈도 욕할 듯"이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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