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세상] 백선엽 장군 별세 본문듣기

작성시간

  • 기사입력 2020년07월17일 16시49분
  • 최종수정 2020년07월17일 16시49분

메타정보

본문

1b826a8a33a490618c101c2d42674a38_1594972
 

주간 이슈 TOP 10 (73) (20200711-20200717)


 

1.백선엽 장군 별세 Buzz : 80,633

 

한국전쟁의 중심에서 활약해 '구국 영웅'이라 추앙 받는 동시에 친일 행위, 양민 학살 등으로 지탄받고 있는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이 10일 별세했다. 수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백 장군은 국립 대전 현충원 장군 2묘역에 안장되었다. 이에 따라 진보 진영에서는 안장을 취소하라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고, 보수 진영에서는 전쟁 영웅으로서 예우를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도 고 백선엽 장군의 현충원 안장에 대해 긍정 45.9%, 부정 54.1%로 의견이 갈리고 있다. 긍정어는 '영웅', '명예', '존경', '감사', '업적' 등이 도출되며 군인으로서의 그의 업적이 부각되었다. 반면 부정어는 '친일파', '간도특설대', '비리', '매국노' 등 친일을 한 인물을 현충원에 안장할 수는 없다는 의견이 강하게 표출되고 있다.  


2. 박원순 시장 수사 관련 갑론을박 Buzz : 48,190

 

박원순 전 서울 시장의 자살로 성추행 의혹 수사가 종결될 것이라 예상됐으나 사회적 비판이 거세지면서 서울시는 15일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진상규명에 나선다 밝혔다. 조사단에는 여성단체, 인권전문가, 법률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한 서울시는 현재 피해 호소인에 대한 신상 공개, 인신공격 등 2차 가해에 대한 대응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추행 피소 사실이 박 전 시장에게 사전 유출됐다는 논란을 밝혀내기 위해 경찰은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포렌식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상 연관어로는 '피해자', '성추행', '여성', '자살', '진상', '조문', '유가족' 등이 추출되었다. 금번 사건이 사회적으로 가장 민감한 문제인 ''에 대해 다루고 있고, 진영 논리, 세대 갈등으로 논의가 확장됨에 따라 추후 수사 결과가 사회적으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 대법원, 이재명 무죄취지 파기 Buzz : 38,768


‘친형 강제 입원’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법원의 무죄 판결로 경기도 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26월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무죄로 봤지만 2심은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 원심과 동일하게 무죄로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진정한 실용주의 정치가 이재명을 응원한다”, “좌고우면 하지 말고 전진하세요” 등의 긍정 반응을 보였으나, 일각에서는 “거짓말도 표현의 자유인가?, “법원도 못 믿겠다” 등의 격앙된 반응도 함께 나타났다.


4. 이해찬 피해 호소인표현 논란 Buzz : 36,045

 

이해찬 대표의 사과에서 언급된 ‘피해 호소인’ 표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고소건과 관련해 “피해 호소인께서 겪은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민주당 대표로서 다시 한 번 통절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같은 날 입장 발표에도 ‘피해 호소 직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러나, 서울시를 비롯한 민주당 핵심 정치인들이 지속적으로 ‘피해 호소인’이라는 단어를 전면 내세우자 대부분 주요 언론사들은 “진상규명 의지 부족”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시민단체는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해찬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피해 호소인’ 표현을 두고 네티즌들은 "피해자를 무시한 발언이다", "말장난으로 국민을 바보로 알다니"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5. 한국판 뉴딜정책 발표 Buzz : 35,999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후반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의 청사진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발표됐다. 정부의 뉴딜 정책은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한다.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 사업은 '데이터 댐', '인공지능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그린 스마트 스쿨', '디지털 트윈', 'SOC 디지털화', '스마트 그린산단'이 선정됐다. 정부는 2025년까지 국고 114조원을 직접 투자하고 민간과 지자체까지 약 16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극화가 해소되고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인지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번 정책 발표에 대해 온라인상에서는 긍정률은 88.9%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금까지 전개된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회의적인 목소리도 표출되고 있다


6.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성공 Buzz : 25,835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13일 러시아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첫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백신을 맞은 지원자들은 초기 체온 상승 외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이 확보됐다. 또한 14일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 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서 항체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백신을 두 차례 투여한 사람은 코로나19 회복자에게서 볼 수 있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 항체를 평균치 이상 형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렘데시비르'가 큰 치료 효과를 나타내지 못함에 따라 혈장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커뮤니티 사용자는 "점점 백신이 개발되고 있긴 한가 보네"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7. 정의당 심상정 대표, '조문 거부' 사과 Buzz : 17,897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한 조문을 두고 정의당 내부의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 앞서 심상정 대표를 비롯한 정의당 의원들은 박 전 시장의 빈소를 찾았으나 류호정, 장혜영 등 2030세대 초선의원들은 '피해자 우선주의'를 원칙으로 조문하지 않았다. 이에 반발해 기존 정의당 당원들이 다수 탈당하는 등 논란이 거세지자 심 대표는 14일 두 의원의 조문 거부에 대해 공개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심 대표의 사과는 정의당이 당내 위기 극복을 위해 피해 호소인을 압박한다는 비판을 받으며 사회적 논란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조문을 안 하겠다고 말한 정의당 의원들은 고인을 욕되게 하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고인이 남기고 간 업적과 유지를 인정하지만 성범죄와 관련된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추모만이 강조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였을 뿐입니다. 이것을 정쟁으로 만드는 것은 당신들입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8. 전셋값 상승 논란 Buzz : 12,688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늘린 7·10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무주택 세입자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재산세 고지서를 받아 든 주택 소유자들이 늘어난 세금 마련을 위해 전셋값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에 의하면 7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3% 올라 전주(0.10%)보다 상승 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해 6월 이후 55주 연속 상승세이다. 정부 규제 강도가 높아진 강남권이 크게 올랐으며, 구별로는 송파구(0.26%), 강남구(0.24%), 서초구(0.21%)의 상승 폭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세입자 역시 전셋값 인상을 피하기 위해 주택을 구매해야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을 받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오른 전셋값만큼 월세를 내는 반전세나 월세로 옮겨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구 압구정동 C 공인중개사 대표는 "7·10대책 이후 전세를 반전세로 돌리겠다는 문의가 크게 늘었다" 전했다.

 

9. 2020년 최저임금 1.5% 인상 Buzz : 11,748

 

14일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5% 상승한 8,720원으로 결정했다. 인상률 1.5%를 국내 최저임금제도를 실시한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장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난을 고려한 선택이었다고 해석된다. 최저임금 인상률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으나 온라인상에서는 큰 논란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 다만 지금까지 매년 최저임금을 큰 폭으로 인상하며 '최저임금 만원' 공약을 내걸었던 정부가 약속을 불이행하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일부 나타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또한 최저임금 8,720원에 대해 "아쉽지만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최저임금 관련 노사 갈등은 소강상태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10. 조주빈 공범, 남경읍 신상공개 Buzz : 10,709

 

'박사' 조주빈 성착취 범행에 가담한 남경읍(29)의 신상이 공개되었다. 지난 15일 서울지방경찰청은 남경읍을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그의 얼굴을 공개했다. 포승줄로 묶인 남씨는 '혐의를 인정하는지'라는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살짝 끄덕였으며, '피해자에게 하고픈 말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대답했다. 남경읍은 성착취물 제작을 위해 피해자들을 유인한 혐의로 지난 6일 구속된 바 있다. 그에게는 범죄단체가입·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N번방 성착취는 정말 동정해 줄 수가 없다... 단순히 욕구해소차원을 넘어 신상 캐내고 사람시켜 죽이겠다고 피해자 협박하고', '가담한 여고생도 신상공개 해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강한 처벌 및 후속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2
  • 기사입력 2020년07월17일 16시49분
  • 최종수정 2020년07월17일 16시49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