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세상] 공포의 ‘우한 폐렴’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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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0년01월30일 13시47분
  • 최종수정 2020년01월30일 13시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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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슈 TOP 10 (14주차) (20200118-20200124)

 

1. 공포의 우한 폐렴Buzz : 175,14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른바 우한 폐렴의 급속한 확산으로 중국 정부가 발병지인 우한(武漢) 봉쇄에 나섰다. 다만, 이미 해외 확진자 6, 의심 환자 10명에 달해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24시 기준 우한 폐렴확진자는 중국 본토에서 571명이며 이 가운데 95명은 중태, 17명은 사망했다. 홍콩과 마카오, 대만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한국은 2, 일본, 미국에서 각각 1, 태국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필리핀에서 4, 싱가포르에서 7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한국 네티즌들은 중국 여행 자제해야 할 듯”, “국내도 안심할 수 없다. N95 마스크 필수등 반응을 보였다.

 

2. 검찰, 고유정에 사형 구형 Buzz : 60,297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에게 검찰이 지난 20일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 고유정은 아들 앞에서 아빠(전남편), 아빠(현남편) 앞에서 아들을 참살하는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렀다두 사건 모두 모두 극단적 인명 경시 태도에서 기인한 살인으로 전혀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사형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이 고유정에게 사형을 구형하자 방청객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온라인상에서 이와 관련 언급량은 이날 47000여 건이 발생했다. 네티즌들은 당연하다”, “사람이 어찌 그리 잔인한가등 반응을 보였다. 연관어에는 조두순’, ‘연쇄살인’ ‘반인륜등이 나타났다.

 

3.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4·15총선 예비후보 적격여부 유보 Buzz : 58,278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4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당의 총선 후보자 자격 검증에서 심사가 보류돼 이달 28일 재심사를 받는다. 투기 의혹이 일었던 흑석동 건물에 대한 은행 대출 과정 등을 다시 심사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변인은 당이 요구하는 자료를 성실히 제출하고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군산 시민과 지지자들이) 저에게 보내주시는 성원과 기대가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대변인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상가주택 건물에 투자했다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자 지난해 3월 전격 사퇴했다. 그는 같은 해 12월 건물을 매각하고 차액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말했고, 직후 군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트위터에선 김의겸 후보 응원합니다”, “군산시민에게 김 전 대변인을 선택할 기회를 주세요등 내용이 다수 리트윗됐다.

 

4. 추미애 vs 윤석열’...‘최강욱 기소두고 충돌 Buzz : 45,663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검찰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기소를 두고 지난 23일 정면충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최 비서관을 불구속기소 했다. 최 비서관은 2017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를 받는다. 최 비서관에 대한 기소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3차장의 전결로 이뤄졌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지속해서 최 비서관을 기소해야 한다는 보고에 대한 결정을 미뤘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지검장의 결재·승인 없이 사건을 처분하면 검찰청법 및 위임전결 규정 등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수사팀을 직권남용으로 고발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검은 누가 수사 방해를 했는지 특검을 통해 규명하자며 강하게 반발했다. 23일 온라인상에선 최 비서관과 관련한 버즈량이 26,000여 건으로 급상승했다.

 

5. 이국종 교수 이번 생은 완전히 망했다Buzz : 44,810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지난 21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죽어도 한국에서 다시 (외상센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 교수는 보건복지부부터 아주대병원에 이르기까지 숨 쉬는 것 빼고 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지난해 60여억 원의 예산에도 불구하고 간호 인력 증원이 되지 않는 등 의료환경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이 교수는 자신의 총선출마설에 대해 원내 정치도 못 하는데 무슨 (정치를 하겠나)”라며 “(출마 생각) 없다. 제 주제에 뭘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도 이제 모르겠다. 이번 생은 완전히 망했다평교수의 삶을 살겠다고 했다. 인터넷에서 교수님 힘내세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 이국종등 이 교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6. 성전환 하사 변희수, 군복귀 법정투쟁 예고 Buzz : 27,274

 

군 목부 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전역을 통보받은 변희수 육군 하사가 행정소송 등 법적 투쟁을 예고했다. 암 투병으로 인해 강제 전역을 당한 후 재판을 통해 군에 복귀한 피우진 전 국가보훈처장과 같은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관심이 쏠린다. 23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변 하사는 지난 22일 육군이 전역 결정을 발표한 이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에 돌아가는 그 날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개인의 정체성과 군인의 충성심을 한 저울에 올려놓고 평가하는 야만적인 우리 군을 반드시 바꿔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성전환 수술하면 장애인 취급하나?”, “한국 사회가 이런 논쟁을 하게 될 줄이야등 반응을 보였다. 연관어로는 군인’, ‘성전환수술’, ‘여군등이 나타났다.

 

7.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별세 Buzz : 25,150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이 지난 19일 향년 9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서울 롯데월드몰 롯데콘서트홀에서 영결식을 마친 신 명예회장의 운구행렬은 지난 22일 오후 140분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에 위치한 롯데별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고향에서 영면에 들고 싶다는 고인의 뜻을 따라 롯데별장 인근 선산에 마련된 묘터에서 하관식이 진행됐다. 고인의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아버지는 타지에서 고난과 역경 끝에 성공을 거두셨을 때도 조국을 먼저 떠올리셨고, 기업이 조국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평생 실천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김학철이 고인의 장례식장에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해 먹방논란을 빚었다.

 

8. 법원 김경수 킹크랩 시연 봤다잠정 판단 Buzz : 20,040

 

김경수 경남지사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가 드루킹김동원씨의 댓글 조작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을 김 지사가 봤다고 잠정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김씨가 댓글 조작을 공모했다고 확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공모관계에 관해 추가 심리하겠다고 심리했다. 재판장은 추가 심리할 쟁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 지사가 킹크랩 시연을 본 후 고개를 끄덕여 동의했다는 김씨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 김 지사과 김씨가 단순히 정치인과 지지자 관계였는지 아니면 공통된 정치적 목표를 이루려는 긴밀한 관계였는지 등이다. 온라인상에서 감성어 분석 결과 부정어 73.6%(8,313), 긍정어 26.4%(2,982)로 집계됐다. 연관어로는 킹크랩’, ‘조국’, ‘드루킹등이 검색됐다.

 

9. ‘해킹 피해배우 주진모, 처벌되나? Buzz : 18,392

 

제 문자메시지에 언급됐던 여성분들께 어찌 사죄를 드려야 할지. 그러나 저는 결단코 이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해 유포하는 부도덕한 짓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최근 클라우드 계정이 해킹되면서 지인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을 빚은 배우 주진모의 해명이다. 주진모가 동료 배우와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메시지에는 여성들의 사진과 그 여성들을 성적으로 희롱하는 뉘앙스의 대화가 등장한다. 해당 대화에는 여성의 수영복 사진을 올리며 상태 특A등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한 표현들이 나온다. 주진모는 관련 여성들에게 사과하면서도 문자메시지를 불법 해킹한 사람과 유포한 사람들에게는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진모에 대한 성범죄 처벌 적용 가능 여부는 법조계에서 의견이 나뉘고 있다

 

10. 설 선물로 불교계에 육포보낸 한국당 Buzz : 16,589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 명의로 고기를 말린 육포를 불교계 설 선물로 보냈다가 긴급 회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육포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보좌하는 조계종 사서실장과 조계종의 입법부인 중앙종회 의장 등 종단 대표 스님 앞으로 배송됐다. 대승불교 영향을 받은 조계종은 수행자인 스님의 육식을 원칙적으로 금한다. 불교 오계(五戒) 중 하나인 불살생에 따라 다른 생명을 해쳐 음식으로 취하는 것을 금하기 때문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대표님이 올해 설 선물로 육포를 마련했지만, 불교계 쪽으로는 다른 선물을 준비했던 것으로 안다다른 곳으로 갈 육포가 잘못 배달됐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상식이 없었으면...”, “이게 무슨 코미디냐며 한국당의 처사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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