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세상] 가수 구하라, 황교안 단식투쟁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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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9년11월29일 17시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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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슈 TOP 10 (114주차) (20191123-20191129)

  1. 가수 구하라 사망 Buzz : 382,547

 

가수 구하라가 지난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동료 연예인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한 달여 만이다. 경찰은 고인이 남긴 자필 메모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했다. 유족의 의견을 존중해 부검도 진행하지 않았다. 고인의 사망 이후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씨가 다시 언급됐다. 구하라는 지난해 최씨를 협박·강요·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두 사람이 다투는 과정에서 최씨가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1심 재판부는 당시 피해자가 제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을 내렸다. 한편, 두 고인의 죽음 이후 악성 댓글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 투쟁Buzz : 121,142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쓰러졌다. ‘단식 투쟁’ 8일째의 일이다. 황 대표는 지난 27일 밤 11시 의식을 잃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이송 후 1시간 25분 뒤 황 대표는 의식을 되찾았지만, 단식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미경·신보라 한국당 최고위원은 황 대표가 사용하던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의 몽골 텐트에서 우리가 황교안이다라며 동조 단식에 돌입했다. 선거법개정안·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 철회 등 황 대표의 뜻을 이어간다는 의미다. 한편, 황 대표는 장기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신장 기능이 떨어지고, 단백뇨가 나오는 등 단식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의 단식은 29일 공식 종료됐다.

 

3. 법원 성접대 동영상 속 남성, 김학의 맞다Buzz : 42,810

 

법원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공소시효 완성을 이유로 지난 22일 무죄를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판결문 본문에서 김 전 차관의 성접대에 대한 유무죄 판단을 하지 않았다. 공소시효(10)가 지나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다만, 재판부가 각주를 통해 이른바 김학의 동영상속의 젊은 여성과 성관계하는 중년 남성을 김 전 차관이라고 특정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를 두고 한 법조계 관계자는 재판부가 여론을 고려했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검찰은 1심 재판부가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배척한 제3자 뇌물액 1억원이 2심에서 인정될 경우, 김 전 차관의 공소시효가 5년 더 늘어나는 만큼 항소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의 주장대로라면, 김학의 동영상의 실체는 2심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4. 한·, 지소미아 연장 두고 진실공방Buzz : 37,898

 

·일 양국이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결정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2일 청와대가 지소미아 연장을 발표한 직후 발생했다. 일본 경산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당장 변화가 없다면서 이번 대화가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주일 대사관 정무공사를 불러 일본 측의 사실 왜곡에 대해 항의했다. 이후 우리 정부는 일본 정무공사가 경산성 발표에 대해 죄송하다는 표현과 함께 사과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일본 모테기 외무상이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 측에서 사죄한 사실이 없다고 번복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5.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 결국 구속 Buzz : 32,773

 

뇌물 수수 등 혐의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구속됐다. 유 전 부시장 신병이 확보된 만큼,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법원은 지난 27일 유 전 부시장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원회 재직 시절인 지난 2016년부터 금융업체 3~4곳에서 5000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하고, 자신과 유착 관계에 있던 자산관리업체에 동생 취업을 청탁해 1억원대 급여를 지급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 사건은 지난 2017년 유 전 부시장의 비위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감찰하다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중단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민정수석비서관, 백원우 전 의원은 민정비서관이었다.

 

6. 홍콩 선거, 범민주 진영 싹쓸이Buzz : 31,546

 

지난 24일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반중 성향을 지닌 범민주 진영이 압승했다. 이런 결과에도 불구하고, 홍콩 정부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은 26일 시위대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홍콩 시위대는 그동안 송환법 공식 철회 경찰의 강경 진압에 관한 독립적 조사 시위대에 대한 폭도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대의 조건 없는 석방ㆍ불기소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을 요구해 왔다. 람 장관은 송환법 철회는 이미 수용했고, 이를 제외한 다른 요구들에 대해선 정부의 입장을 이미 분명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 정부에 대한 홍콩 시민들의 불만을 받아들이며, 다시 시민들과 공개 대화를 하고 싶다면서도 다만, 환경이 허락할 때에만 그리 할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7. 法,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에 사형 선고 Buzz : 22,804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22명의 사상자를 낸 안인득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안인득은 재판 내내 억울하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후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되자 난동을 피우며 항의했다. 3일간 국민참여재판 전 과정을 지켜본 시민 배심원 9명은 2시간여에 걸친 평의 끝에 안인득이 유죄라는 데 전원 동의했다. 사형 선고 여부를 두고서는 1명이 무기징역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배심원 다수의 뜻을 참고해 사형을 선고했다. 안인득은 재판 도중 변호인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안인득은 변호인에게 누굴 위해 변호하느냐, 차라리 내가 진술하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변호인 역시 저도 (변호)하기 싫다고 맞받아쳤다.

 

8.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북미회담발언 논란 Buzz : 21,032

 

내년 총선 전 북·미 정상회담을 자제해 달라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이 논란이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에게 내년 총선 전후로는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자제해달라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여당은 물론, 한국당을 제외한 정치권이 일제히 나 원내대표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한국당은 선거 승리라는 목표만을 위해 존재하는 정당인가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구축, 이를 통한 공동번영이라는 목표를 외쳐온 초당적 협력이 허망해지는 순간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두 차례의 입장문을 통해 미 당국자에게 북·미 회담 시기와 관련, 어떠한 요청도 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9. 트럼프 홍콩 인권법안 서명Buzz : 5,2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서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된 홍콩 인권법안에 지난 27일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홍콩 인권법안 서명을 유보해 왔다. 해당 결정이 미·중 간 무역협상 타결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 여당인 공화당과 관계가 껄끄러워질 것이라는 점을 우려하여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미국의 입장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러워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주중 미국대사를 불러 홍콩 인권법안은 홍콩과 중국 내정에 대한 엄중한 간섭이며 적나라한 패권 행위라며, “중국은 미국의 잘못된 조치에 대해 반드시 결연히 반격할 것이며 이로 인한 모든 결과는 미국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0. “이게 2만원짜리 도시락?” Buzz : 5,021

 

소풍 가는 유치원 아이를 위해 주문한 2만원짜리 도시락이 가격에 비해 너무 부실하다는 게시글이 한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온라인 상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황당한 유치원 도시락 주문기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되었다. 게시자 A씨는 2만원짜리 도시락이 업체가 제공한 샘플 사진과 너무 상이했고, 관련 불만에 대한 업체 측의 반응도 상식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업체는 어머님이 원하시는 메뉴로 다 넣어 드렸다. , 음료 배달까지 다 해드렸는데 불만뿐이지 않냐앞으로는 직접 준비하시라. 이런 분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어머님 같은 분 안 받겠다. 문자 보내지 말라고 답했다. 관련해서 온라인 상에서는 입소문이 중요한 업계인데, 장사하기 싫은 것 같다,” “정말 뻔뻔하다등의 부정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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