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주 TOP 10 키워드 > 여론보기

1. 사드보고 누락 파문 (Buzz 113,403) – 

문재인 대통령이 주한미군 사드 배치와 관련, 사드 발사대 4기가 한국에 반입된 사실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진상조사를 지시해 파문이 일었다. 성주에 배치된 발사대 2기 외에 추가로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국내에 추가 반입된 사실을 보고받고 반입 경위 등을 철저하게 진상 조사하라고 청와대는 지시했다. 보고누락으로 귀결되는 듯한 이번 사건에 대한 진실공방이 이어지며 후폭풍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2. 김상조 부인, 취업특혜 의혹 (Buzz 54,144) – 

지난 2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상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도덕성 검증이 이어졌다. 그 중 김 후보자의 부인의 고교 영어강사 취업 특혜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며 위원장으로서의 자질 여부에 타격을 입었다. 그 외 논문표절 의혹, 자녀 위장전입 이 거론되었다. 이 같은 추궁 속 김 후보의 인준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3. 정유라 영장 기각 (Buzz 37,779) –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모녀 동시 구속 위기를 모면했다. 최씨 일가의 해외 은닉 재산 등 남은 국정농단 의혹들에 대한 검찰 수사는 급제동이 걸렸고, 시민단체와 각계에서는 “국가적 망신”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검찰은 기각 사유를 검토한 뒤 영장을 재청구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4. 황교안, 세월호 수사 외압 논란 (Buzz 15,456) –

한 언론은 황교안 전 총리가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세월호 수사 과정에서 긴급 체포된 해경123정장의 혐의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를 빼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황교안 전 총리가 세월호 수사에 외압을 넣는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일으키며, 이에 재수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 같은 논란으로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 특조위’ 구성 여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5. 박근혜 졸음 재판 (Buzz 15,321)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9일 재판 도중 조는 모습이 포착돼 국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재판 중 졸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재판 태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무리 긴 공판이지만 태도가 적절치 못했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당시 길어진 공판에 방청객들 역시 졸음을 참지 못했다며 일부 여론은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날 재판은 총 9시간 정도 소요 됐으며, 박 전 대통령은 재판 내내 침묵을 이어갔다고 전해진다.

6. 잇따른 산불 발생 (Buzz 14,675) –

수도권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산불 등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기도 화성시 신축건물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고, 양주, 수락산, 안양, 강원도 등지에서 산불이 나 임야 1천여 제곱미터를 태웠다. 잇따른 산불 발생으로 산불 발생지에 대한 사후 조사와 신속 대응을 위해 드론을 활용하기도 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소방당국은 산불감시원 등 가용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각 지역 산불 중심 지역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7. 빅뱅 TOP, 대마초 흡연 혐의 (Buzz 12,234) –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경찰악대 소속으로 서울강남경찰서에서 군 대체 복무 중인 빅뱅의 TOP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집에서 대마초를 세 차례 흡연한 사실이 적발돼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불구속으로 입건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단계 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 여부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 여성과 함께 흡연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자필 편지로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으나 팬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8. 가상화폐, 비트코인 열풍 (Buzz 7,059) –

 최근 세간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비트코인’은 특정한 집단이 아닌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신종 전자 화폐이다. 비트코인은 일종의 암호 해독 과정인 채굴(mining)을 통해 생산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작동하면서 운영 주체가 없다는 특성이 있다. 거래에 대한 금융 당국의 규제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비트코인이 급격한 가격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환전의 간편함과 실용성이 올라가자 전 세계적으로 비트 코인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화폐와 결제 시스템의 ‘통합’을 이루게 하는 주요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9. FIFA U-20, 한국 최종 16강 (Buzz 6,400) –

34년 만에 월드컵 4강을 노렸단 한국 20세 이하(FIFA U-20) 축구대표팀이 16강에서 탈락했다.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3골을 내주고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쳐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8강 진출은 좌절됐고, 1983년 이후 34년 만의 4강 진출에 대한 기대도 물거품이 됐다. 한국은 2013년 터키 대회에서 8강에 오른 이후 4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에 만족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10. 서울광장, 불법텐트 철거 (Buzz 5,117) –

지난 30일 오전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보수단체 천막이 관계자들에 의해 강제 철거됐다. 서울광장에 설치되어 있던 불법 텐트는 탄핵 국면인 올해 1월 21일부터 설치돼 넉 달 넘게 서울광장을 무단 점유해왔다. 이날 철거에 보수집단과의 큰 충돌 없이 철거에 성공했으며, 철거된 자리에 새로이 잔디를 깔아 시민들에게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1. 사드보고 누락 파문 (Buzz 113,403) – 

문재인 대통령이 주한미군 사드 배치와 관련, 사드 발사대 4기가 한국에 반입된 사실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진상조사를 지시해 파문이 일었다. 성주에 배치된 발사대 2기 외에 추가로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국내에 추가 반입된 사실을 보고받고 반입 경위 등을 철저하게 진상 조사하라고 청와대는 지시했다. 보고누락으로 귀결되는 듯한 이번 사건에 대한 진실공방이 이어지며 후폭풍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2. 김상조 부인, 취업특혜 의혹 (Buzz 54,144) – 

지난 2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상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도덕성 검증이 이어졌다. 그 중 김 후보자의 부인의 고교 영어강사 취업 특혜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며 위원장으로서의 자질 여부에 타격을 입었다. 그 외 논문표절 의혹, 자녀 위장전입 이 거론되었다. 이 같은 추궁 속 김 후보의 인준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3. 정유라 영장 기각 (Buzz 37,779) –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모녀 동시 구속 위기를 모면했다. 최씨 일가의 해외 은닉 재산 등 남은 국정농단 의혹들에 대한 검찰 수사는 급제동이 걸렸고, 시민단체와 각계에서는 “국가적 망신”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검찰은 기각 사유를 검토한 뒤 영장을 재청구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4. 황교안, 세월호 수사 외압 논란 (Buzz 15,456) –

한 언론은 황교안 전 총리가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세월호 수사 과정에서 긴급 체포된 해경123정장의 혐의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를 빼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황교안 전 총리가 세월호 수사에 외압을 넣는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일으키며, 이에 재수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 같은 논란으로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 특조위’ 구성 여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5. 박근혜 졸음 재판 (Buzz 15,321)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9일 재판 도중 조는 모습이 포착돼 국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재판 중 졸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재판 태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무리 긴 공판이지만 태도가 적절치 못했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당시 길어진 공판에 방청객들 역시 졸음을 참지 못했다며 일부 여론은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날 재판은 총 9시간 정도 소요 됐으며, 박 전 대통령은 재판 내내 침묵을 이어갔다고 전해진다.

6. 잇따른 산불 발생 (Buzz 14,675) –

수도권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산불 등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기도 화성시 신축건물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고, 양주, 수락산, 안양, 강원도 등지에서 산불이 나 임야 1천여 제곱미터를 태웠다. 잇따른 산불 발생으로 산불 발생지에 대한 사후 조사와 신속 대응을 위해 드론을 활용하기도 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소방당국은 산불감시원 등 가용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각 지역 산불 중심 지역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7. 빅뱅 TOP, 대마초 흡연 혐의 (Buzz 12,234) –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경찰악대 소속으로 서울강남경찰서에서 군 대체 복무 중인 빅뱅의 TOP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집에서 대마초를 세 차례 흡연한 사실이 적발돼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불구속으로 입건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단계 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 여부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 여성과 함께 흡연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자필 편지로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으나 팬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8. 가상화폐, 비트코인 열풍 (Buzz 7,059) –

 최근 세간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비트코인’은 특정한 집단이 아닌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신종 전자 화폐이다. 비트코인은 일종의 암호 해독 과정인 채굴(mining)을 통해 생산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작동하면서 운영 주체가 없다는 특성이 있다. 거래에 대한 금융 당국의 규제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비트코인이 급격한 가격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환전의 간편함과 실용성이 올라가자 전 세계적으로 비트 코인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화폐와 결제 시스템의 ‘통합’을 이루게 하는 주요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9. FIFA U-20, 한국 최종 16강 (Buzz 6,400) –

34년 만에 월드컵 4강을 노렸단 한국 20세 이하(FIFA U-20) 축구대표팀이 16강에서 탈락했다.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3골을 내주고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쳐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8강 진출은 좌절됐고, 1983년 이후 34년 만의 4강 진출에 대한 기대도 물거품이 됐다. 한국은 2013년 터키 대회에서 8강에 오른 이후 4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에 만족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10. 서울광장, 불법텐트 철거 (Buzz 5,117) –

지난 30일 오전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보수단체 천막이 관계자들에 의해 강제 철거됐다. 서울광장에 설치되어 있던 불법 텐트는 탄핵 국면인 올해 1월 21일부터 설치돼 넉 달 넘게 서울광장을 무단 점유해왔다. 이날 철거에 보수집단과의 큰 충돌 없이 철거에 성공했으며, 철거된 자리에 새로이 잔디를 깔아 시민들에게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