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세상] 승리와 정준영이 드러낸 부끄러운 민낯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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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슈 TOP 10 (3월 2주차) (20190311-20190315)
1.정준영,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 Buzz 723,002
가수 정준영이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 씨는 지인들이 있는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으로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수차례 공유했으며, 확인된 피해 여성만 1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상에서는 ‘용준형’, ‘최종훈’, ‘지코’, ‘로이킴’ 등 그와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연예인들이 함께 주목을 받았고, 실제 가수 용준형, 최종훈 등은 해당 사안에 연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정 씨는 14일 경찰에 소환되어 21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마쳤다.
2.승리,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 조사: Buzz 688,195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단순 폭행사건에서 비롯된 버닝썬 논란은 클럽 내 마약 투약, 승리 성매매 알선, 아레나 등 주변 클럽의 탈세 의혹, 유리홀딩스 유 모씨와 경찰 간 유착 정황, 가수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유포 등 일련의 사건들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같은 ‘승리게이트’ 혹은 ‘버닝썬게이트’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 화이트 데이: Buzz 254,352
3월 14일을 맞아, 온라인상에는 화이트 데이 관련 담론이 확산됐다. 14일 온라인상 ‘화이트데이’ 언급량은 132,997건으로, 전년 동기(164,633건) 대비 19% 감소했다. 화이트데이 선물로는 ‘사탕(10,619건)’, ‘꽃다발(9,726건)’, ‘초콜릿(7,712건)’, ‘마카롱(6,841건)’, ‘케이크(3,222건)’, ‘젤리(2,794건)’ 등이 주목을 받았고, 그중 초콜릿과 마카롱, 케이크에 대한 관심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배우 윤지오, 故 장자연 사건 관련 증언: Buzz 182,381
장자연 리스트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가 지난 12일, 검찰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조사에서 윤 씨는 관련자 4명을 특정해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티즌들은 증언자로 나선 윤 씨의 용기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해당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재수사 및 수사 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은 게재 3일만에 40만 명의 서명을 기록했다.
5.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 출석: Buzz 91,351
지난 11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판에 출석했다. 민주화운동이 발생한지 39년만에 전 전 대통령은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 법정에 서게 됐다. 그는 2017년 출간한 회고록에서 5·18 피해자인 故 조비오 신부의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그를 비난했고, 유족에 의해 명예 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당시 미군 정보부대 요원으로 활동했던 김용장 씨의 증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6. 나경원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논란: Buzz 89,626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의 수석 대변인’이라 빗댄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 대변인이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고 발언한 바 있다. 해당 발언을 두고 여야는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며 대치했고, 국회 윤리위원회에 상대 당 지도부를 제소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7. 문재인 대통령, 아세안 3국 순방: Buzz 37,277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아세안 3개국에 방문했다. 브루나이, 말레이시아를 거쳐 14일, 마지막 순방지인 캄보디아에 도착했으며,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아세안 3국 순방에서 한·브루나이 LNG 밸류체인 협력 강화, 연내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 타결 추진 및 할랄 시장 공동 진출 추진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8. 김학의 전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으로 공개 소환: Buzz 34,348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사건을 재조사 중인 검찰이 14일, 김 전 차관을 공개 소환했다. 그러나 김 전 차관이 소환일 당일까지 통보에 답변하지 않아 소환 조사는 무산됐다. 네티즌들은 여전히 김학의 전 차관을 무혐의로 처리한 배후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와 비슷한 사안인 故 장자연 사건이 함께 언급되기도 했다(5,027건).
9. 검찰, 김성태 딸 특혜채용 관련자 구속: Buzz 9,993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KT 공개채용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김 의원의 딸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당시 인사업무를 총괄한 KT 전직 임원 김 모씨를 구속했다. 이에 더해, 김 의원의 조카 또한 KT에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은 특혜채용 의혹을 부정하며, 이는 ‘정치공작적으로 기획된 것’이라 주장했다.
10.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 Buzz 7,056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가 이륙 6분만에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157명이 전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비행기는 보잉 신형 737 맥스 8 기종으로, 지난해 10월 자카르타에서 동일 기종의 여객기가 추락해 189명이 사망한 바 있다. 전세계적으로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고, 중국과 싱가포르를 비롯한 세계 각국은 해당 기종 운행 중단 및 자국 영공 통과 금지 등을 지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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