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세상] 김경수 경남지사의 구속, 무엇이 문제인가? > 여론보기

주간 이슈 TOP 10 (2월 1주차) (20190204-20190208)

1. 설날 관련 담론 확산: Buzz 366,974

새해가 시작되는 설날을 맞이해 온라인상에는 관련 담론이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가족(28,485건)’, ‘음식(17,780건)’, ‘친척(17,382건)’, ‘떡국(15,950건)’, ‘건강(12,743건)’ 등을 주로 언급했으며, 설날 연휴를 활용해 여행을 다녀왔다는 담론 역시 존재했다(9,864건). 이밖에, 문재인 대통령이 설 기간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개한 나태주 시인과 그의 시 ‘풀꽃’에 대한 관심이 나타나기도 했다.

2.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 관련 논란 지속: Buzz 82,708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1심 판결 이후 온라인상에는 김 지사의 무죄를 주장하는 여론이 형성됐고, 이는 광화문 집회 등 집단행동으로 이어졌다. 또한, 해당 이슈는 국회 공수처 신설을 통해 검찰 및 법원에 대한 개혁을 실행하자는 것으로 확장되었으며, 공수처 설치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게시 하루만에 30만 명의 서명을 얻었다.

3.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일자 및 장소 확정: Buzz 25,561

2차 북미정상회담의 개최 일자와 장소가 확정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진행된 신년 국정연설에서,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이 이뤄질 것이라 공표했다. 관련 정보는 빠르게 확산됐고, 온라인상에는 이달 말 진행될 북미정상회담과 한국 및 중국의 참여를 통한 4자 종전선언 진행 가능성 등을 향한 기대감이 드러났다.

4. 자유한국당 당권 경쟁 및 전당대회 일정 조율: Buzz 13,140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당대표 공식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자유한국당 내 당권 경쟁 구도가 더욱 확실해졌다. 당권 주자 별 관심도는 황교안(17,311건), 홍준표(14,333건), 오세훈(8,762건), 김진태(5,809건) 순으로 높았다. 한편, 오는 27일 예정됐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겹치면서 일정 변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 Buzz 10,608

대법원이 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지난 2017년 3월 31일 최초 구속 이후 마지막 구속 연장으로, 이로 늘어난 구속 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다. 정해진 기간 내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이뤄질 수 있을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해, 최근 박 전 대통령이 황교안 전 총리의 면회를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6. 손석희 대표, 기자 폭행 논란 지속: Buzz 8,492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것은 김어준 총수의 발언이었다(8,374건). 김어준 총수는 최근 방송 ‘다스뵈이다’를 통해 손석희 JTBC 대표와 관련된 의혹에 ‘배후 세력이 있다’며 음모론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폭행 논란이 빚어진 주점 내부의 CCTV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손 대표는 오는 1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7. 안희정 전 충남지사 2심 판결 화제: Buzz 7,729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지난 1일 열린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무죄를 선고한 1심과 달리 2심 재판부는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 화제가 됐고, 완전히 다른 1,2심의 판단에 온라인상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해당 이슈와 관련해, 김경수 경남지사의 재판을 함께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28건).

8. 한파주의보 발령: Buzz 5,852

지난 7일 오후 11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를 기록했고, 체감 온도는 영하 14도에 달했다. 남부 지방에 대한 한파주의보는 8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해제되었으나, 중부 지방의 경우 이번 주말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입춘이 지났음에도 더욱 매서워진 추위에 네티즌들은 ‘건강’, ‘감기’ 등을 언급하며 겨울철 건강관리에 주목하고 있다.

9. 김복동 할머니 관련 BBC 부고 기사 화제: Buzz 5,348

영국의 언론 매체 BBC가 보도한 김복동 할머니 부고 기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BBC는 지난 3일 'Obituary: Kim Bok-dong, the South Korean 'comfort woman(부고: 한국의 '위안부' 김복동 할머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군 위안부로 연행된 14살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김복동 할머니의 일대기를 상세히 조명했다. 온라인상에는 BBC에 대한 감사와 함께, 국내 언론을 향한 비판적 시각이 표출됐다.

10. 조재범 전 코치 검찰 송치: Buzz 5,180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7일, 조 전 코치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심석희 선수가 작성한 자필 메모와 SNS 대화 내용 등이 조 전 코치의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는 데 근거가 되었다고 밝혔다. 관련해, 체육계 폭력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스포츠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주간 이슈 TOP 10 (2월 1주차) (20190204-20190208)

1. 설날 관련 담론 확산: Buzz 366,974

새해가 시작되는 설날을 맞이해 온라인상에는 관련 담론이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가족(28,485건)’, ‘음식(17,780건)’, ‘친척(17,382건)’, ‘떡국(15,950건)’, ‘건강(12,743건)’ 등을 주로 언급했으며, 설날 연휴를 활용해 여행을 다녀왔다는 담론 역시 존재했다(9,864건). 이밖에, 문재인 대통령이 설 기간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개한 나태주 시인과 그의 시 ‘풀꽃’에 대한 관심이 나타나기도 했다.

2.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 관련 논란 지속: Buzz 82,708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1심 판결 이후 온라인상에는 김 지사의 무죄를 주장하는 여론이 형성됐고, 이는 광화문 집회 등 집단행동으로 이어졌다. 또한, 해당 이슈는 국회 공수처 신설을 통해 검찰 및 법원에 대한 개혁을 실행하자는 것으로 확장되었으며, 공수처 설치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게시 하루만에 30만 명의 서명을 얻었다.

3.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일자 및 장소 확정: Buzz 25,561

2차 북미정상회담의 개최 일자와 장소가 확정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진행된 신년 국정연설에서,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이 이뤄질 것이라 공표했다. 관련 정보는 빠르게 확산됐고, 온라인상에는 이달 말 진행될 북미정상회담과 한국 및 중국의 참여를 통한 4자 종전선언 진행 가능성 등을 향한 기대감이 드러났다.

4. 자유한국당 당권 경쟁 및 전당대회 일정 조율: Buzz 13,140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당대표 공식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자유한국당 내 당권 경쟁 구도가 더욱 확실해졌다. 당권 주자 별 관심도는 황교안(17,311건), 홍준표(14,333건), 오세훈(8,762건), 김진태(5,809건) 순으로 높았다. 한편, 오는 27일 예정됐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겹치면서 일정 변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 Buzz 10,608

대법원이 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지난 2017년 3월 31일 최초 구속 이후 마지막 구속 연장으로, 이로 늘어난 구속 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다. 정해진 기간 내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이뤄질 수 있을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해, 최근 박 전 대통령이 황교안 전 총리의 면회를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6. 손석희 대표, 기자 폭행 논란 지속: Buzz 8,492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것은 김어준 총수의 발언이었다(8,374건). 김어준 총수는 최근 방송 ‘다스뵈이다’를 통해 손석희 JTBC 대표와 관련된 의혹에 ‘배후 세력이 있다’며 음모론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폭행 논란이 빚어진 주점 내부의 CCTV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손 대표는 오는 1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7. 안희정 전 충남지사 2심 판결 화제: Buzz 7,729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지난 1일 열린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무죄를 선고한 1심과 달리 2심 재판부는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 화제가 됐고, 완전히 다른 1,2심의 판단에 온라인상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해당 이슈와 관련해, 김경수 경남지사의 재판을 함께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28건).

8. 한파주의보 발령: Buzz 5,852

지난 7일 오후 11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를 기록했고, 체감 온도는 영하 14도에 달했다. 남부 지방에 대한 한파주의보는 8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해제되었으나, 중부 지방의 경우 이번 주말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입춘이 지났음에도 더욱 매서워진 추위에 네티즌들은 ‘건강’, ‘감기’ 등을 언급하며 겨울철 건강관리에 주목하고 있다.

9. 김복동 할머니 관련 BBC 부고 기사 화제: Buzz 5,348

영국의 언론 매체 BBC가 보도한 김복동 할머니 부고 기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BBC는 지난 3일 'Obituary: Kim Bok-dong, the South Korean 'comfort woman(부고: 한국의 '위안부' 김복동 할머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군 위안부로 연행된 14살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김복동 할머니의 일대기를 상세히 조명했다. 온라인상에는 BBC에 대한 감사와 함께, 국내 언론을 향한 비판적 시각이 표출됐다.

10. 조재범 전 코치 검찰 송치: Buzz 5,180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7일, 조 전 코치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심석희 선수가 작성한 자필 메모와 SNS 대화 내용 등이 조 전 코치의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는 데 근거가 되었다고 밝혔다. 관련해, 체육계 폭력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스포츠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