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세상] 손혜원 의원 투기 의혹과 진실공방 > 여론보기

주간 이슈 TOP 10 (1월 4주차) (20190121-20190125)

1. 손혜원 의원, 목포 투기 의혹 지속: Buzz 107,423

손혜원 의원이 투기 의혹과 관련하여 기자간담회를 여는 등 자신의 입장을 적극 피력함에 따라 온라인상의 관심 역시 지속됐다. ‘손혜원’ 연관어 분석 결과, 투기 의혹과 관련한 ‘탈당(9,405건)’, ‘기자회견(8,985건)’ 등의 이슈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고, 그가 나전칠기 박물관을 세워 국가에 기부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화제가 됐다(6,781건). 또한 해당 이슈에 대한 언론 보도 행태에 대해 네티즌들은 ‘가짜뉴스’, ‘기레기’ 등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Buzz 39,637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정점에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됐다.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양 전 대법원장을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후 24일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양 전 대법원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일제 강제징용 재판 개입, 법관 블랙리스트 작성 등 4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날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던 박병대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3. 2019 UAE 아시안컵, 한국 8강 진출: Buzz 30,281

지난 22일(한국시간), 2019 아시안컵 한국과 바레인의 16강전이 열렸다. 전반 43분 황희찬 선수가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후반전에 동점골을 허용해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접전 끝에 한국 대표팀은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고,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온라인상에서는 ‘8강전(5,714건)’, ‘카타르(5,292건)’ 등 오는 25일 예정된 카타르와의 8강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4. 한일 레이더 갈등 격화: Buzz 21,906

한일 양국 간 해상갈등을 둘러싼 논의가 계속되던 지난 21일, 일본은 알 수 없는 전자파 접촉음을 공개한 뒤 협의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23일,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초계기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4차례 우리 해군 함정을 향해 근접 위협비행을 감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은 재점화됐다. 온라인상 언급량 역시 23일을 기점으로 크게 증가해 24일 8,017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5. 홍역 확산: Buzz 21,187

한달 새 홍역 확진자가 급증하며, 홍역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첫 홍역 환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집단발생 29명(2건), 개별사례 8명 등 총 37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됐다. 2006년 퇴치 선언 이후 일상에서 자취를 감췄던 홍역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네티즌들 사이에 ‘백신’, ‘예방접종’ 등 홍역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 자유한국당, 당권 경쟁 본격화: Buzz 21,113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당권 구도 변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주로 거론되는 당권 주자별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고(12,304건), 홍준표 전 대표(5,906건),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3,270건), 오세훈 전 서울시장(3,187건), 김진태 의원(3,024건)이 그 뒤를 이었다. 

7. ​체육계, 미투 운동 확산: Buzz 16,793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를 시작으로, 신유용 전 유도선수, 이지혜 전 태권도 선수, 젊은 빙상인 연대 등이 성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하면서 체육계 전반에서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수면 위로 드러난 체육계의 폭력 및 성폭력 실태에 네티즌들은 분노를 표출했고, 이러한 체육계 폭력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서는 국가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8. 손석희 대표, 기자 폭행 논란: Buzz 15,226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기자 폭행 의혹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경찰은 손 대표의 후배 기자 폭행 혐의에 대해 내사 중임을 알렸다. 이에 따라, 온라인상 ‘손석희’ 언급량은 전일 262건에서 5,145건으로 급증했다. 손 대표는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김 씨로부터 청탁 및 협박을 받았음을 주장했고, 24일, 김 씨에 대해 취업청탁, 공갈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9.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확산: Buzz 11,382

지난 19일부터 2박 3일간 스웨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이 진행됨에 따라,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스웨덴에서 진행됨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장,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3자 회담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2차 북미정상회담이 2월 말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네티즌들은 한반도 비핵화 관련 담론에 주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 미국 그랜드 캐니언서 한국인 대학생 추락: Buzz 6,215

미국 그랜드 캐니언을 여행하던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추락사고와 관련해 그의 가족이 정부의 경제적 도움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을 게시하며 온라인상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가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입장과 개인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라는 점에서 ‘국가가 책임질 수 없다’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으며, 미국의 높은 병원비 문제가 재조명되어 의료민영화 관련 담론이 형성되기도 했다(580건).

주간 이슈 TOP 10 (1월 4주차) (20190121-20190125)

1. 손혜원 의원, 목포 투기 의혹 지속: Buzz 107,423

손혜원 의원이 투기 의혹과 관련하여 기자간담회를 여는 등 자신의 입장을 적극 피력함에 따라 온라인상의 관심 역시 지속됐다. ‘손혜원’ 연관어 분석 결과, 투기 의혹과 관련한 ‘탈당(9,405건)’, ‘기자회견(8,985건)’ 등의 이슈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고, 그가 나전칠기 박물관을 세워 국가에 기부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화제가 됐다(6,781건). 또한 해당 이슈에 대한 언론 보도 행태에 대해 네티즌들은 ‘가짜뉴스’, ‘기레기’ 등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Buzz 39,637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정점에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됐다.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양 전 대법원장을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후 24일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양 전 대법원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일제 강제징용 재판 개입, 법관 블랙리스트 작성 등 4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날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던 박병대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3. 2019 UAE 아시안컵, 한국 8강 진출: Buzz 30,281

지난 22일(한국시간), 2019 아시안컵 한국과 바레인의 16강전이 열렸다. 전반 43분 황희찬 선수가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후반전에 동점골을 허용해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접전 끝에 한국 대표팀은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고,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온라인상에서는 ‘8강전(5,714건)’, ‘카타르(5,292건)’ 등 오는 25일 예정된 카타르와의 8강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4. 한일 레이더 갈등 격화: Buzz 21,906

한일 양국 간 해상갈등을 둘러싼 논의가 계속되던 지난 21일, 일본은 알 수 없는 전자파 접촉음을 공개한 뒤 협의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23일,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초계기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4차례 우리 해군 함정을 향해 근접 위협비행을 감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은 재점화됐다. 온라인상 언급량 역시 23일을 기점으로 크게 증가해 24일 8,017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5. 홍역 확산: Buzz 21,187

한달 새 홍역 확진자가 급증하며, 홍역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첫 홍역 환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집단발생 29명(2건), 개별사례 8명 등 총 37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됐다. 2006년 퇴치 선언 이후 일상에서 자취를 감췄던 홍역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네티즌들 사이에 ‘백신’, ‘예방접종’ 등 홍역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 자유한국당, 당권 경쟁 본격화: Buzz 21,113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당권 구도 변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주로 거론되는 당권 주자별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고(12,304건), 홍준표 전 대표(5,906건),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3,270건), 오세훈 전 서울시장(3,187건), 김진태 의원(3,024건)이 그 뒤를 이었다. 

7. ​체육계, 미투 운동 확산: Buzz 16,793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를 시작으로, 신유용 전 유도선수, 이지혜 전 태권도 선수, 젊은 빙상인 연대 등이 성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하면서 체육계 전반에서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수면 위로 드러난 체육계의 폭력 및 성폭력 실태에 네티즌들은 분노를 표출했고, 이러한 체육계 폭력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서는 국가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8. 손석희 대표, 기자 폭행 논란: Buzz 15,226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기자 폭행 의혹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경찰은 손 대표의 후배 기자 폭행 혐의에 대해 내사 중임을 알렸다. 이에 따라, 온라인상 ‘손석희’ 언급량은 전일 262건에서 5,145건으로 급증했다. 손 대표는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김 씨로부터 청탁 및 협박을 받았음을 주장했고, 24일, 김 씨에 대해 취업청탁, 공갈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9.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확산: Buzz 11,382

지난 19일부터 2박 3일간 스웨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이 진행됨에 따라,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스웨덴에서 진행됨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장,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3자 회담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2차 북미정상회담이 2월 말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네티즌들은 한반도 비핵화 관련 담론에 주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 미국 그랜드 캐니언서 한국인 대학생 추락: Buzz 6,215

미국 그랜드 캐니언을 여행하던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추락사고와 관련해 그의 가족이 정부의 경제적 도움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을 게시하며 온라인상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가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입장과 개인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라는 점에서 ‘국가가 책임질 수 없다’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으며, 미국의 높은 병원비 문제가 재조명되어 의료민영화 관련 담론이 형성되기도 했다(58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