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세상] '저 닭을 활로 쏴라' 양진호 회장의 엽기적 폭행 논란 > 여론보기

주간 이슈 TOP 10 (10월 5주차) (20181029-20181102)

1. 핼러윈 데이 기념 파티: Buzz 57,438

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기념 파티와 관련한 담론이 온라인 상을 뜨겁게 달궜다. 이와 관련해, 좀비분장(4,430건), 한 연예기획사의 핼러윈 파티(3,778건), 어린이집(2,385건) 등이 관련 연관어로 등장했고, 지난 28일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주최한 핼러윈 데이 기념 파티에서 1억원 가량의 5만원 지폐를 뿌린 남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 ​절정을 맞은 단풍: Buzz 39,873

단풍이 절정을 맞아, 관련 담론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단풍 구경을 위한 여행에 대한 담론이 발생했고(6,776건), 여행을 떠나지 않고 서울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정보가 공유되기도 했다(4,589건). 이에 더해, 단풍 축제 및 낙엽 축제 등 축제와 관련한 담론도 다수를 차지했으며(2,726건),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금세 떨어지는 단풍이 아쉽다는 의견도 공유되었다. 

3.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폭행 논란: Buzz 31,806

지난달 30일 위디스크 대표이자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의 전 직원 폭행 동영상이 공개 돼, 파문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서 양 회장은 전 직원 A모 씨를 무릎을 꿇리고 무차별 폭행하는 행태를 보였고, 이 영상이 공개되자, 양 회장이 ‘워크숍에서 일본도로 닭을 잡게 했다’, ‘생마늘을 씹어 먹게 했다’, ‘와이프도 폭행했다’ 등의 악행에 대한 추가 폭로가 이어지며 공분이 일었다.

4. 이재명 경기도지사 아내 김혜경 씨, 경찰 출석: Buzz 16,175

이재명 경기도지사 아내 김혜경 씨가 ‘혜경궁 김씨 사건’의 화두에 섰다. 김혜경 씨는 2일 오전 ‘혜경궁 김씨 사건’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김혜경 씨가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김혜경 씨는 1차 조사를 받으러 왔다가 자신의 경찰 출석 소식이 언론에 보도됐다는 이유로 돌연 귀가를 한 바 있다. 이에, 경찰에 두 번째 모습을 드러낸 김 씨의 대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5.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 연설: Buzz 14,850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세 번째 국회 시정 연설을 해 이목이 집중되었다. 470조 5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당부하기 위한 것으로 연설 주요 대목마다 협조를 요청하듯이 시선은 야당 쪽을 향했다. 시정 연설의 키워드는 ‘포용’으로 연설 35분 동안 18번 등장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긍정적 반응은 약 33.3%, 부정 반응은 약 23.0%를 차지해 긍정 반응이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6. 거제 묻지마 살인 사건: Buzz 11,523

경남 거제에서 20대 남성이 길에서 폐지를 줍던 5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살해한 사건이 화제가 되었다. 지난 달 4일, 박 모씨는 아무 이유 없이 30분 넘게 폭행했고, 피해자가 움직임이 없어지자 도로 한 가운데에 버리고 달아나다가 행인의 신고로 검거됐다. 이에,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는 국민 청원이 게재되었고, 사흘 만에 21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이에 더해, 사건 현장의 목격자 이자 범인을 제압한 A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목격 상황을 상세하게 묘사하면서 경찰의 부실 수사도 도마에 올랐다. 

7. 남북 적대 행위 전면 중지: Buzz 9,599

남북이 지상과 해상, 공중 등 모든 공간에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한 9·19 군사 합의가 11월 1일부터 시행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군사분계선과 해상에서의 기동 훈련을 중단되었고, 공중에서는 여객기, 산불진화, 조난구조, 등의 예외 상황을 제외한 비행금지구역이 설정되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새로운(3,176) 기대합니다(261) 등을 언급하며 평화에 대한 희망을 표출했다.

8. 강서구 전처 살인 사건: Buzz 9,228

지난 주에 이어, 강서구 전처 살인 사건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었다. 피해자의 딸이 올린 청원 글은 현재 113만 1,596명의 지지를 받아 역대 최다 청원 동의를 기록하고 있으며, 상습 가정 폭력에 대처하지 못한 경찰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1,096건). 이에, 가정 폭력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9. 북한 리선권 위원장, ‘냉면’ 발언 관련 진실 공방: Buzz 9,089

9월 방북 당시,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재벌 총수들을 향해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발언했다는 주장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에 의해 제기되며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한 책임으로 조명균 통일부장관의 해임 건의안까지 제출됐으나, 진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남북관계에 흠집을 내는 일이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도 제기되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10. 이용주 전 원내대표, 음주운전 파문: Buzz 7,372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해당 사건에 대해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음주 운전에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식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처벌(1,219), 물의(489), 범죄(238), 실망(2015) 등을 주로 언급하며 비판했다. 이용주 의원은 2일 당직에서 사퇴했으며, 평화당은 이 의원은 당기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주간 이슈 TOP 10 (10월 5주차) (20181029-20181102)

1. 핼러윈 데이 기념 파티: Buzz 57,438

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기념 파티와 관련한 담론이 온라인 상을 뜨겁게 달궜다. 이와 관련해, 좀비분장(4,430건), 한 연예기획사의 핼러윈 파티(3,778건), 어린이집(2,385건) 등이 관련 연관어로 등장했고, 지난 28일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주최한 핼러윈 데이 기념 파티에서 1억원 가량의 5만원 지폐를 뿌린 남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 ​절정을 맞은 단풍: Buzz 39,873

단풍이 절정을 맞아, 관련 담론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단풍 구경을 위한 여행에 대한 담론이 발생했고(6,776건), 여행을 떠나지 않고 서울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정보가 공유되기도 했다(4,589건). 이에 더해, 단풍 축제 및 낙엽 축제 등 축제와 관련한 담론도 다수를 차지했으며(2,726건),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금세 떨어지는 단풍이 아쉽다는 의견도 공유되었다. 

3.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폭행 논란: Buzz 31,806

지난달 30일 위디스크 대표이자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의 전 직원 폭행 동영상이 공개 돼, 파문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서 양 회장은 전 직원 A모 씨를 무릎을 꿇리고 무차별 폭행하는 행태를 보였고, 이 영상이 공개되자, 양 회장이 ‘워크숍에서 일본도로 닭을 잡게 했다’, ‘생마늘을 씹어 먹게 했다’, ‘와이프도 폭행했다’ 등의 악행에 대한 추가 폭로가 이어지며 공분이 일었다.

4. 이재명 경기도지사 아내 김혜경 씨, 경찰 출석: Buzz 16,175

이재명 경기도지사 아내 김혜경 씨가 ‘혜경궁 김씨 사건’의 화두에 섰다. 김혜경 씨는 2일 오전 ‘혜경궁 김씨 사건’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김혜경 씨가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김혜경 씨는 1차 조사를 받으러 왔다가 자신의 경찰 출석 소식이 언론에 보도됐다는 이유로 돌연 귀가를 한 바 있다. 이에, 경찰에 두 번째 모습을 드러낸 김 씨의 대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5.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 연설: Buzz 14,850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세 번째 국회 시정 연설을 해 이목이 집중되었다. 470조 5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당부하기 위한 것으로 연설 주요 대목마다 협조를 요청하듯이 시선은 야당 쪽을 향했다. 시정 연설의 키워드는 ‘포용’으로 연설 35분 동안 18번 등장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긍정적 반응은 약 33.3%, 부정 반응은 약 23.0%를 차지해 긍정 반응이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6. 거제 묻지마 살인 사건: Buzz 11,523

경남 거제에서 20대 남성이 길에서 폐지를 줍던 5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살해한 사건이 화제가 되었다. 지난 달 4일, 박 모씨는 아무 이유 없이 30분 넘게 폭행했고, 피해자가 움직임이 없어지자 도로 한 가운데에 버리고 달아나다가 행인의 신고로 검거됐다. 이에,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는 국민 청원이 게재되었고, 사흘 만에 21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이에 더해, 사건 현장의 목격자 이자 범인을 제압한 A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목격 상황을 상세하게 묘사하면서 경찰의 부실 수사도 도마에 올랐다. 

7. 남북 적대 행위 전면 중지: Buzz 9,599

남북이 지상과 해상, 공중 등 모든 공간에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한 9·19 군사 합의가 11월 1일부터 시행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군사분계선과 해상에서의 기동 훈련을 중단되었고, 공중에서는 여객기, 산불진화, 조난구조, 등의 예외 상황을 제외한 비행금지구역이 설정되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새로운(3,176) 기대합니다(261) 등을 언급하며 평화에 대한 희망을 표출했다.

8. 강서구 전처 살인 사건: Buzz 9,228

지난 주에 이어, 강서구 전처 살인 사건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었다. 피해자의 딸이 올린 청원 글은 현재 113만 1,596명의 지지를 받아 역대 최다 청원 동의를 기록하고 있으며, 상습 가정 폭력에 대처하지 못한 경찰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1,096건). 이에, 가정 폭력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9. 북한 리선권 위원장, ‘냉면’ 발언 관련 진실 공방: Buzz 9,089

9월 방북 당시,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재벌 총수들을 향해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발언했다는 주장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에 의해 제기되며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한 책임으로 조명균 통일부장관의 해임 건의안까지 제출됐으나, 진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남북관계에 흠집을 내는 일이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도 제기되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10. 이용주 전 원내대표, 음주운전 파문: Buzz 7,372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해당 사건에 대해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음주 운전에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식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처벌(1,219), 물의(489), 범죄(238), 실망(2015) 등을 주로 언급하며 비판했다. 이용주 의원은 2일 당직에서 사퇴했으며, 평화당은 이 의원은 당기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