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세상] 아프리카보다 더운 한반도 > 여론보기

 

1. 최악의 폭염 기록: Buzz 167,902

지난 1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약 40도까지 치솟았다. 이는 1907년 관측 이래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경기도 내 가축 33만 마리가 폐사했으며 온열질환 사망자는 전년대비 5배로 급증하는 등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연관어 분석 결과, 온라인상에는 ‘최악(14,386건)’, ‘피해(11,476건)’, ‘재난(8,528건)’ 등 폭염의 심각성에 대한 언급이 주를 이뤘다.

 

2. 제주 30대 실종 여성 사망: Buzz 71,041

7월 25일 제주도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이 실종 7일 만인 지난 1일 숨진 채 발견되었다. 부검 결과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신 발견 지역이 실종 지점과 100km 떨어진 섬의 정반대 지역이라는 점에서 표류 가능성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지난 두 달 새 제주 여성 사망 사건이 4건 발생했다는 사실이 언급되며, 연쇄살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32,493건).

 

3. 기무사 관련 논란 증폭: Buzz 64,597

국군기무사령부와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1일, 군인권센터는 기무사가 당시 군 최고 통수권자인 故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감청을 행했다고 폭로하며 기무사의 사찰 행태를 고발했다. 온라인상에서도 ‘사찰(11,332건)’, ‘노무현대통령(8,034건)’, ‘감청(7.592건)’ 등이 주로 언급되었다. 국방부 기무사 개혁위원회는 지난 2일, 인원감축 등 기무사 개혁 방안을 담은 권고안을 확정해 제출했다.

 

4. 드루킹 특검, 김경수 경남지사 압수수색: Buzz 64,522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지난 2일, 김경수 경남지사의 집무실 및 관사를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수색 영장을 통해 김 지사가 피의자 신분임을 공식적으로 밝혔고, 곧 소환조사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온라인상에는 ‘여론몰이’, ‘기레기’, ‘언론플레이’ 등이 다수 언급되며, 해당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 행태가 악의적이라는 담론이 형성되었다.

 

5. 김진표 의원, 이재명 경기지사 탈당 촉구: Buzz 56,772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후보로 나선 김진표 의원이 당의 지지율 하락을 우려하며, 이 지사의 탈당을 요구해 화제가 되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련해, 온라인상 담론은 ‘민주당’, ‘탈당’, ‘당대표’, ‘김진표’, ‘지지율’ 등 해당 사안에 관한 반응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신과함께: 인과 연’ 개봉: Buzz 35,555 

영화 ‘신과함께: 인과 연’이 개봉 이틀만에 200만명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점령했다. ‘신과함께: 인과 연’은 지난 해 우수한 흥행 성적을 기록한 ‘신과함께: 죄와 벌’의 후속편으로, 온라인상에서는 도경수(6,303건), 하정우(5,187건) 등 주요 출연 배우들에 관심이 드러났고, 긍정 반응이 76.6%를 차지했다. 이밖에, 해당 영화에 10개 이상의 상영관이 배정된 상영시간표가 공유되며 스크린 독과점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1,395건).

 

7. 소셜 펀딩 몰카탐지기, ‘코난’ 바가지 논란: Buzz 26,933

소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5,000만원 이상의 후원을 기록한 몰카탐지기 ‘코난’이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제품 가격은 35,000원으로 시중 가격의 10분의 1 수준이라는 홍보 자료와 달리, 지난 28일, 온라인상에서 비슷한 기능의 몰카탐지기 가격이 1만원 대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제품의 성능과 가격에 대한 부정적 담론이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에 여성의 불안감을 이용해 장사를 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더해지며 후원 금액은 1,800만원 대로 급감했고, 제작팀은 프로젝트 중단을 선언했다.

 

​8.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 Buzz 22,676

지난 30일 부산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상 관련 언급량은 103건(29일)에서 12,841건(31일)으로 급증했고, 네티즌들은 의심 환자 발생 소식을 공유하는 등 전염병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의심 증세를 보였던 20대 여성이 음성 판정을 받으며 격리 치료에서 해제되어 불안감은 해소되고 있는 추세다. 해당 여성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 지난 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9.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금지: Buzz 17,413

환경부가 지난 1일부터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혀, 온라인상에서도 이와 관련한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었다. 특히, 매장에서 발생하는 혼선과 관련한 커피전문점 아르바이트생들의 후기가 화제가 되었다. 한편, 환경부는 1일, 점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돌입했다.

 

10. 정의당 지지율 15%로, 제1야당 차지: Buzz 15,932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정의당의 지지율은 15%로 창당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2위를 유지하던 자유한국당(11%)을 앞질러 제1야당의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상에서 ‘정의당’과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된 연관어는 ‘노회찬(7,084건)’으로 전체 언급량의 50% 가량을 차지해, 故노회찬 전 원내대표에 대한 추모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 최악의 폭염 기록: Buzz 167,902

지난 1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약 40도까지 치솟았다. 이는 1907년 관측 이래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경기도 내 가축 33만 마리가 폐사했으며 온열질환 사망자는 전년대비 5배로 급증하는 등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연관어 분석 결과, 온라인상에는 ‘최악(14,386건)’, ‘피해(11,476건)’, ‘재난(8,528건)’ 등 폭염의 심각성에 대한 언급이 주를 이뤘다.

 

2. 제주 30대 실종 여성 사망: Buzz 71,041

7월 25일 제주도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이 실종 7일 만인 지난 1일 숨진 채 발견되었다. 부검 결과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신 발견 지역이 실종 지점과 100km 떨어진 섬의 정반대 지역이라는 점에서 표류 가능성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지난 두 달 새 제주 여성 사망 사건이 4건 발생했다는 사실이 언급되며, 연쇄살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32,493건).

 

3. 기무사 관련 논란 증폭: Buzz 64,597

국군기무사령부와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1일, 군인권센터는 기무사가 당시 군 최고 통수권자인 故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감청을 행했다고 폭로하며 기무사의 사찰 행태를 고발했다. 온라인상에서도 ‘사찰(11,332건)’, ‘노무현대통령(8,034건)’, ‘감청(7.592건)’ 등이 주로 언급되었다. 국방부 기무사 개혁위원회는 지난 2일, 인원감축 등 기무사 개혁 방안을 담은 권고안을 확정해 제출했다.

 

4. 드루킹 특검, 김경수 경남지사 압수수색: Buzz 64,522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지난 2일, 김경수 경남지사의 집무실 및 관사를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수색 영장을 통해 김 지사가 피의자 신분임을 공식적으로 밝혔고, 곧 소환조사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온라인상에는 ‘여론몰이’, ‘기레기’, ‘언론플레이’ 등이 다수 언급되며, 해당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 행태가 악의적이라는 담론이 형성되었다.

 

5. 김진표 의원, 이재명 경기지사 탈당 촉구: Buzz 56,772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후보로 나선 김진표 의원이 당의 지지율 하락을 우려하며, 이 지사의 탈당을 요구해 화제가 되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련해, 온라인상 담론은 ‘민주당’, ‘탈당’, ‘당대표’, ‘김진표’, ‘지지율’ 등 해당 사안에 관한 반응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신과함께: 인과 연’ 개봉: Buzz 35,555 

영화 ‘신과함께: 인과 연’이 개봉 이틀만에 200만명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점령했다. ‘신과함께: 인과 연’은 지난 해 우수한 흥행 성적을 기록한 ‘신과함께: 죄와 벌’의 후속편으로, 온라인상에서는 도경수(6,303건), 하정우(5,187건) 등 주요 출연 배우들에 관심이 드러났고, 긍정 반응이 76.6%를 차지했다. 이밖에, 해당 영화에 10개 이상의 상영관이 배정된 상영시간표가 공유되며 스크린 독과점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1,395건).

 

7. 소셜 펀딩 몰카탐지기, ‘코난’ 바가지 논란: Buzz 26,933

소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5,000만원 이상의 후원을 기록한 몰카탐지기 ‘코난’이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제품 가격은 35,000원으로 시중 가격의 10분의 1 수준이라는 홍보 자료와 달리, 지난 28일, 온라인상에서 비슷한 기능의 몰카탐지기 가격이 1만원 대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제품의 성능과 가격에 대한 부정적 담론이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에 여성의 불안감을 이용해 장사를 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더해지며 후원 금액은 1,800만원 대로 급감했고, 제작팀은 프로젝트 중단을 선언했다.

 

​8.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 Buzz 22,676

지난 30일 부산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상 관련 언급량은 103건(29일)에서 12,841건(31일)으로 급증했고, 네티즌들은 의심 환자 발생 소식을 공유하는 등 전염병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의심 증세를 보였던 20대 여성이 음성 판정을 받으며 격리 치료에서 해제되어 불안감은 해소되고 있는 추세다. 해당 여성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 지난 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9.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금지: Buzz 17,413

환경부가 지난 1일부터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혀, 온라인상에서도 이와 관련한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었다. 특히, 매장에서 발생하는 혼선과 관련한 커피전문점 아르바이트생들의 후기가 화제가 되었다. 한편, 환경부는 1일, 점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돌입했다.

 

10. 정의당 지지율 15%로, 제1야당 차지: Buzz 15,932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정의당의 지지율은 15%로 창당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2위를 유지하던 자유한국당(11%)을 앞질러 제1야당의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상에서 ‘정의당’과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된 연관어는 ‘노회찬(7,084건)’으로 전체 언급량의 50% 가량을 차지해, 故노회찬 전 원내대표에 대한 추모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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