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주 TOP 10 키워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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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Buzz 87,615)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아틀란틱카운슬 주관으로 열린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 세계시민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으로서는 문 대통령이 첫 번째 수상자로, 문 대통령의 과거 인권변호사시절 이력부터 민주주의와 인권신장을 위한 노력, 북한의 위협에 대응, 한반도 긴장완화와 역내 안정에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상을 수여했다.
2. 고 김광석 사망의혹 (Buzz 12,935)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고 김광석의 외동딸이 10년 전 이미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김광석 타살 의혹’에 불씨가 지펴지고 있다. 의혹의 중심에 선 인물은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씨다. 딸 서연양의 사망을 숨긴 채 지내온 터라 엄마 서씨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씨가 김광석 죽음에도 연관됐다는 주장이 일고 있어 일각에서는 재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3. 박원순, 이명박 전 대통령 고소 (Buzz 11,878)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이른바 ‘박원순 제압문건’과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고소하면서 검찰 수사가 본격화 되고 있다. 고소 내용은 주로 박 시장 개인과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 및 서울시와 서울시정에 대한 공무집행 방해, 직권남용 등으로 구성됐다. 검찰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사찰 관련 고소장을 제출한 박원순 시장을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4. 남경필 장남 마약 투약 혐의 (Buzz 9,766)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최근 중국에 휴가를 다녀오면서 필로폰 4g을 속옷에 숨겨 밀반입한 뒤 지난 16일 강남구 자택에서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랜덤채팅 앱을 감시하던 중 남씨가 필로폰을 함께 투약할 여성을 물색하고 있는 상황을 포착하였고 이에 긴급체포한 뒤 구속했다.
5.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불법 파견 (Buzz 5,662)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들을 불법 파견 형태로 고용했다고 고용노동부가 결론을 내리면서 관련업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들은 협력업체 소속이지만 파리바게뜨 본사가 사실상 직접업무를 지시한 실질적인 사용사업주인 만큼 파리바게뜨 측이 제빵기사들을 직접 채용할 의무가 있다고 고용부는 판단했다. 이에 고용부는 제빵기사 등 총 5378명을 직접 고용할 것을 지시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법처리 및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6. 홍준표, 젠더 의식 부재 질타 (Buzz 3,231)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지난 19일 여성 인사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젠더’, ‘젠더폭력’의 단어 뜻을 여러 번 되물으면서 민망한 상황을 연출했다. 토크콘서트 행사는 자유한국당 혁신위가 여성인사를 초청해 열린 것으로, 당 지지가 취약한 여성계와의 접촉면을 늘리기 위한 만남의 장이였지만,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표는 ‘젠더’와 관련한 개념을 몰라 애초 의도와 달리 여성계의 핀잔을 들어야 했다.
7. 방산비리 KAI, 부사장 자살 (Buzz 2,075)
검찰의 방산비리 수사를 받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김인식 부사장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하성용 전 사장이 긴급 체포돼 수사를 받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추정된다. 숨진 김 부사장은 수사 대상은 아니었지만 KAI의 2인자로 수출 업무를 주도한 만큼 경영 비리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됐을 가능성이 있다. 방산비리 수사를 하던 중에 발생한 자살 추정 사건에 향후 수사에 미칠 영향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 인천 초등생 살해범 실형 선고 (Buzz 1,418)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이 치밀하고 계획적인 범행이었다는 점이 받아들여지면서 중형이 선고되었다. 주범 A양과 공범 B양이 각각 20년,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0년 간 위치 추적 전자 장치 부착 명령도 떨어졌다.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최고형이 선고됐다는 점에는 동의하면서도, 죄질에 비해 형이 적다는 우려를 내비쳤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청소년 법 폐지 주장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9. 새마을금고 비리 속출 (Buzz 1,386)
최근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부하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폭언을 퍼부었다는 보도 이후, 정부가 뒤늦게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심지어 직원 채용도 이사장 마음대로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사실상 이사장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는 지역 새마을 금고의 구조적인 개혁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10. IP 카메라 해킹 논란 (Buzz 1,184)
가정용 인터넷 CCTV(일명 IP카메라)가 해킹돼 사생활이 유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국내 수요가 늘고 있는 IP 카메라는 해킹으로 사생활 동영상이 중국 등 외국 인터넷에 유출되고 해커의 조종을 받은 카메라가 집안 여성을 장기간 몰래 촬영하는 등의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사용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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