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주 TOP 10 키워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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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Buzz 380,407) – 한해 동안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중가요를 선정하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20 ~2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26팀의 화려한 무대로 행사장 열기가 뜨거웠다. 엑소는 대상, 본상, 글로벌 인기상 3관왕의 차지하며 인기 아이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3년 연속 골든디스크 대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은 빅뱅이 수상했다.
2. 한파주의보 (Buzz 103,285) – 연일 혹독한 추위가 지속되면서 19일 서울에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19일 서울 아침의 최저기온은 영하 14도, 체감온도는 영하 22도를 기록하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을 기록했다. 강추위로 곳곳에 동파 사고가 속출했으며 빙판길 사고도 잇따랐다. 한파의 원인은 지구온난화로 제트기류가 무너지면서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남하했기 때문이다.
3. 영화 <오빠생각> 개봉 (Buzz 24,324) – 21일 개봉한 영화 오빠생각이 개봉 첫날 8만 3천 974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 영화는 한국전쟁 당시 어린이 합창단을 통해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임시완, 고아성과 아역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한편 금융위원회가 은행•보험•증권사 등에 오빠생각의 예매권을 사달라고 유선상 협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매 논란이 일고 있다. 임시완은 현재 금융위원회의 금융개혁 정책 중 하나인 핀테크 홍보대사다.
4. 문재인 대표, 신년 기자회견 (Buzz 21,718)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문재인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제가 이루지 못한 통합의 물꼬를 트기 위해 비켜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대위가 안정되는 대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누리당 과반의석을 막기 위해 야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5. 노사정 대타협 파기 (Buzz 17,208) – 지난 9월 15일 이루어진 노사정 대타협이 물거품이 됐다. '일반해고 지침'과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를 두고 정부와 노동계가 극심한 갈등을 빚어오던 차에 한국노총은 9.15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선언했다. 이에 정부는 독자적인 노동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22일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를 골자로 한 ‘양대 지침’ 최종안을 발표했다. 이에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선언하는 등 노동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6.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 (Buzz 11,102) – 경제 단체와 기업인들이 주도하는 ‘민생 구하기 천만인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경제활성화 법안 입법 촉구를 요구하며 전국에 100여 개 부스를 설치하고 온라인 서명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18일을 시작으로 닷새 만에 20만 명을 넘어섰고 총리와 장관뿐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까지 서명운동에 동참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정부 주도의 관제 서명운동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7. 제주공항 마비 (Buzz 8,462) – 제주도의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제주공항은 23일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다. 23일 296편, 24일 517편이 결항하면서 승객 9만여 명의 발이 묶였다. 공항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편의점 신선식품, 과자 등이 바닥났고 잘 곳도 마땅치 않아 바닥에 박스를 깔고 쪽잠을 자는 등 승객들의 불편이 계속됐다.
8. 대한민국 VS 요르단 (Buzz 5,972) – 23일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리우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8강전 경기가 열렸다. 전반 23분에 문창진의 선제골로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지만 후반전에는 요르단의 거센 공경으로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 24분쯤에 요르단의 골이 업사이드 판정을 받아 1대 0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9. ‘일베’ 국정원 직원 (Buzz 4,807) – 2012년 대선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 정치적 성향의 글을 올린 ‘좌익효수’ 필명의 국정원 직원 외에도 다른 직원 3명이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이들은 야권 정치인과 전라도를 비하하는 등의 글을 유포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지만 검찰은 이들의 글이 국정원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특정인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별도 입건하지는 않았다.
10. 세월호 징병검사통지 (Buzz 3,602) – 병무청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에게 2016년 징병 신체검사 안내서를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 징병 대상자 1997년생에게 보낸 것으로 사망신고를 하지 않은 단원고 학생 92명에게도 일괄 발송된 것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병무청 관계자는 “결과적으로 세월호 유가족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아프게 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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