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 TOP 10 키워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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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52회 대종상 영화제 (Buzz 58,810) – 지난 20일 국내 대표 영화제 중 하나인 대종상 영화제가 열렸다. 하지만 이번 영화제에서 남녀 주연상 후보 9명 등 다수 배우들이 시상식에 불참해 전체 24개 부문 중 11개 부문이 대리 수상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배우들의 불참 원인으로는 주최 측의 대리수상 불가 규정이 원인으로 보여진다. 한편 국제시장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등 10관왕을 차지했다.
2.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Buzz 40,720) – 김영삼 전 대통령이 88세의 나이로 22일 서거했다. 서울대병원 측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직접적 사인에 대해 고령으로 인한 체력 약화 상태에서 발생한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 곳곳에 김영삼 전 대통령을 애도하기 위한 분향소가 설치돼 조문객의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금융실명제, 민주화 투쟁 등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과거 업적에 대해 재조명되고 있다.
3. 국제사회, '반테러' 전선 구축 (Buzz 39,943) – IS의 테러 위협이 계속되면서 국제사회의 테러 관련 공조가 가속화되고 있다. 프랑스는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이고, 러시아의 IS 공습도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는 IS 격퇴를 위해 유엔 회원국들이 협력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4. 한국 야구팀, 프리미어 12 우승 (Buzz 30,769) – 제1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8회까지 1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0-3으로 지고 있었지만 9회에서 4득점을 올리면서 역전극을 만들었다. 개최국 일본의 텃세에도 불구하고 초대 우승팀이 되었다. 반면 일본은 한국의 우승을 폄하하는 등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5. 법원, 박원순 아들 박주신 재검 추진 (Buzz 21,413) – 법원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주신씨를 증인으로 소환하여 재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 측은 이미 공개 검증과 검찰 조사로 의혹이 해소됐기 때문에 재검에 응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기존 서류를 재검증해 단판의 근거로 삼기로 했다.
6.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발언 논란 (Buzz 20,459) – 민중총궐기 대회를 두고 폭력시위와 과잉진압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발언이 또 다른 논란을 만들었다. 그는 한 모임에서 "최근 미국 경찰들이 총을 쏴서 시민들이 죽는데, 10건 중 8~9건은 정당하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말해 비난을 받고 있다.
7. 반기문 UN 사무총장, 북한 방문 추진 (Buzz 5,121) –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방북설에 대해 계속 노코멘트하던 유엔이 18일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반 총장은 한반도 내에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을 포함한 건설적인 노력을 기꺼이 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고 말하며, 방북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공식 인정했다. 이에 국내에서는 반기문 대망론이 또다시 제기되고 있다.
8. 유승준, 한국 비자 발급 소송 (Buzz 4,350) – 병역기피로 입국 금지된 유승준이 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유승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9월 유승준이 재외동포로서 비자 발급을 신청했으나 또 다시 거부당했다며 유승준으로서는 부득이 사법절차를 통하여 그 부당성을 다투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9. 문재인 대표, 문•안•박 공동지도체제 제안 (Buzz 3,821)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체제 제안으로 당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진 의원 18명이 문재인 대표의 제안을 지지하는 성명을 내놓은 반면 비주류 측은 혼란과 분란만 가중시킬 것이라며 비판적 견해를 내놓고 있다. 한편 당사자인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아직 공식 입장 표명이 없는 상태다.
10. 한국 양성평등 세계 115위 (Buzz 2,304) – 한국의 남녀평등 수준이 145개국 중 115위로 나타나 하위권에 머물렀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006년부터 경제 활동 참여•기회와 교육, 건강, 정치 권한 등 4개 분야에서 성별 격차를 수치화해 145개국의 순위를 매기고 있다. 한국은 2006년(96위)보다 29단계 떨어진 115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녀 임금차이가 캄보디아나 네팔보다 뒤진 116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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