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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 TOP 10 키워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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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10월19일 21시19분
  • 최종수정 2015년10월19일 21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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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 TOP 10 키워드
 
1. 2016 S/S 서울패션위크 개막 (Buzz 34,720) –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창업 5년 이상의 기성 디자이너 패션쇼 ‘서울컬렉션’ 40회, 5년 미만의 신진 디자이너 패션쇼 ‘제너레이션 넥스트’ 20회 등 총 68회의 패션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보그 편집장, 유명 패션 파워 블로거 수지 버블 등 해외 유명 패션 인사들을 초청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국내 디자이너 계한희와 함께 만든 한글 컨셉의 패션 브랜드 ‘배민의류’를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2. 용인 캣맘 사건 용의자 검거 (Buzz 25,012) – 최근 화제가 됐던 용인 캣맘 사건의 용의자가 10살의 초등학생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초등학생은 아파트 옥상에서 친구들과 물체 낙하 실험을 하던 중 옥상에 있던 벽돌을 아래로 던져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SNS 상에서는 고의성 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10살 미만의 나이로 형사처벌이 불가능 하지만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처벌을 요구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
 
3. 황교안 국무총리, 자위대 관련 발언 논란 (Buzz 9,462) –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의 신변 위협으로 일본 자위대가 한반도에 진출하려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황총리는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입국을 허용한다"고 답변해 논란이 벌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황총리는 해명에 나섰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황 총리 발언을 '망언'이라 비난하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4. 강동원의원, 대선 개표 조작 의혹 제기 (Buzz 8,172) –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이 대선 개표 조작 발언을 해 큰 파장이 일고 있다. 강의원은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당시 개표 조작이 있었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정통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소속 의원 전원의 명의로 강동원 의원의 의원직 제명 요구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강 의원의 발언은 당과는 무관한 개인적인 발언이라며 선을 긋고 논란 진화에 나섰다. 
 
5. 최문순 강원도 지사, 음주출석 논란 (Buzz 6,400) – 지난 14일 강원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정질의에 답변하던 최문순 강원지사가 갑자기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신 원인을 두고 과로냐 만취냐는 진실공방이 뜨거운 가운데 최지사는 만취 상태가 아니라고 해명하며 자기관리의 허점을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강원도의회는 이틀 동안 도정 질의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지사직 사퇴를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6. 최악의 가뭄 (Buzz 6,101) – 남부지역을 제외하고 42년 만의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올해 전국 누적 강수량은 754.3mm로 지난 1973년 이후 최저치이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전국 댐과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년의 60%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한 내년 6월까지 평균 수준의 비가 내리더라도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데도 정부의 뚜렷한 가뭄 극복 대책이 나오지 않아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7. 박근혜 대통령, 방미 (Buzz 3,796) –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166명의 경제 사절단도 동행하여 경제적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후 4번째로 이루어진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한미 정상 차원의 첫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하지만 이번 박대통령의 방미에 대해 여야는 서로 다른 평가를 내리고 있다. 
 
8. 새누리당, '주체사상' 현수막 논란 (Buzz 3,214)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의 주체사상 현수막이 논란이 됐다. 기존 검정 교과서의 ‘이념 편향성’을 지적하며 국정화를 주장한 새누리당은 국회의사당 근처에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었다. 하지만 네티즌들과 야당의 비판 여론이 쏟아졌다고 새누리당도 잠재적인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해당 현수막을 자진 철거했다. 
 
9. 여중생 임신시킨 연예기획사 대표 무죄 선고 (Buzz 3,160) – 40대 연예기획사 대표가 자신보다 27살 어린 여중생을 성폭행해 임신시켰는데도 무죄를 선고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당시 15세 여중생과 만남을 이어가며 수차례 성폭행하고 임신을 하게 했다. 여중생은 출산 후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지만 A씨는 사랑하는 사이라고 주장해왔다. 이에 1심과 2심 재판부는 이를 각각 징역 12년, 징역 9년을 선고했지만 대법원은 이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10. 마지막 메르스 환자 양성반응 (Buzz 2,528) –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마지막 메르스 환자가 11일 만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전 림프종을 앓고 있어 면역력이 저하됐고 완치 전 오랜 기간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이 번갈아 나오는 상태가 계속됐었다. 의료진은 극히 이례적인 경우로 몸속에 남아 있던 극소량의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보건 당국이 종식 선언을 위해 섣불리 완치 판정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일부 우려의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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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10월19일 21시19분
  • 최종수정 2016년02월26일 17시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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