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 TOP 10 키워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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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석 슈퍼문 (Buzz 12,769) – 추석 당일 27일 슈퍼문이 떴다. 1997년 이후 18년 만에 추석에 뜬 슈퍼문으로 올해 보름달 중에서 가장 작았던 지난 3월 정월 대보름에 비해 약 14% 더 크고 30% 더 밝았다. 이처럼 달의 크기가 변하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도는 동안 태양과 이루는 상대적인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2. 박근혜 대통령, 56만 장병에 특별간식•휴가 지급 (Buzz 12,603) – 박근혜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부사관 이하 모든 장병에게 격려카드와 특별간식을 지급했다. 특별 간식은 김스낵, 멸치스낵, 전통약과 3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 장병에게 1박2일의 특별 휴가증을 수여한 사례는 건군 이래 처음이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조치에 대해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및 포격 도발 사건에 단호히 대응한 점"과 "군사 대비태세 완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치하하는 뜻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3. 부평 묻지마 폭행 (Buzz 6,632) – 인천시 부평구에서 귀가하던 20대 연인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피의자 4명 모두 검거됐다. 피의자 중에는 여고생도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타고 있던 택시에서 내려 커플에게 욕설과 폭행을 했고 이로 인해 커플은 각각 갈비뼈와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5주, 3주의 부상을 입었다. 현재 피의자들의 신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논란이 되고 있다.
4. 박주선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Buzz 6,629) – 22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박주선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의 창조적 재편과 새로운 대안정치세력 건설을 위한 출사표를 던진다" 고 밝혔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박주선 의원이 탈당에 대해 "호남 민심의 왜곡이며, 지지자의 뜻을 정면으로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5. 스포츠영웅 김연아 탈락 (Buzz 5,889) – 대한체육회에서 선정하는 2015년 스포츠영웅에 김연아가 인터넷 투표 82.3%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지만 최종 선정에서 탈락했다. 그 이유는 선정위원회에서 나이가 50세 이상 선수를 대상으로 하자는 의견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이에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인터넷 투표는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행했던 것"이라며 "앞으로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6. 이태원 살인사건 피의자 패터슨 국내 송환 (Buzz 4,296) – 1997년 이태원의 한 햄버거가게 화장실에서 대학생 조중필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인 존 패터슨이 도주 16년 만에 한국으로 송환됐다. 입국 당시 취재진의 살인 혐의 인정에 대한 질문에 “아니다”라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패터슨 첫 공판은 10월 8일로 예정되어 있다.
7. 대학교 축제 주점, '오원춘•고영욱 세트' 논란 (Buzz 4,269) – 대학교 축제 추점에서 ‘오원춘 세트’, ‘고영욱 세트’ 메뉴가 등장해 논란이 됐다. 한 커뮤니티에 ‘방범주점’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사진에는 엽기 살인범 오원춘의 얼굴과 함께 '오원춘 세트'라고 적힌 메뉴 현수막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해당 주점에 대한 비난이 빗발쳤고 이에 대학 총학생회는 공식 사과문과 함께 축제를 취소했다.
8.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문 (Buzz 3,229) –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이 '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배출가스 검사를 받을 때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하고, 실제 도로에서 주행할 때는 꺼지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미국 환경보호청의 배출가스 검사를 통과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폭스바겐은 창립 77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9. 한국형 전투기 KF-X 사업 차질 (Buzz 2,829) – 청와대가 방위사업청의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과 관련하여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으로부터 핵심기술 이전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을 알고도 계약한 이유를 파헤치기 위함이다. 이에 18조 원을 들여 2025년 완성을 목표로 했던 KF-X 사업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 김무성 대표 딸, 마약의혹에 검사 자청 (Buzz 2,359) – 김무성 대표의 딸이 남편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검찰에 수사해 달라고 진정서를 냈다. 진정서에는 자신에게 마약 투약 혐의가 없으면 이 같은 의혹을 확산시킨 이들을 법적 조치를 해달라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무성 대표 딸의 DNA와 모발도 채취했으며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남편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주사기에서 나온 DNA와 대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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