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 TOP 10'은 빅데이터 전문회사인 (주)타파크로스(TAPACROSS)가 매주 조사해 발표하는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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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학봉, 성폭행 의혹 (Buzz 30,013) – 심학봉 의원이 대구의 한 호텔 객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여성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다. 피해자의 진술 번복과 심 의원의 혐의 부인에 따라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나 검찰이 전담팀까지 꾸려 재수사에 나섰다. 그의 탈당에도 불구하고 비판 여론이 확산되면서 의원직 제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2. 8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Buzz 16,256) – 광복 70주년 의미를 되새겨 경축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내 관광 지원을 통한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전날인 14일 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정부의 14일 임시휴일 결정으로 휴무하는 곳은 모든 관공서이고, 민간기업들은 자율적 판단에 따라 휴일로 지정할지 여부를 정할 수 있다.
3.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발표 (Buzz 6,985) –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구상을 담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노동•공공부문•교육•금융의 4대 개혁에 대한 국민의 지지와 협조를 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적기에 올바른 국정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속빈 강정으로 끝났다"고 평가했다.
4. 영화 <베테랑> 개봉 (Buzz 6,304) –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이 5일 개봉이래 9일까지 5일 동안 누적 관객 수 276만여 명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로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등이 출연했다.
5.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빅딜 제안 (Buzz 3,863) –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각각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주장하는 가운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5일 “새누리당이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수용하면 우리당도 오픈프라이머리를 당론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은 별개라는 입장을 보이며 거절의 뜻을 밝혔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통 큰 화답'을 강조하며 권역별 비례대표제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6. 이희호여사, 방북 (Buzz 2,504) – 이희호 여사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북했다. 이희호 여사는 민간 신분으로 어떤 공적 업무도 부여받지 않았지만, 6•15정신을 기리겠다는 사명감으로 방북일정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나흘간 평양산원과 보육원 등을 방문해 의약품과 선물을 전하고 묘향산을 둘러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나, 김정은 면담은 불발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7. 강아지 성형 유행 (Buzz 1,453) – 최근 강아지 성형 바람이 불고 있다. 강아지 성형 수술은 눈썹이 눈을 찌를 때 쌍꺼풀 수술을 하거나 습진에 보톡스 주사를 놓는 등의 의료 목적이 대부분이지만 이를 통해 강아지 외모가 좋아지면서 미용성형을 원하는 주인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강아지에 대한 학대라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강아지 성형수술을 두고 찬반양론이 팽팽하다.
8. 피서지 바가지 요금 기승 (Buzz 1,413) – 여름 휴가가 절정을 맞은 가운데 도내 주요 피서지의 숙박업소들이 성수기 숙박요금을 평소보다 최대 3배 넘게 올려 받는 등 폭리를 취하고 있어 피서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평소에 무료인 송정해수욕장 주변 공영주차장은 피서철에는 하루 주차요금이 2만원에서 4만원에 달한다. 도 넘는 바가지 요금에 해외여행이 더 낫다는 의견도 증가하고 있다.
9.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 (Buzz 1,319) – 메르스 사태 책임으로 물러난 문형표 장관 후임으로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내정됐다. 정진엽 내정자는 서울대 의대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로 소아 뇌성마비 치료 분야의 권위자다. 현재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여 청문회 시작 전부터 험로가 예고된다.
10. 폭염에 바지락 40t 폐사 (Buzz 1,319) –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갯벌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 있는 양식장에서 바지락 40톤이 집단 폐사했다. 전북에서 바지락이 집단 폐사한 것은 지난 201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폐사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놓은 상태다”며 “어민들에 대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기사입력 2015년08월11일 13시57분
- 최종수정 2016년02월26일 17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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