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주 TOP 10 키워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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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근령 발언 논란 (Buzz 15,098) –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가 위안부 문제와 신사참배에 대해 일본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근령 씨는 최근 일본의 포털사이트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과거사와 관련 일본의) 사과에 대해서 자꾸 이야기 하는 것은 우회적으로 부당하다는 생각으로 얘기를 했다"면서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며 1960년대 한일 국교정상화로 경제재건을 이룬 만큼 일본에 대한 보상 요구도 부적절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 윈도우 10 출시 (Buzz10,408) –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9일 전 세계 190개국에 윈도우 10을 공식 출시하고 기존 윈도우 7과 8버전 사용자들에게 1년 동안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윈도우 10은 시작메뉴를 원상복구 시키고 새 웹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탑재했다.
3. 하남시 구름 (Buzz 4,268) – SNS에 ‘하남시 구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구름 같은 이 물질은 만지고 물을 뿌려도 없어지지 않았다. 이 물질의 정체는 인근 화장품 회사가 방류한 세제 거품으로 밝혀졌다.
4. 메르스 종식 선언 (Buzz 4,044) – 23일 동안 새로운 환자가 나타나지 않고 집중관리병원 15곳이 해제된 이유로 지난 28일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에서 황교안 총리는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했다. 지난 5월 20일 첫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69일 만이다.
5.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국회의원 정수 증대안 제시 (Buzz 3,055)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에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지역구 의원수 246명을 유지한 채 중앙선관위의 ‘2대 1’ 의석비율을 적용하면 의원 정수가 369석이 돼야 하고, 현행 정수를 유지할 경우 지역구는 46명이 준 200명, 비례대표는 100명이 돼야 한다고 예시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반 혁신적이고 반 개혁적인 발상"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6. 3년 만에 뜬 블루문 (Buzz 2,821) – 전국에 3년에 한 번씩 한 달에 두 번 찾아오는 보름달인 블루문이 떴다. 영어 표현으로 '원스 인 어 블루문'은 '매우 드문 일'을 나타낼 때 쓰는 말로 미국에선 블루문을 목격하면 행복해진다는 미신이 있다. 다음 블루문은 2018년 1월에나 볼 수 있다.
7.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방미 (Buzz 2,394) – 김무성 대표는 26일부터 7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수도인 워싱턴DC와 뉴욕, LA를 방문해 정•관계 인사와 교민 등 현지 조야 인사들을 두루 만나며 '정당 외교'를 펼쳤다. 그 과정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 등에 대한 큰 절로 '과공 논란'이 있었고, LA 한인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가 선거법 위반을 우려해 돌려받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8. 손석희, 기소 의견 검찰 송치 (Buzz 2,008) – 지난해 6•4지방선거 당시 다른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손석희 사장 등 JTBC 관계자 6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와 관련해 JTBC는 “JTBC가 지상파 출구조사를 인용보도 하기 시작한 것은 6시 0분 49초이고 지상파는 6시 정각에 개표방송을 시작했다”며 “지상파가 방송하지 않은 내용을 JTBC가 먼저 방송한 것이 단 하나도 없고, 지상파의 출구조사임을 분명히 밝혀 인용보도했다. 자료를 확보하는 과정에서도 일체 불법이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9. 조현아 구치소 청탁 (Buzz 2,006)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구속됐을 당시, '편의를 봐주겠다'는 브로커의 제의를 받아들여 대가를 제공한 정황이 드러났다. 해당 브로커는 과거 대한항공 괌 사고 당시 유가족 대표를 지내면서 대한항공 측으로부터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 검찰은 남부구치소에서 실제로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편의를 제공했는지와 브로커가 구치소 측에 금품을 제공했는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10. 롯데, 경영권 분쟁(Buzz 1,466) – 롯데그룹 경영권을 둘러싸고 신동주∙동빈 형제 간의 분쟁이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이번 형제간 다툼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신동빈 회장이 한•일 롯데를 모두 승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형의 경영권 탈환 공격이 시작됐다. 또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후계자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등의 발언을 한 동영상 파일이 2일 공개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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