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주 TOP 10 키워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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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림콘서트 개최(Buzz 104,907) – ‘2015 드림콘서트’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4만 5천여명의 관객이 운집했으며, 엑소, 포미닛, 샤이니, 씨스타, 카라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석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21회를 맞은 드림콘서트는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콘셉트로 공연이 진행되었다.
2. 황교안 국무총리 내정(Buzz 40,222) – 지난 21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되었다. 황 후보자는 총리 지명에 대한 소감으로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이루고 비정상의 정상화 등 나라 안전을 바로잡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26일 오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이후 진행될 인사청문회에서 검증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3. 노 전 대통령 추도식 발언(Buzz 22,610) – 지난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6주기 공식 추도식이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렸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등 여야 대표가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동시에 참석한 가운데,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가 추도사를 통해 여당 지도부를 향한 날 선 비판을 쏟아내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4. 조현아 석방(Buzz 10,793) – 지난해 12월 땅콩회항 사건으로 구속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개월을 선고 받아 석방되었다. 사건을 담당한 재판부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구속 기간 성찰 및 반성을 해왔고, 쌍둥이의 엄마로서 초범이며, 모든 직위에서 물러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조 피고인의 피해자에 대한 사죄의식은 사실로 보인다"고 밝혔다.
5. <냄새를 보는 소녀> 종영(Buzz 6,692) –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지난 21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10.8%의 시청률을 기록한 ‘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회는 최무각(박유천 분)과 오초림(신세경 분)이 우여곡절 끝에 부부가 되어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내용으로 끝을 맺었다. 후속작으로는 수애, 주지훈, 연정훈 주연의 ‘가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6. <치즈인더트랩> 박해진(Buzz 5,008) - 배우 박해진이 인기 웹툰인 ‘치즈인더트랩’의 남자주인공 유정으로 캐스팅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해진이 연기할 남자주인공 유정은 모든 게 완벽한 엄친아지만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 뒤에 섬뜩한 이면을 가지고 있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로 그려진다. 과거 캐스팅과 관련하여 동명 웹툰의 원작자인 순끼는 “드라마 ‘착한 남자’에서 송중기 연기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7. 반기문 방북 철회(Buzz 4,801) - 지난 20일 북한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 허가를 돌연 취소해 국내외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반 총장은 서울 방문 나흘째인 21일 개성공단을 찾을 예정이었으며, 22년만의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모아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철회 결정과 관련하여 유감을 나타냈으며 외교가에서는 북한이 지난 2009년 반 총장의 방북 취소에 이어 다시 한번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고 지적하였다.
8. 메르스 환자 국내 첫 발생(Buzz 4,466) -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첫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첫 환자는 바레인에 다녀온 60대 남성으로 고열과 함께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였으나 생명이 위급할 정도의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동호흡기 증후군의 감염경로는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낙타가 감염의 원인일 수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9. 박용성 남학생 선발 지시(Buzz 3,814) - 지난 20일 한겨레에 따르면 박용성 전 중앙대 재단 이사장이 2015년도 대입 전형 과정에서 여학생 대신 남학생을 선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대입 전형에 참여했던 중앙대 교수들과 입학사정관들은 “이사장님께서 ‘분 바르는 여학생들 잔뜩 입학하면 뭐하느냐, 졸업 뒤에 학교에 기부금도 내고 재단에 도움이 될 남학생들을 뽑으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10. 조윤선 사퇴(Buzz 2,667) -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18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지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성명을 통해 조 전 정무수석은 ‘공무원 연금개혁이 대통령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논의가 변질되는 현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고 언급하였다. 야당은 조 수석 사퇴에 대해 사실상 '경질'이자 국회에 대한 '협박'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여당은 사실과 다르다며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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