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주 TOP 10 키워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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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월호 1주기(Buzz 589,922) -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서울과 전남 진도, 경기 안산, 인천, 광주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각계각층의 추모 행사가 이어졌다. 17일에는 세월호 유가족 및 시민 5,000여 명이 서울광장에서 불꽃으로 세계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 행사가 열렸다.
2. 성완종 리스트(Buzz 211,287) -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던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숨질 당시 몸에 지니고 있던 불법 자금 리스트가 공개되어 진위여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숨지기 직전에 가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 녹음이 공개되며 사실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이에, ‘성완종 리스트’의 파문이 정계 전반을 휩쓸면서 리스트에 직접 실명이 거론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국민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별수사팀을 꾸려 ‘성완종 리스트‘ 수사에 착수하였으며 현재, 국세청과 금감원 전•현직 고위 간부가 금품내역을 받은 로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3. 이완구 비타500(Buzz 147,542) - 이완구 국무총리는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한테서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성완종과 친분이 없으며”, “돈 받은 사실이 드러난다면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완종 인터뷰 녹음 공개와 1년 간 217차례 통화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 총리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에 야당은 이 총리 해임 건의안 제출을 위한 여야 협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NS상에서는 이 총리가 3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비타500 박스’에 대한 패러디 열풍이 불고 있다.
4. 스페이스 공감(시아준수, JYJ법)(Buzz 25,540) 지난 13일 서울 EBS 본사 스페이스 공감 홀에서 열린 ‘스페이스 공감’ 녹화에 JYJ의 멤버 김준수가 6년 만에 음악 방송 녹화를 진행했다. JYJ는 SM엔터테인먼트의 ‘동방신기’로 활동하다가 2010년 JYJ를 결성해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이 후 이들은 전 소속사,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과 갈등으로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음반 유통에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방송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특정 출연자의 프로그램 출연을 금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명 ‘JYJ법’이 지난 14일 발의됐다.
5. 무한도전 식스맨(Buzz 21,431)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MBC “무한도전”에서 식스맨으로 최종 선정됐다. 총 6주간 진행됐던 식스맨 프로젝트는 21명의 후보들과 1:1 인터뷰를 통해 최종 8인으로 축소, 이후 최종 5인을 두고 각자가 한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무한도전 멤버들의 결정을 통해 최종 식스맨을 선정했다. 광희의 이후 스케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18일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황광희’에게 보고 싶은 미션을 추천 받고 있다.
6. 어벤져스2(Buzz 13,227) - 23일 개봉을 앞 둔 ‘어벤져스2’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7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조스 웨던 감독이 내한해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주말을 기준으로 예매점유율 94.2%를 기록하며 ‘트랜스포머3’의 개봉 전날 94.6%의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내다봤다.
7. 박근혜 대통령 콜롬비아(Buzz 6,779) -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1주년인 16일부터 27일까지 콜롬비아를 비롯해 페루, 칠레, 브라질 4개국에 순방에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 순방을 놓고 야당과 국민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출국일에 관해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국익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8. 반기문 대망론(Buzz 5,447) - 지난 16일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내 정치에 관심이 없고 그럴 여력도 없다”며 퇴임 후 손주와 노후를 보내며 살고 싶다며 대망론을 일축했다.
9. 아시아나 활주로 이탈(Buzz 1,356) - 지난14일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아시아나 항공은 승객 전원에게 미화 5천 달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고 당시 항공기가 착륙하다 기체 뒷부분이 활주로에 부딪쳐 불꽃이 튀고 활주로를 이탈하기는 했지만 다행히 경미한 부상자만 발생했다.
10. 위안부 교재 논란(Buzz 647) - 정부가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제작하고 있는 초•중•고용 교육 교재에 부적절한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입장에서 해석한 내용이거나 부적절한 표현이 곳곳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교 육부가 감수중이며, 이르면 이달 중순 전국 초, 중, 고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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