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세상] 추석연휴 민심은? > 여론보기

주간 이슈 TOP 10 (9월 2주차) (20190909-20190913)

 

1.     추석 관련 담론 확산: Buzz 2,816,099

추석 명절을 맞아 온라인상에는 추석 관련 담론이 증가했다. ‘추석’ 언급량은 추석 당일인 13일에 989,98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휴 내내 높은 수준의 언급이 이어졌다. 또한 네티즌들은 추석과 관련해 ‘연휴(345,257건)’, ‘보름달(189,868건)’, ‘가족(134,957건)’, ‘선물(120,954건)’, ‘음식(86,625건)’, ‘친구(65,509건)’, ‘송편(58,368건)’ 등의 키워드를 주로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Buzz 901,685

조국 법무부장관의 임명을 두고 여야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장고 끝에 9일 오전 조국 법무부장관을 비롯한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 6인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이에 온라인상 ‘조국’ 언급량은 8일 218,687건에서 9일 299,316건으로 증가했다. 조 장관의 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대통령에 비판이 가해졌으며, 검찰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언급도 다수 확인됐다.

 

3.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 관련 의혹: Buzz 350,743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딸 부정입학 의혹에 이어 아들의 논문 저자 부당등재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나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 씨는 미국 고등학교 재학 시절 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 연구에 제1저자로 등재됐는데, 등재 과정에서 부당한 도움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미국 예일대에 입학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온라인상 ‘나경원’ 연관어 분석 결과, ‘아들’에 대한 언급이 전체 언급량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장제원 의원 아들 음주운전 사고: Buzz 158,725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이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사고 직후 동승자가 아닌 김모 씨가 나타나 자신이 운전자임을 주장했고, 이에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 씨는 지난 9일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5.     손석희 앵커 발언 논란: Buzz 60,891

손석희 앵커가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행동을 지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손석희 앵커는 9일 JTBC ‘뉴스룸’에서 “피의자 신분인 법무부 장관의 부인이 직접 여론전에 뛰어드는 것에 관해 이것이 적절하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며 정 교수의 행동에 관해 언급했고, 이 발언이 편파적이라는 지적을 받은 것이다. 관련해, 온라인상 ‘손석희’ 언급량은 8일 111건에서 9일 15,875건으로 급증했다.

 

6.     최성해 동양대 총장 학력 위조 논란: Buzz 58,585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이 박사 학위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최성해 총장은 미국 워싱턴침례신학대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대학에는 교육학 박사 과정이 개설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학력 위조 의혹이 제기됐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최 총장은 단국대학교에서 교육학 명예 박사 학위를 받은 것을 ‘교육학 박사’라고 표기한 것이라며 사실상 학력 위조를 시인했다.

 

7.     안희정 전 충남지사, 징역 3년 6개월 확정: Buzz 56,741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3년 6개월의 형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피감독자 간음,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온라인상에는 대법원의 판결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오갔으며, 더불어 안 전 지사의 아들이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실에 인턴으로 채용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8.     애플, ‘아이폰11’ 공개: Buzz 52,608

애플이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아이폰11’ 시리즈를 공개했다. ‘아이폰11’, ‘아이폰11프로’, ’아이폰11프로맥스’ 세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듀얼·트리플 렌즈로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후면 카메라 모듈 디자인에 세간의 이목이 쏠렸고, 인덕션 전기레인지, 전기면도기 등의 이미지로 합성되며 다양한 밈을 탄생시키고 있다.

 

9.     태풍 링링 피해: Buzz 37,417

지난 주말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며 국내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링링에 따른 사망자는 3명, 부상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시설물 피해 건수는 3,600여 건에 달했다. 온라인상에는 지역별 태풍 피해 상황이 공유되었으며, 특히 태풍 피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지붕에서 추락한 소방관이 순직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10.   이언주 의원 삭발 투쟁: Buzz 22,191

이언주 국회의원이 10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삭발식을 단행했다. 이 의원은 삭발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집과 오만함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타살됐다"며 "(조 장관 임명이)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삭발 투쟁과 관련해 온라인상에는 ‘아름답다’, ‘화이팅’, ‘감사’ 등 긍정 반응과 ‘삭발쇼’, ‘가증스럽다’ 등 부정 반응이 공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이슈 TOP 10 (9월 2주차) (20190909-20190913)

 

1.     추석 관련 담론 확산: Buzz 2,816,099

추석 명절을 맞아 온라인상에는 추석 관련 담론이 증가했다. ‘추석’ 언급량은 추석 당일인 13일에 989,98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휴 내내 높은 수준의 언급이 이어졌다. 또한 네티즌들은 추석과 관련해 ‘연휴(345,257건)’, ‘보름달(189,868건)’, ‘가족(134,957건)’, ‘선물(120,954건)’, ‘음식(86,625건)’, ‘친구(65,509건)’, ‘송편(58,368건)’ 등의 키워드를 주로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Buzz 901,685

조국 법무부장관의 임명을 두고 여야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장고 끝에 9일 오전 조국 법무부장관을 비롯한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 6인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이에 온라인상 ‘조국’ 언급량은 8일 218,687건에서 9일 299,316건으로 증가했다. 조 장관의 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대통령에 비판이 가해졌으며, 검찰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언급도 다수 확인됐다.

 

3.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 관련 의혹: Buzz 350,743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딸 부정입학 의혹에 이어 아들의 논문 저자 부당등재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나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 씨는 미국 고등학교 재학 시절 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 연구에 제1저자로 등재됐는데, 등재 과정에서 부당한 도움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미국 예일대에 입학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온라인상 ‘나경원’ 연관어 분석 결과, ‘아들’에 대한 언급이 전체 언급량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장제원 의원 아들 음주운전 사고: Buzz 158,725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이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사고 직후 동승자가 아닌 김모 씨가 나타나 자신이 운전자임을 주장했고, 이에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 씨는 지난 9일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5.     손석희 앵커 발언 논란: Buzz 60,891

손석희 앵커가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행동을 지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손석희 앵커는 9일 JTBC ‘뉴스룸’에서 “피의자 신분인 법무부 장관의 부인이 직접 여론전에 뛰어드는 것에 관해 이것이 적절하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며 정 교수의 행동에 관해 언급했고, 이 발언이 편파적이라는 지적을 받은 것이다. 관련해, 온라인상 ‘손석희’ 언급량은 8일 111건에서 9일 15,875건으로 급증했다.

 

6.     최성해 동양대 총장 학력 위조 논란: Buzz 58,585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이 박사 학위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최성해 총장은 미국 워싱턴침례신학대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대학에는 교육학 박사 과정이 개설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학력 위조 의혹이 제기됐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최 총장은 단국대학교에서 교육학 명예 박사 학위를 받은 것을 ‘교육학 박사’라고 표기한 것이라며 사실상 학력 위조를 시인했다.

 

7.     안희정 전 충남지사, 징역 3년 6개월 확정: Buzz 56,741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3년 6개월의 형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피감독자 간음,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온라인상에는 대법원의 판결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오갔으며, 더불어 안 전 지사의 아들이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실에 인턴으로 채용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8.     애플, ‘아이폰11’ 공개: Buzz 52,608

애플이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아이폰11’ 시리즈를 공개했다. ‘아이폰11’, ‘아이폰11프로’, ’아이폰11프로맥스’ 세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듀얼·트리플 렌즈로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후면 카메라 모듈 디자인에 세간의 이목이 쏠렸고, 인덕션 전기레인지, 전기면도기 등의 이미지로 합성되며 다양한 밈을 탄생시키고 있다.

 

9.     태풍 링링 피해: Buzz 37,417

지난 주말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며 국내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링링에 따른 사망자는 3명, 부상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시설물 피해 건수는 3,600여 건에 달했다. 온라인상에는 지역별 태풍 피해 상황이 공유되었으며, 특히 태풍 피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지붕에서 추락한 소방관이 순직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10.   이언주 의원 삭발 투쟁: Buzz 22,191

이언주 국회의원이 10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삭발식을 단행했다. 이 의원은 삭발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집과 오만함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타살됐다"며 "(조 장관 임명이)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삭발 투쟁과 관련해 온라인상에는 ‘아름답다’, ‘화이팅’, ‘감사’ 등 긍정 반응과 ‘삭발쇼’, ‘가증스럽다’ 등 부정 반응이 공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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