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세상]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의 행보는?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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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슈 TOP 10 (9월 1주차) (20190902-20190906)
1.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Buzz 1,064,525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 명단에 합의하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시작됐다. 그간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검찰 수사 과정에서 알려진 여러 정황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며, 조 후보자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상 ‘조국’ 연관어 분석 결과, ‘검찰’, ‘청문회’, ‘딸’, ‘의혹’, ‘교수’ 등 연관어가 상위에 확인됐다.
2. 구혜선·안재현 문자 내용 공개: Buzz 146,431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SNS 폭로전을 펼치는 가운데, 두 사람의 문자 내용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디스패치가 지난 4일 공개한 문자 내용에는 이혼에 관해 나눈 대화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를 기점으로 온라인상 관심도는 급증했다. 이후 구혜선은 보도에 즉각 반박하며 이혼 사유가 ‘안재현의 외도’라고 주장했으며,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의 외도 사진’을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3. 개그맨 장동민, 미성년자에 부적절한 언행: Buzz 102,771
개그맨 장동민이 tvN 예능 프로그램 ‘플레이어’에서의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쇼미더머니’를 패러디한 콩트 과정에서 장 씨는 미성년자 여성 출연자에게 “전화번호 원해요"라는 말을 했고, 여성 출연자가 "저 18살인데"라 답하자 출연자를 탈락시켰다. 해당 사안과 관련해, 미성년자에게 이러한 언행은 '성희롱'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한편, 이는 단순한 '개그'로 봐야한다는 주장이 엇갈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4. 태풍 링링 북상: Buzz 66,605
제13호 태풍 '링링'이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6일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이번 주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날 오전 3시 기준 링링의 최대 풍속은 무려 초속 47m(시속 169㎞)에 달했다. 자동차와 선박이 뒤집히고 나무가 뿌리째 뽑힐 수 있는 정도의 강한 바람이다. 이에 온라인상에는 태풍 관련 언급이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에 대한 우려도 함께 확산되고 있다.
5. 주광덕 의원, 조국 후보자 딸 생기부 유출: Buzz 62,697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고교 시절 생활기록부 내용을 공개했다. 주 의원은 조 후보자의 딸 조 모씨의 한영외고 재학 시절 성적을 제시하며, 국어와 영어 성적이 낮은 조 씨가 ‘어떻게 2주간 인턴 후 의학논문 제1저자 될 수 있는가’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생활기록부는 타인에 발급이 불가하다는 점에서 불법 유출이라는 비판이 일었고, 조 씨는 유출 경위 수사를 요청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6. 홍콩 송환법 공식 철회: Buzz 31,663
홍콩 정부는 4일, 범죄인 인도 법안인 송환법의 공식 철회를 발표했다. 수개월째 이어진 대대적인 반대 시위에 홍콩 정부가 한발 물러선 것이다. 그러나 캐리 람 행정장관이 체포된 시위대의 조건 없는 석방,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 다른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수 없다 밝히며 갈등의 여지를 남겼고, 이에 시위대는 정부가 시위대의 5대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할 것을 촉구하면서 시위를 계속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7. 도쿄올림픽 욱일기 허용 파문: Buzz 30,711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경기장 내 욱일기 사용을 허용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도쿄올림픽 욱일기 허용 방침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욱일기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면서도 욱일기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대한 온라인상 반응은 ‘최악’, ‘우려’, ‘갑갑하다’, ‘어이없는 상황’ 등 주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부정 비중 85.3%)
8. 문재인 대통령 동남아 순방: Buzz 25,47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 1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를 방문했으며, 이로써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는 공약을 지키게 됐다. 관련해,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통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의 적극적인 지지를 견인하고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9. 나경원 원내대표 딸 부정입학 의혹: Buzz 12,291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입시비리 의혹에 야당의 공세가 집중되는 가운데, 여당으로부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딸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됐다. 2016년 3월 뉴스타파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의 딸 김모 씨가 합격한 성신여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신설과정이 명백한 규정 위반이었으며, 면접시험 역시 불공정했다. 온라인상에는 ‘의혹’, ‘비리’, ‘괘씸한’ 등 부정 여론이 확산됐다(부정비중 94.9%).
10. CJ 장남 이선호, 마약 밀반입으로 적발: Buzz 11,561
지난 1일,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액상 대마 등 해외에서 구입한 마약을 국내에 밀반입하다 적발됐다. 이 씨는 공항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간이 소변 검사 결과 대마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마약류 밀반입으로 적발된 경우 긴급체포 후 구속 수사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검찰은 이 씨에 대해 이례적인 불구속 수사를 진행해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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