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세상] 확산되는 일본 불매운동 > 여론보기

주간 이슈 TOP 10 (7월 2주차) (20190708-20190712)

1.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 Buzz 75,075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반일 감정이 고조되면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 일본 관련 기업이나 브랜드가 적혀 있는 ‘일본 불매운동 리스트’가 지속적으로 공유되고 있다. 해당 이슈에 대한 긍부정 반응 분석 결과, ‘불매’, ‘테러’, ‘보복’ 등 부정 반응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93.6%).

2.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Buzz 65,758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윤 후보자가 과거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뇌물수수 의혹 사건으로 수사를 받을 때, 윤 전 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 공방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윤 후보자의 적격성을 문제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으나, 청와대에서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였다. 재송부 시한 마감 시간인 15일이 지나면, 임명이 강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윤 후보자의 적격성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 장마 관련 담론 확산: Buzz 40,794

지난 10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를 뿌렸다. 장마전선이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음 주 다시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장마 관련 담론이 증가하였다. ‘장마’ 관련 연관어 분석 결과 ‘날씨(9,929건)’, ‘여름(9,890건)’, ‘시원(5,170건)’ 등이 주로 언급되었으며, 비 오는 날 안전운전과 장마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관심이 드러났다.  

4. 김성준 전 SBS 앵커, 지하철 몰카 현행범 체포: Buzz 33,199

김성준 전 SBS 앵커가 성폭력 범죄 처벌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 전 앵커는 지하철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하는 모습을 발견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경찰에 체포된 후 혐의를 부인하던 김 전 앵커는 스마트폰에서 해당 여성을 촬영한 사진이 발각되자, 결국 범행 사실을 인정했고 “술에 취해 실수했다”고 진술했다. 8일, 사건이 공개되자 SBS는 김 전 앵커의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5. 베트남 이주여성 폭행 논란: Buzz 25,880

베트남 이주여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지난 6일, 커뮤니티와 트위터를 중심으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국어가 서툴다는 이유로 베트남 여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게시되었다. 해당 영상을 통해 결혼 이주여성들에 대한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법무부와 여성가족부는 결혼이민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해당 이슈에 대한 긍부정 반응 분석 결과, ‘폭행’, ‘처벌’, ‘절규’ 등 부정 반응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95.8%).

6. 정글의 법칙, 멸종 위기종 대왕 조개 불법 채취 논란: Buzz 22,858

정글의 법칙 출연진이 태국의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글의 법칙' 측은 "현지 공공기관의 허가 하에 그들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촬영했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제작진이 태국 관광 스포츠부에 보낸 공문에 "태국에서 사냥하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방송에 송출하지 않겠다"라고 명시한 내용이 담겨있어, 부정 여론이 거센 상황이다. 온라인상 관련 언급량은 7월 4일부터 증가해 8일 22,227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7. 가수 강인 씨, 슈퍼주니어 탈퇴: Buzz 19,622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데뷔 14년 만에 팀에서 탈퇴했다. 11일, 강인은 자신의 SNS에 탈퇴 소식을 전하며 "언제나 슈퍼주니어가 승승장구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인은 데뷔 이후 폭행, 음주운전 뺑소니, 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 등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켜 오랫동안 팀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온라인상 관련 언급량은 강인이 글을 게시한 11일 16,338건으로 가장 높았다.

8. 내년 최저임금, 2.9%인상된 8,590원으로 확정: Buzz 18,281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8,350원보다 2.9%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근로자위원들은 8,880원을, 사용자위원들은 8,590원을 각각 제시했고, 표결에서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금액이 가결됐다. 그러나, 근로자 측인 한국노총과 민노총이 각각 총파업 등 투쟁을 예고함에 따라 진통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9. 가수 유승준 씨, 입국비자 발급 거부 위법 판결: Buzz 13,752

대법원이 가수 유승준의 비자 발급 거부가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유승준은 과거 병역 기피 논란으로 대한민국 입국이 금지되었으나, 주 로스앤젤레스(LA) 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사증발급 거부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의 위법판결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승준에 대한 입국을 다시 금지해달라는 취지의 청원이 하루 만에 8만 명을 돌파했다. 해당 이슈에 대한 연관어 분석 결과, 네티즌들은 ‘비자발급’, ‘병역기피’, ‘입국금지’, ‘F4비자’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 배우 강지환 씨, 성폭행 혐의: Buzz 13,184

배우 강지환 씨가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 되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직원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1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상 ‘강지환’ 언급량은 강씨가 긴급 체포된 10일 8,494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해당 이슈에 대한 연관어 분석 결과, ‘범죄’, ‘처벌’, ‘고통’ 등 부정 반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74.7%). 

주간 이슈 TOP 10 (7월 2주차) (20190708-20190712)

1.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 Buzz 75,075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반일 감정이 고조되면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 일본 관련 기업이나 브랜드가 적혀 있는 ‘일본 불매운동 리스트’가 지속적으로 공유되고 있다. 해당 이슈에 대한 긍부정 반응 분석 결과, ‘불매’, ‘테러’, ‘보복’ 등 부정 반응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93.6%).

2.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Buzz 65,758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윤 후보자가 과거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뇌물수수 의혹 사건으로 수사를 받을 때, 윤 전 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 공방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윤 후보자의 적격성을 문제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으나, 청와대에서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였다. 재송부 시한 마감 시간인 15일이 지나면, 임명이 강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윤 후보자의 적격성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 장마 관련 담론 확산: Buzz 40,794

지난 10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를 뿌렸다. 장마전선이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음 주 다시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장마 관련 담론이 증가하였다. ‘장마’ 관련 연관어 분석 결과 ‘날씨(9,929건)’, ‘여름(9,890건)’, ‘시원(5,170건)’ 등이 주로 언급되었으며, 비 오는 날 안전운전과 장마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관심이 드러났다.  

4. 김성준 전 SBS 앵커, 지하철 몰카 현행범 체포: Buzz 33,199

김성준 전 SBS 앵커가 성폭력 범죄 처벌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 전 앵커는 지하철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하는 모습을 발견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경찰에 체포된 후 혐의를 부인하던 김 전 앵커는 스마트폰에서 해당 여성을 촬영한 사진이 발각되자, 결국 범행 사실을 인정했고 “술에 취해 실수했다”고 진술했다. 8일, 사건이 공개되자 SBS는 김 전 앵커의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5. 베트남 이주여성 폭행 논란: Buzz 25,880

베트남 이주여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지난 6일, 커뮤니티와 트위터를 중심으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국어가 서툴다는 이유로 베트남 여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게시되었다. 해당 영상을 통해 결혼 이주여성들에 대한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법무부와 여성가족부는 결혼이민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해당 이슈에 대한 긍부정 반응 분석 결과, ‘폭행’, ‘처벌’, ‘절규’ 등 부정 반응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95.8%).

6. 정글의 법칙, 멸종 위기종 대왕 조개 불법 채취 논란: Buzz 22,858

정글의 법칙 출연진이 태국의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글의 법칙' 측은 "현지 공공기관의 허가 하에 그들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촬영했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제작진이 태국 관광 스포츠부에 보낸 공문에 "태국에서 사냥하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방송에 송출하지 않겠다"라고 명시한 내용이 담겨있어, 부정 여론이 거센 상황이다. 온라인상 관련 언급량은 7월 4일부터 증가해 8일 22,227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7. 가수 강인 씨, 슈퍼주니어 탈퇴: Buzz 19,622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데뷔 14년 만에 팀에서 탈퇴했다. 11일, 강인은 자신의 SNS에 탈퇴 소식을 전하며 "언제나 슈퍼주니어가 승승장구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인은 데뷔 이후 폭행, 음주운전 뺑소니, 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 등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켜 오랫동안 팀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온라인상 관련 언급량은 강인이 글을 게시한 11일 16,338건으로 가장 높았다.

8. 내년 최저임금, 2.9%인상된 8,590원으로 확정: Buzz 18,281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8,350원보다 2.9%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근로자위원들은 8,880원을, 사용자위원들은 8,590원을 각각 제시했고, 표결에서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금액이 가결됐다. 그러나, 근로자 측인 한국노총과 민노총이 각각 총파업 등 투쟁을 예고함에 따라 진통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9. 가수 유승준 씨, 입국비자 발급 거부 위법 판결: Buzz 13,752

대법원이 가수 유승준의 비자 발급 거부가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유승준은 과거 병역 기피 논란으로 대한민국 입국이 금지되었으나, 주 로스앤젤레스(LA) 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사증발급 거부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의 위법판결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승준에 대한 입국을 다시 금지해달라는 취지의 청원이 하루 만에 8만 명을 돌파했다. 해당 이슈에 대한 연관어 분석 결과, 네티즌들은 ‘비자발급’, ‘병역기피’, ‘입국금지’, ‘F4비자’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 배우 강지환 씨, 성폭행 혐의: Buzz 13,184

배우 강지환 씨가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 되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직원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1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상 ‘강지환’ 언급량은 강씨가 긴급 체포된 10일 8,494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해당 이슈에 대한 연관어 분석 결과, ‘범죄’, ‘처벌’, ‘고통’ 등 부정 반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