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 TOP 10 키워드 > 여론보기

1. 사드 배치 철회 요구 (Buzz 171,385) –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당은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장외 필리버스터를 실시했으며, 성주군민 2천 여명은 사드 배치 반대 뜻을 전하기 위해 서울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주민들에게만 배포된 파란 리본을 달고 외부 단체 개입을 차단한 채 충돌 없이 평화롭게 마무리됐다. 중국 외교부 장관은 "최근 한국 측의 행위는 쌍방의 상호신뢰에 해를 끼쳤다. 이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실상 한국의 사드 배치 철회를 촉구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사드 배치 재검토로 몰고 가면 안된다”며 사드 배치에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2. 우병우 민정 수석, 넥슨 부동산 거래 의혹 (Buzz 98,050) –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우 수석 처가의 1000억 원이 넘는 강남 부동산을 2011년 넥슨이 서울 사옥이 필요하다며 사들였다. 하지만 1년 4개월 만에 넥슨이 손해를 보고 되팔면서 고가의 부동산을 처분하지 못해 고민하던 우 수석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진경준 검사장이 우 수석과 넥슨 사이에 다리를 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의경 아들의 보직 특혜 논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 몰래 변론 등에 대한 의혹도 확산되고 있다. 우병우 수석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해명에 나섰지만 사퇴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3. 영화 <부산행> 개봉 (Buzz 90,056) – 한국형 좀비 영화 ‘부산행’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첫 1000만 관객 달성 영화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등이 주연을 맡은 부산행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부산행 KTX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4. 이건희 삼성 회장, 성매매 의혹 (Buzz 61,007) – 인터넷 독립언론인 뉴스타파가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을 보도해 큰 파문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는 이건희 회장이 성매매로 추정되는 여성들에게 돈을 건네는 장면이 촬영됐다. 영상에 나온 여성들의 대화를 통해 이들에게 500만 원 가량의 비용이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파는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과 논현동 빌라에서 촬영된 파일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이 회장의 개인 사생활이라며 회사 차원의 대응은 하지 않고 있다.

5. 친박 공천개입 녹취록 논란 (Buzz 30,287) –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에 이어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4·13총선 공천 과정에 개입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서청원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하려던 김성회 전 의원에게 지역구 변경을 종용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추가 공개됐다. 현 전 수석은 "저하고 약속을 하고 얘기한 거는 대통령한테 약속한 거랑 똑같은 거 아녜요?"라며 대통령의 뜻이라는 취지의 말을 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청와대는 “현 전 수석이 개인적으로 한 말”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청와대 공천 개입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6. 뉴욕 명물 '쉐이크쉑' 한국 상륙 (Buzz 13,466) – 뉴욕 명물 버거 가맹점 '쉐이크쉑' 국내 1호점이 강남에 오픈했다. 쉐이크쉑 버거를 맛보기 위해 전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밤샘까지 해가며 기다리는 진귀한 광경이 연출됐다. 기본 버거인 쉑버거 단품은 6900원, 슈룸버거 단품 9400원, 감자튀김 3900원, 쉐이크 음료가 5900원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한 버거로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7. <프로듀스101>은 ‘건전한 '야동' (Buzz 13,433) – <프로듀스101>, <언프리티랩스타>, <쇼미더머니> 등을 성공시킨 Mnet 한동철 국장이 <프로듀스 101>을 ‘건전한 야동’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됐다. 한동철 국장은 한 인터뷰에서 "(프로듀스101) 여자판으로 먼저 한 건,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남자들에게 건전한 야동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에서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한동철 국장은 "'눈을 떼기 힘들 정도의 강력한 콘텐츠'라는 표현을 하기 위해 사용한 단어가 본래의 의도와 무관하게 큰 오해가 생겨 매우 당황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8. 프로야구 승부 조작 (Buzz 10,726) –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사건 연루 선수들에 대한 비난이 잇따랐다. NC 이태양과 넥슨 문우람은 승부조작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이들에게 참가활동 정지 징계를 내렸으며, 혐의가 밝혀지면 영구 추방 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IA 유창식은 승부조작 사실을 자진 신고해 징계 수위가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그는 한화 이글스 시절이었던 2014년 4월 1일 고의 볼넷 방식으로 승부조작을 해 5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선수들의 잇따른 승부조작 가담 소식에 야구 팬들의 실망감은 커지고 있다. 

9. 송영선 전 의원 "11억 거지떼" 발언 사과 (Buzz 9,982) – 송영선 전 의원이 중국 국민을 ‘거지떼’에 비유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JTBC '밤샘토론'에서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을 언급하며 "20년 전에 11억 거지떼들이 이렇게 겁도 없이 우리 한국에 (이럴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 사실이 중국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중국 네티즌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송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20년 전 중국 국민을 거지떼로 표현한 것은 아주 부적절하고 신중하지 못한 표현"이라며 "더불어 이런 부적절한 발언으로, 중국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불편함을 유발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10. '포켓몬 고' 새로운 성지, 울산 간절곶 (Buzz 8,136) – '포켓몬 고'가 울산 간절곶에서 실행 가능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게이머로 북새통을 이뤘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간절곶 일대에서 포켓몬 고가 실행된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지자 낮에만 300여 명이 찾아왔으며 저녁에는 관광객 수가 500명을 넘었다고 한다. 덕분에 주변 상권은 '포켓몬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 

1. 사드 배치 철회 요구 (Buzz 171,385) –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당은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장외 필리버스터를 실시했으며, 성주군민 2천 여명은 사드 배치 반대 뜻을 전하기 위해 서울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주민들에게만 배포된 파란 리본을 달고 외부 단체 개입을 차단한 채 충돌 없이 평화롭게 마무리됐다. 중국 외교부 장관은 "최근 한국 측의 행위는 쌍방의 상호신뢰에 해를 끼쳤다. 이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실상 한국의 사드 배치 철회를 촉구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사드 배치 재검토로 몰고 가면 안된다”며 사드 배치에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2. 우병우 민정 수석, 넥슨 부동산 거래 의혹 (Buzz 98,050) –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우 수석 처가의 1000억 원이 넘는 강남 부동산을 2011년 넥슨이 서울 사옥이 필요하다며 사들였다. 하지만 1년 4개월 만에 넥슨이 손해를 보고 되팔면서 고가의 부동산을 처분하지 못해 고민하던 우 수석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진경준 검사장이 우 수석과 넥슨 사이에 다리를 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의경 아들의 보직 특혜 논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 몰래 변론 등에 대한 의혹도 확산되고 있다. 우병우 수석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해명에 나섰지만 사퇴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3. 영화 <부산행> 개봉 (Buzz 90,056) – 한국형 좀비 영화 ‘부산행’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첫 1000만 관객 달성 영화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등이 주연을 맡은 부산행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부산행 KTX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4. 이건희 삼성 회장, 성매매 의혹 (Buzz 61,007) – 인터넷 독립언론인 뉴스타파가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을 보도해 큰 파문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는 이건희 회장이 성매매로 추정되는 여성들에게 돈을 건네는 장면이 촬영됐다. 영상에 나온 여성들의 대화를 통해 이들에게 500만 원 가량의 비용이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파는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과 논현동 빌라에서 촬영된 파일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이 회장의 개인 사생활이라며 회사 차원의 대응은 하지 않고 있다.

5. 친박 공천개입 녹취록 논란 (Buzz 30,287) –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에 이어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4·13총선 공천 과정에 개입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서청원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하려던 김성회 전 의원에게 지역구 변경을 종용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추가 공개됐다. 현 전 수석은 "저하고 약속을 하고 얘기한 거는 대통령한테 약속한 거랑 똑같은 거 아녜요?"라며 대통령의 뜻이라는 취지의 말을 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청와대는 “현 전 수석이 개인적으로 한 말”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청와대 공천 개입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6. 뉴욕 명물 '쉐이크쉑' 한국 상륙 (Buzz 13,466) – 뉴욕 명물 버거 가맹점 '쉐이크쉑' 국내 1호점이 강남에 오픈했다. 쉐이크쉑 버거를 맛보기 위해 전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밤샘까지 해가며 기다리는 진귀한 광경이 연출됐다. 기본 버거인 쉑버거 단품은 6900원, 슈룸버거 단품 9400원, 감자튀김 3900원, 쉐이크 음료가 5900원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한 버거로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7. <프로듀스101>은 ‘건전한 '야동' (Buzz 13,433) – <프로듀스101>, <언프리티랩스타>, <쇼미더머니> 등을 성공시킨 Mnet 한동철 국장이 <프로듀스 101>을 ‘건전한 야동’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됐다. 한동철 국장은 한 인터뷰에서 "(프로듀스101) 여자판으로 먼저 한 건,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남자들에게 건전한 야동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에서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한동철 국장은 "'눈을 떼기 힘들 정도의 강력한 콘텐츠'라는 표현을 하기 위해 사용한 단어가 본래의 의도와 무관하게 큰 오해가 생겨 매우 당황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8. 프로야구 승부 조작 (Buzz 10,726) –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사건 연루 선수들에 대한 비난이 잇따랐다. NC 이태양과 넥슨 문우람은 승부조작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이들에게 참가활동 정지 징계를 내렸으며, 혐의가 밝혀지면 영구 추방 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IA 유창식은 승부조작 사실을 자진 신고해 징계 수위가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그는 한화 이글스 시절이었던 2014년 4월 1일 고의 볼넷 방식으로 승부조작을 해 5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선수들의 잇따른 승부조작 가담 소식에 야구 팬들의 실망감은 커지고 있다. 

9. 송영선 전 의원 "11억 거지떼" 발언 사과 (Buzz 9,982) – 송영선 전 의원이 중국 국민을 ‘거지떼’에 비유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JTBC '밤샘토론'에서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을 언급하며 "20년 전에 11억 거지떼들이 이렇게 겁도 없이 우리 한국에 (이럴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 사실이 중국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중국 네티즌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송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20년 전 중국 국민을 거지떼로 표현한 것은 아주 부적절하고 신중하지 못한 표현"이라며 "더불어 이런 부적절한 발언으로, 중국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불편함을 유발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10. '포켓몬 고' 새로운 성지, 울산 간절곶 (Buzz 8,136) – '포켓몬 고'가 울산 간절곶에서 실행 가능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게이머로 북새통을 이뤘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간절곶 일대에서 포켓몬 고가 실행된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지자 낮에만 300여 명이 찾아왔으며 저녁에는 관광객 수가 500명을 넘었다고 한다. 덕분에 주변 상권은 '포켓몬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