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주 TOP 10 키워드 > 여론보기

1. 세월호 인양 성공 (Buzz 397,154) – 2014년 4월 15일 오후 인천항을 출항한 세월호가 1080여 일 만에 다시 육지로 돌아왔다. 세월호는 26일 반잠수선에 실려 온전히 모습을 드러냈는데, 3년 전 처참했던 당시 상황을 말해주듯이 일부가 떨어져 나가고 녹슨 모습이었다.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의 우측과 바닥에서 파손 등 외부 충격에 의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지난해 네티즌 ‘자로’가 주장한 ‘잠수함 충돌설’은 설득력이 떨어졌다. 선체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로 그동안 제기된 수많은 의문점을 해소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나, 인양 과정에서 선체의 일부를 절단하는 등 훼손되면서 사고원인 등을 규명하는데 차질이 생기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 대선주자, 지역 경선 (Buzz 123,164) – 각 당의 대선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각 당 후보들의 움직임도 치열해지고 있다. 민주당은 27일 호남지역에서 실시될 경선의 승리가 향후 경선 판세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광주·전남·제주지역 경선에 이어 26일 전북 경선에서 70%을 넘는 압도적인 득표로 1위를 기록하면서 대세론을 굳혔다. 한국당 경선은 친박계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북지사, 김진태 의원과 비박계인 홍준표 경남지사의 대결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3. 서울, 나쁜 공기질 세계 2위 (Buzz 88,839) – 세계 각국 주요 도시 공기 질 자료를 받아 시간대별로 공개하는 웹사이트 ‘에어비주얼(AirVisual)’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서울의 공기 질이 세계 주요 도시 중 2번째로 나빴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적으로 높았던 것이라 곧 후순위로 떨어졌지만, 수도권 미세먼지는 이날 오전까지 ‘나쁨’과 ‘매우 나쁨’을 오갔다. 

4. 박 전 대통령 검찰 조사 (Buzz 69,107) – 전직 대통령으로 사상 네 번째로 검찰에 소환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시간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박 전 대통령은 신문조서를 꼼꼼히 검토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본인의 취지에 맞지 않게 적힌 부분은 고쳐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이 조사과정에서 녹화를 거부한 박 전 대통령의 요구를 들어주면서 과잉 예우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현재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5. 영화 <미녀와 야수> 흥행 (Buzz 34,762) – 이달 16일에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가 개봉 11일째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넘어서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엠마 왓슨이 주연한 이 영화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실사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화려한 군무와 음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지난 24일 기준 북미에서만 약 3억 달러, 전 세계에서 5억 4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6. 문재인 '전두환 표창' 발언 논란 (Buzz 25,847) – “나중에 제1공수여단장이 아까 말씀하신 전두환 장군, 그때 그 반란군의 가장 우두머리였는데 제가 전두환 여단장으로부터도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라는 문재인 전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 정치권과 5.18 광주항쟁 유족들은 “문 전 대표가 '전두환 표창'을 받은 사실을 자랑하듯 밝혔다"며 "광주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공감하는 분이면 감히 할 수 없는 발언" 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문 전 대표는 "충실하게 군 복무를 했다는 뜻"이라고 발언의 진의를 해명하며, 자신에 대한 공세는 "악의적 공격이며 모욕적"이라고 밝혔다.

7. 신연희 강남구청장 고발 (Buzz 18,331) – 문재인 전 대표 측은 카카오톡 단체방에 문 전 대표를비방하는 글을 올린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단체 채팅방에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엄청난 비자금이 있다"는 내용의 비방글과 동영상을 올려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신 구청장은 사실을 인정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8. 발암물질 생리대 (Buzz 13,680) – 국내 판매량이 높은 생리대 10여 종에서 독성이 포함된 휘발성 화합물질이 검출됐다. 이 중에는 생식독성, 환경호르몬, 발암성 등의 특징을 띄는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생리대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9. 성남시청 압수수색 (Buzz 11,238) –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24일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성남시 시간선택제 공무원 A씨가 소속된 과 사무실과 정보통신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을 뽑아야 하는 이유’ 등 이 사장을 지지하는 게시글과 영상 공유를 통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압수수색의 이유를 막론하고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검찰의 압수수색을 '전형적인 과잉수색' '정치탄압과 경선선거 개입'이라며 '중단'을 요구했다.

10. 아이폰 레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 (Buzz 10,885) – 애플이 레드 컬러의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의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즈 퇴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레드 스페셜 에디션의 수익금은 레드(RED)재단의 에이즈 없는 세대를 위한 글로벌 펀드에 기부된다. 

1. 세월호 인양 성공 (Buzz 397,154) – 2014년 4월 15일 오후 인천항을 출항한 세월호가 1080여 일 만에 다시 육지로 돌아왔다. 세월호는 26일 반잠수선에 실려 온전히 모습을 드러냈는데, 3년 전 처참했던 당시 상황을 말해주듯이 일부가 떨어져 나가고 녹슨 모습이었다.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의 우측과 바닥에서 파손 등 외부 충격에 의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지난해 네티즌 ‘자로’가 주장한 ‘잠수함 충돌설’은 설득력이 떨어졌다. 선체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로 그동안 제기된 수많은 의문점을 해소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나, 인양 과정에서 선체의 일부를 절단하는 등 훼손되면서 사고원인 등을 규명하는데 차질이 생기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 대선주자, 지역 경선 (Buzz 123,164) – 각 당의 대선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각 당 후보들의 움직임도 치열해지고 있다. 민주당은 27일 호남지역에서 실시될 경선의 승리가 향후 경선 판세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광주·전남·제주지역 경선에 이어 26일 전북 경선에서 70%을 넘는 압도적인 득표로 1위를 기록하면서 대세론을 굳혔다. 한국당 경선은 친박계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북지사, 김진태 의원과 비박계인 홍준표 경남지사의 대결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3. 서울, 나쁜 공기질 세계 2위 (Buzz 88,839) – 세계 각국 주요 도시 공기 질 자료를 받아 시간대별로 공개하는 웹사이트 ‘에어비주얼(AirVisual)’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서울의 공기 질이 세계 주요 도시 중 2번째로 나빴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적으로 높았던 것이라 곧 후순위로 떨어졌지만, 수도권 미세먼지는 이날 오전까지 ‘나쁨’과 ‘매우 나쁨’을 오갔다. 

4. 박 전 대통령 검찰 조사 (Buzz 69,107) – 전직 대통령으로 사상 네 번째로 검찰에 소환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시간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박 전 대통령은 신문조서를 꼼꼼히 검토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본인의 취지에 맞지 않게 적힌 부분은 고쳐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이 조사과정에서 녹화를 거부한 박 전 대통령의 요구를 들어주면서 과잉 예우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현재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5. 영화 <미녀와 야수> 흥행 (Buzz 34,762) – 이달 16일에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가 개봉 11일째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넘어서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엠마 왓슨이 주연한 이 영화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실사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화려한 군무와 음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지난 24일 기준 북미에서만 약 3억 달러, 전 세계에서 5억 4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6. 문재인 '전두환 표창' 발언 논란 (Buzz 25,847) – “나중에 제1공수여단장이 아까 말씀하신 전두환 장군, 그때 그 반란군의 가장 우두머리였는데 제가 전두환 여단장으로부터도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라는 문재인 전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 정치권과 5.18 광주항쟁 유족들은 “문 전 대표가 '전두환 표창'을 받은 사실을 자랑하듯 밝혔다"며 "광주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공감하는 분이면 감히 할 수 없는 발언" 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문 전 대표는 "충실하게 군 복무를 했다는 뜻"이라고 발언의 진의를 해명하며, 자신에 대한 공세는 "악의적 공격이며 모욕적"이라고 밝혔다.

7. 신연희 강남구청장 고발 (Buzz 18,331) – 문재인 전 대표 측은 카카오톡 단체방에 문 전 대표를비방하는 글을 올린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단체 채팅방에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엄청난 비자금이 있다"는 내용의 비방글과 동영상을 올려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신 구청장은 사실을 인정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8. 발암물질 생리대 (Buzz 13,680) – 국내 판매량이 높은 생리대 10여 종에서 독성이 포함된 휘발성 화합물질이 검출됐다. 이 중에는 생식독성, 환경호르몬, 발암성 등의 특징을 띄는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생리대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9. 성남시청 압수수색 (Buzz 11,238) –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24일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성남시 시간선택제 공무원 A씨가 소속된 과 사무실과 정보통신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을 뽑아야 하는 이유’ 등 이 사장을 지지하는 게시글과 영상 공유를 통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압수수색의 이유를 막론하고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검찰의 압수수색을 '전형적인 과잉수색' '정치탄압과 경선선거 개입'이라며 '중단'을 요구했다.

10. 아이폰 레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 (Buzz 10,885) – 애플이 레드 컬러의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의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즈 퇴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레드 스페셜 에디션의 수익금은 레드(RED)재단의 에이즈 없는 세대를 위한 글로벌 펀드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