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주 TOP 10 키워드 > 여론보기

1. 특검 수사 종료 (Buzz 237,908)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영수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특검의 90일간의 공식 수사가 종료됐다. 이번 특검팀은 삼성 뇌물 부분, 문화계 블랙리스트,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 청와대 비선진료 등 광범위하게 수사했다. 그 결과 13명이 구속되는 등 30명가량이 기소됐는데 이는 역대 12차례의 특검 중 최대 규모이며 가장 돋보이는 성과이다.    

2. 3.1 촛불집회 (Buzz 110,432) – 3.1절인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8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탄핵 인용 주장과 함께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퇴진도 요구했다. 이에 맞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15차 탄핵반대 태극기집회’ 집회를 열었다. 자유한국당 친박의원과 탄핵심판 대통령 측 대리인 김평우·서석구 변호사 등도 참석해 “일제보다 참혹한 불의로 무장한 세력이 단돈 1원도 받지 않은 대통령을 탄핵해 태극기를 들게 했다”고 주장했다.

3. 中 사드 보복 (Buzz 37,891) – 중국의 사드 보복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까지 직접 나서는 등 점차 노골화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을 전면 금지했으며 한국 기업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중국의 보복 조치에도 정부가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중국발 경제 보복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4. 국정원, 헌재 사찰 의혹 (Buzz 22,113) – 국정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의 동향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4일 SBS 8뉴스는 전직 국정원 고위 간부를 인용해 국정원의 한 4급 간부가 헌법재판소의 동향정보를 수집해 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야권은 이를 ‘범죄행위’라고 강력 성토하면서 즉각적인 진상 규명 및 수사를 요구했다. 한편 국정원은 이런 의혹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하고 있다.

5.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Buzz 16,265) –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번복되는 사상 초유의 해프닝이 벌어졌다. 작품상 발표자로 나선 페이 더너웨이와 워런 비티는 수상작으로 '라라랜드'를 호명했다. 이에 라라랜드 제작진은 무대로 올라와 수상소감까지 말했으나, 갑자기 ‘문라이트’기 수상작이라고 번복했다. 이는 수상작 봉투가 잘못 전달돼 일어난 일로 사회자 지미 키멜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라라랜드는 13개 부문에서 후보를 냈고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미술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 6관왕에 올라섰다.

6. 강동원 외증조부 논란 (Buzz 13,677) – 배우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이 친일 활동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강동원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가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을 친일파라고 적은 맥스무비 측에 게시물 삭제를 요청한 사실도 드러났다. 또한 강동원이 과거 인터뷰에서 외증조부 이종만을 ‘예술인’이라고 표현한 바 있어 논란을 부추겼다. 논란이 거세지자 강동원은 “그 분의 잘못된 행동들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했었습니다”라며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7. 인형뽑기 열풍 (Buzz 12,055) – 번화가를 중심으로 인형뽑기방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날 정도로 전국적으로 인형뽑기 열풍이 불고 있다. 적은 돈으로 소소한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는 팍팍한 일상 속에서 소소한 사치를 부리면 스스로 위로하고 싶어 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상에서는 ‘인형뽑기 잘하는 법’, ‘기계 조작법’ 등 인형뽑기 노하우에 대한 글이 공유되고 있다. 

8. 삼겹살 데이 (Buzz 9,482) –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하지만 서민음식이었던 삼겹살이 공급량 감소와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급등으로 ‘금겹살’이 되면서 가격 부담을 토로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9. 문명고 입학식 파행 (Buzz 7,923) – 전국에서 유일한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인 경북 경산의 문명고등학교 입학식이 반대 시위에 부딪혀 취소됐다. 국정 역사교과서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자퇴와 전학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학부모들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면서 교육감을 상대로 연구학교 지정 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학교 측과 학생·학부모 사이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국정교과서를 둘러싼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0.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 (Buzz 2,443) – 27일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MWC 2017에서는 5G 네트워크를 통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한편 MWC 현장에서 공개된 LG전자 스마트폰 ‘G6’는 해외 여러 매체로부터 총 31개 상을 수상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졌다. ​ 

1. 특검 수사 종료 (Buzz 237,908)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영수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특검의 90일간의 공식 수사가 종료됐다. 이번 특검팀은 삼성 뇌물 부분, 문화계 블랙리스트,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 청와대 비선진료 등 광범위하게 수사했다. 그 결과 13명이 구속되는 등 30명가량이 기소됐는데 이는 역대 12차례의 특검 중 최대 규모이며 가장 돋보이는 성과이다.    

2. 3.1 촛불집회 (Buzz 110,432) – 3.1절인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8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탄핵 인용 주장과 함께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퇴진도 요구했다. 이에 맞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15차 탄핵반대 태극기집회’ 집회를 열었다. 자유한국당 친박의원과 탄핵심판 대통령 측 대리인 김평우·서석구 변호사 등도 참석해 “일제보다 참혹한 불의로 무장한 세력이 단돈 1원도 받지 않은 대통령을 탄핵해 태극기를 들게 했다”고 주장했다.

3. 中 사드 보복 (Buzz 37,891) – 중국의 사드 보복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까지 직접 나서는 등 점차 노골화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을 전면 금지했으며 한국 기업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중국의 보복 조치에도 정부가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중국발 경제 보복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4. 국정원, 헌재 사찰 의혹 (Buzz 22,113) – 국정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의 동향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4일 SBS 8뉴스는 전직 국정원 고위 간부를 인용해 국정원의 한 4급 간부가 헌법재판소의 동향정보를 수집해 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야권은 이를 ‘범죄행위’라고 강력 성토하면서 즉각적인 진상 규명 및 수사를 요구했다. 한편 국정원은 이런 의혹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하고 있다.

5.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Buzz 16,265) –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번복되는 사상 초유의 해프닝이 벌어졌다. 작품상 발표자로 나선 페이 더너웨이와 워런 비티는 수상작으로 '라라랜드'를 호명했다. 이에 라라랜드 제작진은 무대로 올라와 수상소감까지 말했으나, 갑자기 ‘문라이트’기 수상작이라고 번복했다. 이는 수상작 봉투가 잘못 전달돼 일어난 일로 사회자 지미 키멜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라라랜드는 13개 부문에서 후보를 냈고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미술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 6관왕에 올라섰다.

6. 강동원 외증조부 논란 (Buzz 13,677) – 배우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이 친일 활동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강동원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가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을 친일파라고 적은 맥스무비 측에 게시물 삭제를 요청한 사실도 드러났다. 또한 강동원이 과거 인터뷰에서 외증조부 이종만을 ‘예술인’이라고 표현한 바 있어 논란을 부추겼다. 논란이 거세지자 강동원은 “그 분의 잘못된 행동들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했었습니다”라며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7. 인형뽑기 열풍 (Buzz 12,055) – 번화가를 중심으로 인형뽑기방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날 정도로 전국적으로 인형뽑기 열풍이 불고 있다. 적은 돈으로 소소한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는 팍팍한 일상 속에서 소소한 사치를 부리면 스스로 위로하고 싶어 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상에서는 ‘인형뽑기 잘하는 법’, ‘기계 조작법’ 등 인형뽑기 노하우에 대한 글이 공유되고 있다. 

8. 삼겹살 데이 (Buzz 9,482) –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하지만 서민음식이었던 삼겹살이 공급량 감소와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급등으로 ‘금겹살’이 되면서 가격 부담을 토로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9. 문명고 입학식 파행 (Buzz 7,923) – 전국에서 유일한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인 경북 경산의 문명고등학교 입학식이 반대 시위에 부딪혀 취소됐다. 국정 역사교과서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자퇴와 전학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학부모들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면서 교육감을 상대로 연구학교 지정 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학교 측과 학생·학부모 사이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국정교과서를 둘러싼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0.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 (Buzz 2,443) – 27일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MWC 2017에서는 5G 네트워크를 통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한편 MWC 현장에서 공개된 LG전자 스마트폰 ‘G6’는 해외 여러 매체로부터 총 31개 상을 수상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