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주 TOP 10 키워드 > 여론보기

1. 포켓몬 고 국내 출시 (Buzz 301,849) – 해외에서 먼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증강 현실 게임 ‘포켓몬고’가 설연휴를 앞둔 지난 달 24일 국내 출시되었다. 뒤늦게 포켓몬 사냥에 뛰어든 유저들로 인해 대한민국 곳곳이 포켓몬 성지로 변하고 있다. 실제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핫스팟을 구현해 명절을 맞아 고향에 방문한 가족 및 친척들끼리 게임을 즐긴 것으로 나타나 설 연휴 전 기습 출시로 명절 연휴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보인다.

2. 전안법 논란 (Buzz 263,940) – 지난달 28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개정안 시행을 발표하면서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는 물론 오픈 마켓, 소셜커머스 등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중소 유통 사업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안법은 소비자 안전을 위해 공산품 품질 인증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지만 해당 법의 적용을 받는 영세한 규모의 유통 사업자들을 등한시 하는 정책으로 결국 소비자가격 상승을 부추기며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전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3. 표창원 의원, '더러운 잠' 논란 (Buzz 122,246)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표현의 자유를 향한 예술가들의 풍자 연대'와 함께 그림전 '곧, BYE! 展'을 주최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논란이 된 '더러운 잠'은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는 그림 앞에 나체 상태의 박근혜 대통령이 잠들어 있다. 표현의 자유라는 논리와 인격 모독, 여성 비하라는 주장이 팽팽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상태다.

4. 朴 대통령 인터넷 방송 인터뷰 (Buzz 35,445) –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경제신문의 정규재 주필과 인터뷰를 가졌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오래 전부터 누군가 기획하고 관리해온 음해성 논란”이라며 검찰과 특검 그리고 대통령 본인의 핵심 참모들이 인정한 내용까지도 모두 부인했다. 세월호 7시간 의혹 제기와 관련해서는 여성 비하 의식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한 박 대통령의 해명에도 민심은 싸늘했다. 

5. 靑 '관제데모' 지원 의혹 (Buzz 30,317) – 청와대가 국내 최대 보수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에 각종 시국 집회를 열라고 지시한 의혹이 제기됐다. 허 행정관은 국정교과서 반대 집회, 1차 민중총궐기 대회 일정을 자유연맹 고위 관계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알리면서 "검정교과서 집필진 문제점 및 좌파단체의 친북 反대한민국 행적 등 컨텐츠를 갖춘 2차 전투에도 대비하고, 반대진영의 대규모 시위에도 맞서는 준비를 미리 구상하고 협의하여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사실상 '맞불집회'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허 행정관은 이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상황이다.

6. 더민주 경선룰 확정 (Buzz 27,970) –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로 완전 국민경선제를 도입했다. 완전국민경선제는 대의원, 권리당원 여부와 상관없이 선거권을 가진 국민에게 ‘1인 1표’의 동일한 투표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또한 강력한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1차 투표에서 최다득표자가 과반을 얻지 못하면 1,2위 후보자가 재대결하는 결선투표제도 도입한다. 

7. 최순실 자백 강요 주장 (Buzz 19,405) – 최순실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자백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평소 고개를 숙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모습과 달리 취재진을 향해  "여기는 더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어린 손자까지 멸망시키겠다 그러고,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 등 소리쳤다. 최순실씨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어린 손자를 언급해 동정심을 유발하고 ‘강압수사’를 주장하며 자신과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장에 있던 미화원의 “염병하네”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사이다 발언”, “속 시원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8. 존 허트 사망 (Buzz 12,665) – 영국 배우 존 허트가 췌장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존 허트는 영화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설국열차’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그의 사망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9. 박원순 시장, 대선불출마 선언 (Buzz 9,949) – 지난 26일 박원순 시장이 돌연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야권의 대선 경선구도가 출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측에 따르면 박시장의 돌연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당내 경선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시장은 당내 경선룰이 확정되는 지난 25일 이후 돌연 불출마를 선언해 그동안 각종 여론 조사에서 미미한 지지율이 지속된 데서 비롯됐다는 추론이다.

10. 이대호 롯데 복귀 (Buzz 6,365) – 야구선수 이대호가 6년 만에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롯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2년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 미국 프로야구까지 5년 간 해외에서 활약한 이대호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 돌아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KBO리그 역대 FA 최고액을 기록하며 친정팀으로 금의환향한 이대호가 작년 NC를 상대로 부진했던 롯데에 대한 실망감을 기대로 바꿔줄 키플레이어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 포켓몬 고 국내 출시 (Buzz 301,849) – 해외에서 먼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증강 현실 게임 ‘포켓몬고’가 설연휴를 앞둔 지난 달 24일 국내 출시되었다. 뒤늦게 포켓몬 사냥에 뛰어든 유저들로 인해 대한민국 곳곳이 포켓몬 성지로 변하고 있다. 실제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핫스팟을 구현해 명절을 맞아 고향에 방문한 가족 및 친척들끼리 게임을 즐긴 것으로 나타나 설 연휴 전 기습 출시로 명절 연휴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보인다.

2. 전안법 논란 (Buzz 263,940) – 지난달 28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개정안 시행을 발표하면서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는 물론 오픈 마켓, 소셜커머스 등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중소 유통 사업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안법은 소비자 안전을 위해 공산품 품질 인증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지만 해당 법의 적용을 받는 영세한 규모의 유통 사업자들을 등한시 하는 정책으로 결국 소비자가격 상승을 부추기며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전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3. 표창원 의원, '더러운 잠' 논란 (Buzz 122,246)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표현의 자유를 향한 예술가들의 풍자 연대'와 함께 그림전 '곧, BYE! 展'을 주최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논란이 된 '더러운 잠'은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는 그림 앞에 나체 상태의 박근혜 대통령이 잠들어 있다. 표현의 자유라는 논리와 인격 모독, 여성 비하라는 주장이 팽팽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상태다.

4. 朴 대통령 인터넷 방송 인터뷰 (Buzz 35,445) –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경제신문의 정규재 주필과 인터뷰를 가졌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오래 전부터 누군가 기획하고 관리해온 음해성 논란”이라며 검찰과 특검 그리고 대통령 본인의 핵심 참모들이 인정한 내용까지도 모두 부인했다. 세월호 7시간 의혹 제기와 관련해서는 여성 비하 의식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한 박 대통령의 해명에도 민심은 싸늘했다. 

5. 靑 '관제데모' 지원 의혹 (Buzz 30,317) – 청와대가 국내 최대 보수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에 각종 시국 집회를 열라고 지시한 의혹이 제기됐다. 허 행정관은 국정교과서 반대 집회, 1차 민중총궐기 대회 일정을 자유연맹 고위 관계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알리면서 "검정교과서 집필진 문제점 및 좌파단체의 친북 反대한민국 행적 등 컨텐츠를 갖춘 2차 전투에도 대비하고, 반대진영의 대규모 시위에도 맞서는 준비를 미리 구상하고 협의하여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사실상 '맞불집회'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허 행정관은 이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상황이다.

6. 더민주 경선룰 확정 (Buzz 27,970) –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로 완전 국민경선제를 도입했다. 완전국민경선제는 대의원, 권리당원 여부와 상관없이 선거권을 가진 국민에게 ‘1인 1표’의 동일한 투표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또한 강력한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1차 투표에서 최다득표자가 과반을 얻지 못하면 1,2위 후보자가 재대결하는 결선투표제도 도입한다. 

7. 최순실 자백 강요 주장 (Buzz 19,405) – 최순실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자백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평소 고개를 숙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모습과 달리 취재진을 향해  "여기는 더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어린 손자까지 멸망시키겠다 그러고,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 등 소리쳤다. 최순실씨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어린 손자를 언급해 동정심을 유발하고 ‘강압수사’를 주장하며 자신과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장에 있던 미화원의 “염병하네”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사이다 발언”, “속 시원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8. 존 허트 사망 (Buzz 12,665) – 영국 배우 존 허트가 췌장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존 허트는 영화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설국열차’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그의 사망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9. 박원순 시장, 대선불출마 선언 (Buzz 9,949) – 지난 26일 박원순 시장이 돌연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야권의 대선 경선구도가 출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측에 따르면 박시장의 돌연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당내 경선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시장은 당내 경선룰이 확정되는 지난 25일 이후 돌연 불출마를 선언해 그동안 각종 여론 조사에서 미미한 지지율이 지속된 데서 비롯됐다는 추론이다.

10. 이대호 롯데 복귀 (Buzz 6,365) – 야구선수 이대호가 6년 만에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롯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2년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 미국 프로야구까지 5년 간 해외에서 활약한 이대호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 돌아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KBO리그 역대 FA 최고액을 기록하며 친정팀으로 금의환향한 이대호가 작년 NC를 상대로 부진했던 롯데에 대한 실망감을 기대로 바꿔줄 키플레이어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