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주 TOP 10 키워드 > 여론보기

1. 5차 촛불집회 (Buzz 641,897) – 11월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50만 명(경찰 추산 27만 명)이 모였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는 총 190만 명이 집회에 참여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에 한목소리를 냈다고 한다. 이번 집회에서는 법원이 최초로 청와대 인근 200m까지 진행을 허용하면서 2번에 걸쳐 행진이 진행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이 모였지만 비폭력·평화 집회 기조를 이어가면서 경찰과의 충돌 등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민심을 외면한 채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는 박 대통령에 대한 분노를 폭력 대신 해학과 풍자로 표현했다.  

2. 슈퍼서울드림콘서트 (Buzz 99,822) – 27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2016 슈퍼서울드림콘서트가 열렸다. 슈퍼서울드림콘서트는 K팝 스타들의 화려한 공연을 통해 서울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번 콘서트에는 샤이니, FT아일랜드, 빅스(VIXX), EXID, AOA, 세븐틴, 티아라, 여자친구, 트와이스(TWICE), 비투비(BTOB), 레드벨벳, 등이 출연했다.

3. 한일 군사정보협정 체결 (Buzz 91,850)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23일 공식 발효돼 양국은 북한 핵.미사일 관련 2급 군사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됐다. 협정 체결로 양국은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군사적 공조를 강화하고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한미일 3각 군사협력도 힘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최순실 사태로 혼란한 국내 상황에서 정부가 여론 수렴도 없이 졸속으로 진행했다는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으며, 일본 자위대가 북한 위협을 빌미로 한반도에 진출하는 명분을 제공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4. 김무성 대선 불출마 선언 (Buzz 26,882) – 새누리당 전 대표 김무성이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 출범에 일익을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국가적 혼란에 책임을 지고 대선 출마를 포기하고 새로운 보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헌도 추진하겠다며 친박과 친문을 빼고 누구라도 연대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이에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국민의당으로 합류하라고 화답하면서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5. 일본 후쿠시마, 규모 7.4 강진 (Buzz 25,203) – 22일 오전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강진을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으로 보고, 앞으로 1주일 안에 비슷한 규모의 강진이 또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등의 주민 수천 명이 피난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6. 남경필·김용태, 새누리당 탈당 (Buzz 20,221) – 남경필 경기지사와 3선의 김용태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두 사람은 생명이 다한 새누리당을 떠나서 새로운 대안을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새누리당 소속 의원 전원이 탄핵 찬반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최순실 게이트 이후 새누리당의 주요 정치인이 탈당한 것은 이번이 첨으로 이들의 탈당이 연쇄 탈당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7. SNL 성추행 논란 (Buzz 16,709) – tvN의 코미디쇼 프로그램 SNL의 고정 출연자 이세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B1A4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는 영상에서 멤버들의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듯한 행동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 영상에 불쾌감을 표출하며 이세영과 SNL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SNL 측이 "진짜 만진거 아니에용"라며 해명했으나, 이는 오히려 반감을 사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에 SNL 측은 영상 삭제와 함께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8. 2NE1 공식 해체 (Buzz 12,188) –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2NE1이 데뷔 7년 만에 전격 해체됐다. 멤버 박봄이 2014년 마약 밀반입 논란에 휘말리면서 팀 활동을 중단했고, 공민지는 지난 4월 팀에서 탈퇴하고 소속사를 떠났다. 이후 씨엘과 산다라박은 지난 5월 솔로 계약을 체결했고 박봄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YG는 밝혔다. 

9. 청와대 비아그라 대량 구매 (Buzz 10,346) – 청와대가 지난해 12월 비아그라와 팔팔정 등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 364정을 구입한 내역에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비아그라 구매에 대해 청와대는 아프리카 순방시 고산병 치료를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청와대 의무실은 지난 2015년 12월 고산병 전문 치료제인 아세타졸정 200개를 따로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10. 김연아, 스포츠영웅 헌액 (Buzz 5,563) – 대한민국을 빛낸 올해의 스포츠 영웅으로 김연아가 이름을 올렸다. 동계 종목 선수로는 최초이며 역대 최연소 헌액자다. 이 자리에서 김연아는 늘픔체조 불참으로 문체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였다. 김연아는 “소속사에서 알려주지 않아, 그런 행사가 있다는 걸 알지도 못했고, 불이익을 받았다고 느낀 적도 없다”고 말했다. ​ 

1. 5차 촛불집회 (Buzz 641,897) – 11월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50만 명(경찰 추산 27만 명)이 모였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는 총 190만 명이 집회에 참여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에 한목소리를 냈다고 한다. 이번 집회에서는 법원이 최초로 청와대 인근 200m까지 진행을 허용하면서 2번에 걸쳐 행진이 진행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이 모였지만 비폭력·평화 집회 기조를 이어가면서 경찰과의 충돌 등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민심을 외면한 채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는 박 대통령에 대한 분노를 폭력 대신 해학과 풍자로 표현했다.  

2. 슈퍼서울드림콘서트 (Buzz 99,822) – 27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2016 슈퍼서울드림콘서트가 열렸다. 슈퍼서울드림콘서트는 K팝 스타들의 화려한 공연을 통해 서울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번 콘서트에는 샤이니, FT아일랜드, 빅스(VIXX), EXID, AOA, 세븐틴, 티아라, 여자친구, 트와이스(TWICE), 비투비(BTOB), 레드벨벳, 등이 출연했다.

3. 한일 군사정보협정 체결 (Buzz 91,850)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23일 공식 발효돼 양국은 북한 핵.미사일 관련 2급 군사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됐다. 협정 체결로 양국은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군사적 공조를 강화하고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한미일 3각 군사협력도 힘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최순실 사태로 혼란한 국내 상황에서 정부가 여론 수렴도 없이 졸속으로 진행했다는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으며, 일본 자위대가 북한 위협을 빌미로 한반도에 진출하는 명분을 제공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4. 김무성 대선 불출마 선언 (Buzz 26,882) – 새누리당 전 대표 김무성이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 출범에 일익을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국가적 혼란에 책임을 지고 대선 출마를 포기하고 새로운 보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헌도 추진하겠다며 친박과 친문을 빼고 누구라도 연대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이에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국민의당으로 합류하라고 화답하면서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5. 일본 후쿠시마, 규모 7.4 강진 (Buzz 25,203) – 22일 오전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강진을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으로 보고, 앞으로 1주일 안에 비슷한 규모의 강진이 또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등의 주민 수천 명이 피난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6. 남경필·김용태, 새누리당 탈당 (Buzz 20,221) – 남경필 경기지사와 3선의 김용태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두 사람은 생명이 다한 새누리당을 떠나서 새로운 대안을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새누리당 소속 의원 전원이 탄핵 찬반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최순실 게이트 이후 새누리당의 주요 정치인이 탈당한 것은 이번이 첨으로 이들의 탈당이 연쇄 탈당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7. SNL 성추행 논란 (Buzz 16,709) – tvN의 코미디쇼 프로그램 SNL의 고정 출연자 이세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B1A4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는 영상에서 멤버들의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듯한 행동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 영상에 불쾌감을 표출하며 이세영과 SNL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SNL 측이 "진짜 만진거 아니에용"라며 해명했으나, 이는 오히려 반감을 사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에 SNL 측은 영상 삭제와 함께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8. 2NE1 공식 해체 (Buzz 12,188) –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2NE1이 데뷔 7년 만에 전격 해체됐다. 멤버 박봄이 2014년 마약 밀반입 논란에 휘말리면서 팀 활동을 중단했고, 공민지는 지난 4월 팀에서 탈퇴하고 소속사를 떠났다. 이후 씨엘과 산다라박은 지난 5월 솔로 계약을 체결했고 박봄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YG는 밝혔다. 

9. 청와대 비아그라 대량 구매 (Buzz 10,346) – 청와대가 지난해 12월 비아그라와 팔팔정 등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 364정을 구입한 내역에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비아그라 구매에 대해 청와대는 아프리카 순방시 고산병 치료를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청와대 의무실은 지난 2015년 12월 고산병 전문 치료제인 아세타졸정 200개를 따로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10. 김연아, 스포츠영웅 헌액 (Buzz 5,563) – 대한민국을 빛낸 올해의 스포츠 영웅으로 김연아가 이름을 올렸다. 동계 종목 선수로는 최초이며 역대 최연소 헌액자다. 이 자리에서 김연아는 늘픔체조 불참으로 문체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였다. 김연아는 “소속사에서 알려주지 않아, 그런 행사가 있다는 걸 알지도 못했고, 불이익을 받았다고 느낀 적도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