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 TOP 10 키워드 > 여론보기

1. 최순실 게이트 중간수사 발표 (Buzz 928,988) – 검찰이 20일 최순실 게이트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현재까지 확보된 제반 증거자료를 근거로 대통령이 피고인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의 범죄사실과 관련하여 상당 부분이 공모관계에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헌법 제84조에 규정된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때문에 기소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로 검찰에 입건됐다. 청와대 측은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강경 방침으로 선회했다. 부당한 정치 공세라며 검찰 수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Buzz 738,685)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치러졌다. 지난해 수능, 올해 6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국어와 수학, 영어, 과학탐구 영역 모두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되면서 불수능(어려운 수능)이라는 평이 나타났다. 한편 올해 수능에서 처음으로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의 14번 문항이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매일신보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찾는 문항인데 평가원이 제시한 답은 1번, 대한매일신보가 국채보상운동을 지원했다는 보기다. 하지만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논한 시일야방성대곡이 게재됐다'는 내용의 5번 역시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평가원 측은 2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3. 2016 멜론뮤직어워드 (Buzz 679,701) – 19일 서울 구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6 멜론 뮤직 어워드'가 진행됐다. ‘2016 멜론뮤직어워드’는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베스트송상, 신인상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총 23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 활약한 팀에게 주어지는 TOP 10에는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비와이, 악동뮤지션, 엑소, 여자친구, 지코, 태연, 트와이스가 선정됐다. 특히 엑소는 ‘아티스트상’을 포함, 카카오 핫스타상, 댄스 남녀 부문상,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해 5관왕을 차지했다.

4.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Buzz 70,091) – 1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국내 최초로 드라마와 음악이 결합된 시상식 '2016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가 열렸다. 드라마 부문 대상은 tvN '시그널'로 인기를 얻은 조진웅이 수상했으며, 가수 부문 대상은 엑소가 받았다. 

5. 스포츠계 최순실 게이트 (Buzz 50,064) – 김연아가 2014년 차은택과 문체부 주도로 만든 늘품체조 시연회에 초청받고도 참가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김연아는 체조행사가 자신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 이를 거절했는데 이를 두고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김연아는 찍혔다”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실제로 2015년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2015년 스포츠영웅에서 김연아는 12명의 후보 중 인터넷 투표에서 82.3%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최종심사에서 규정에 없던 나이 제한을 이유로 후보에서 제외됐다. 박태환의 경우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축인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이 박태환에 2016 리우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도록 협박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6. <푸른 바다의 전설> 첫방송 (Buzz 43,600) – 전지현·이민호의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첫 방송부터 화제다. 첫 방송 시청률은 16.4%를 기록해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전지현)가 천재 사기꾼(이민호)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로 두 배우의 비주얼과 케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7. 군사정보보호협정 가서명 (Buzz 42,036) – 14일 정부는 도쿄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가서명을 완료해, 사실상 협정을 매듭짓는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야 3당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강행한 책임을 물어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에 합의했다. 

8. 68년 만의 슈퍼문 (Buzz 40,274) – 14일 저녁 68년 만에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떴다. 슈퍼문은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평소보다 10%~20% 정도 크고 밝게 관측되는 보름달이다. 이번 슈퍼문은 68년 전인 1948년 1월 26일 이후로 가장 큰 크기이며 더 큰 슈퍼문을 보기 위해선 2034년 11월 26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9.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의 시크릿> (Buzz 27,538) –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의문의 7시간에 대해 파헤친 19일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률이 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8.1%에 비해 10.9% 상승한 수치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 대통령이 취임 전인 2010년 불법 줄기세포 시술을 받았다고 폭로했으며 최근 논란이 된 차움병원 측의 해명도 공개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 의문의 7시간에 대해 속 시원하게 밝혀내지는 못했다. 진행자 김상중은  “대통령 스스로가 밝혀야 한다. 이제 대통령은 답해야 한다. 7시간 동안 왜 대통령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는가”라고 말로 방송을 마무리 했다. 

10. 천호식품 불매 운동 (Buzz 24,229) –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에 촛불집회를 비판하고 현 정부를 옹호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해당 글에는 "촛불시위 데모 등 옛날이야기 파헤치는 언론 등 왜 이런지 모르겠다. 국정이 흔들리며 나라가 위험해진다", "똘똘 뭉친 국민 건드리면 겁나는 나라, 일당백 하는 나라 이런 생각이 들도록 해야 되는데,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를 보는 시각이 무섭다" 등이 적혀 있었다. 이는 SNS를 통해 크게 확산되면서 천호식품 상품 불매 운동으로 이어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김영식 회장은 의도와는 다르게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 많았다면서 사과문을 게재했다. 

1. 최순실 게이트 중간수사 발표 (Buzz 928,988) – 검찰이 20일 최순실 게이트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현재까지 확보된 제반 증거자료를 근거로 대통령이 피고인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의 범죄사실과 관련하여 상당 부분이 공모관계에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헌법 제84조에 규정된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때문에 기소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로 검찰에 입건됐다. 청와대 측은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강경 방침으로 선회했다. 부당한 정치 공세라며 검찰 수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Buzz 738,685)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치러졌다. 지난해 수능, 올해 6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국어와 수학, 영어, 과학탐구 영역 모두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되면서 불수능(어려운 수능)이라는 평이 나타났다. 한편 올해 수능에서 처음으로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의 14번 문항이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매일신보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찾는 문항인데 평가원이 제시한 답은 1번, 대한매일신보가 국채보상운동을 지원했다는 보기다. 하지만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논한 시일야방성대곡이 게재됐다'는 내용의 5번 역시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평가원 측은 2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3. 2016 멜론뮤직어워드 (Buzz 679,701) – 19일 서울 구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6 멜론 뮤직 어워드'가 진행됐다. ‘2016 멜론뮤직어워드’는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베스트송상, 신인상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총 23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 활약한 팀에게 주어지는 TOP 10에는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비와이, 악동뮤지션, 엑소, 여자친구, 지코, 태연, 트와이스가 선정됐다. 특히 엑소는 ‘아티스트상’을 포함, 카카오 핫스타상, 댄스 남녀 부문상,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해 5관왕을 차지했다.

4.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Buzz 70,091) – 1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국내 최초로 드라마와 음악이 결합된 시상식 '2016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가 열렸다. 드라마 부문 대상은 tvN '시그널'로 인기를 얻은 조진웅이 수상했으며, 가수 부문 대상은 엑소가 받았다. 

5. 스포츠계 최순실 게이트 (Buzz 50,064) – 김연아가 2014년 차은택과 문체부 주도로 만든 늘품체조 시연회에 초청받고도 참가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김연아는 체조행사가 자신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 이를 거절했는데 이를 두고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김연아는 찍혔다”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실제로 2015년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2015년 스포츠영웅에서 김연아는 12명의 후보 중 인터넷 투표에서 82.3%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최종심사에서 규정에 없던 나이 제한을 이유로 후보에서 제외됐다. 박태환의 경우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축인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이 박태환에 2016 리우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도록 협박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6. <푸른 바다의 전설> 첫방송 (Buzz 43,600) – 전지현·이민호의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첫 방송부터 화제다. 첫 방송 시청률은 16.4%를 기록해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전지현)가 천재 사기꾼(이민호)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로 두 배우의 비주얼과 케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7. 군사정보보호협정 가서명 (Buzz 42,036) – 14일 정부는 도쿄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가서명을 완료해, 사실상 협정을 매듭짓는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야 3당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강행한 책임을 물어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에 합의했다. 

8. 68년 만의 슈퍼문 (Buzz 40,274) – 14일 저녁 68년 만에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떴다. 슈퍼문은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평소보다 10%~20% 정도 크고 밝게 관측되는 보름달이다. 이번 슈퍼문은 68년 전인 1948년 1월 26일 이후로 가장 큰 크기이며 더 큰 슈퍼문을 보기 위해선 2034년 11월 26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9.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의 시크릿> (Buzz 27,538) –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의문의 7시간에 대해 파헤친 19일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률이 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8.1%에 비해 10.9% 상승한 수치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 대통령이 취임 전인 2010년 불법 줄기세포 시술을 받았다고 폭로했으며 최근 논란이 된 차움병원 측의 해명도 공개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 의문의 7시간에 대해 속 시원하게 밝혀내지는 못했다. 진행자 김상중은  “대통령 스스로가 밝혀야 한다. 이제 대통령은 답해야 한다. 7시간 동안 왜 대통령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는가”라고 말로 방송을 마무리 했다. 

10. 천호식품 불매 운동 (Buzz 24,229) –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에 촛불집회를 비판하고 현 정부를 옹호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해당 글에는 "촛불시위 데모 등 옛날이야기 파헤치는 언론 등 왜 이런지 모르겠다. 국정이 흔들리며 나라가 위험해진다", "똘똘 뭉친 국민 건드리면 겁나는 나라, 일당백 하는 나라 이런 생각이 들도록 해야 되는데,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를 보는 시각이 무섭다" 등이 적혀 있었다. 이는 SNS를 통해 크게 확산되면서 천호식품 상품 불매 운동으로 이어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김영식 회장은 의도와는 다르게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 많았다면서 사과문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