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분기 국민안전지수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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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분기 국민안전지수는 116.77로 0.58p하락
이혼율 증가로 사회 안전도가 낮아진 탓
주: 국민안전지수는 분석대상기간 중 사회적 안전제도를 상대적으로 비교해 나타낸 것으로 2003년을 100으로 전환
1. 범죄나 자살, 또는 재해 및 식품안전 등의 국민생활안전 정도를 나타내는 국민안전지수는 전년(2020년)에 비해 0.58p 하락했고, 2019년도에 비해 1.2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하락은 이혼율이 증가하여 사회 안전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2. 국민안전지수는 국민행복지수의 항목 중 ◈경제/사회 안정 및 안전 부문의 대항목에서 ▲사회안전, ▲자연재난/재해안전, ▲식품안전의 중항목을 발췌하여 산출한 것으로 국민안전을 위해서는 사회폭력 등의 사회 안전, 홍수, 태풍, 대설 등에 의한 자연재해안전, 불량식품 등 식품 안전이 중요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3. 장기적인 추세로 보면 사회 안전 및 안정지수는 상승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범죄율은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2018년 이후 횡보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혼율은 2011년 이후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지만, 17년 이후 상승추세로 전환되었다. 또한 자살률은 2011년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2012년 이후 반등하여 상승세를 보이다 18년에 하락 후 횡보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연재해와 재난은 2006년 일시적 하락을 제외하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다 2016년 소폭 하락 후 횡보하는 추세를 보인다. 식품안전은 2004년 일시적인 하락을 제외하고는 상승추세를 보이다 2017년 소폭 하락 후 횡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4. 국민안전지수를 시점별로 보면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 118.66까지 개선되다가 이명박 정부 2년차인 2009년 115.98까지 떨어졌고, 이후 상승세로 전환, 이명박 정부 마지막해인 2012년 117.09까지 올랐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 출범 후 3년만인 2015년에 119.24로 최고점을 기록하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인 2021년 1분기는 116.77로 전년도에 비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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