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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적 갈등 심화…젠더 폭력, 미세 먼지 등 신체적 안전 갈구<사회분야>소셜 빅데이터 분석으로 본 ‘2019 시대정신’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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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9년04월18일 17시40분
  • 최종수정 2019년04월18일 17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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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공정한 사회 및 평등한 사회, 통합을 이루는 사회
사회이슈 중 도덕적 물의 36%, 안전 28%, 정책불신 12%, 혐오갈등 6%
문재인 정부 들어 남녀 갈등 비율이 박근혜 정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

 ◈ 사회분야 이슈 및 가치구조
사회분야의 주요 시대정신은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 및, 평등한 사회, 통합을 이루는 사회인 것으로 분석됨. 국민들은 범죄, 사고 및 젠더 폭력, 미세 먼지 등으로부터 신체적 안전을 보장 받고자 하며, 정부를 신뢰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함

 

◈국민들이 주목한 사회 이슈 TOP10

2017년 하반기부터 2018년 하반기까지 총 334개의 사회 이슈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질서/도덕적 물의 논란 이슈가 3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사회안전 및 불신, 기타가 그 뒤를 이었다.
분석 기간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이슈 10개를 선정해보면 다음과 같다.

▲사회 이슈 TOP10
1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3,396,358
2위   미투운동                                        2,879,888
3위   봄철 미세먼지 관련 담론 확산           2,175,790
4위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사건                   726,171
5위   이수역 폭행사건                                 646,901
6위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행 재판          615,492
7위   낙태죄 조항 폐지 둘러싼 찬반 논란      521,528
8위   한진 오너 일가 갑질 파문                   519,874
9위   한샘, 인턴 몰카·강간논란                   463,712
10위 릴리안 생리대 논란                           40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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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분석
2017년 하반기에는 정부 정책과 관련한 이슈들이 상위권에 올랐으며, 2018년 하반기에는 사회 안전 및 불신과 관련한 이슈가 다수를 차지함

▲ 2017년 하반기 사회 이슈
1위   한샘, 인턴 몰카·강간 논란
2위   릴리안 생리대 안전성 논란
3위   전안법 개정안 통과
4위   포항 지진
5위   유아인 SNS 논란
6위   낙태죄 조항 폐지 찬반 대립 갈등
7위   MBC방송 정상화 노조 투쟁
8위   김이수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부결
9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10위 이국종 교수 귀순병사 수술 브리핑


※ 2017년 하반기는 민주적인 정권교체 이후, 국민청원, 공론화 등을 통해 사회 기저에 존재하던 차별을 철폐하고자 하는 대중의 열기가 뜨거웠으며, 이를 해결하여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열망했다.

 

▲2018년 상반기 사회 이슈
1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2위   미투운동
3위   봄철 미세먼지 관련 담론 확산
4위   안희정지사, 정무비서 성폭행
5위   낙태죄 조항 폐지 찬반 논란 고조
6위   한진오너일가, 갑질 파문
7위   이윤택 성폭행·낙태 물의 공개사과
8위   성추행 혐의 배우 조민기 자살
9위   홍대 누드모델 불법촬영 논란 고조
10위 정봉주 의원 성폭행 의혹 반박

 

※2018년 상반기는 성폭력, 성추행 등의 성폭행 피해자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으며, 갑질 피해자들도 피해 사실을 밝혀, 약자의 의견 표출이 주를 이루며, 성 갈등, 노사 갈등 등 분열이 촉발되며 안전하고 통합된 사회에 대한 요구가 발생했다.
그 원인은 약자의 의견 표출 등이 주를 이루었으며, 특히 여성이 차별받고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인식이 강해졌다.
국민욕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가 필요함에 공감하며, 격화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인식이 존재했다.
시대정신인 가치는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국가 및 공정한 사회에 대한 열망이 존재하며, 통합된 사회에 대한 열망이 존재했다.
⇨안전73.48%,공정 12.30%, 통합8.04%,평등 6.18%

 

▲2018년 하반기 사회 이슈

1위   미세먼지 관련 담론 확산
2위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사건
3위   이수역 폭행사건
4위   안희정 전 지사, 성폭행 재판
5위   카풀서비스 반대 전국 택시 총파업
6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7위   방탄소년단 유엔총회 연설
8위   혜화역 여성 집회
9위   일베박카스남 논란
10위 사립유치원 비리 논란


※ 2018 하반기는 기존 남녀 간의 차별, 갈등이 고조되며, 유명인사의 남자친구 폭행사건 및 이수형 폭행사건 등 폭력을 동반한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되었으며,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등 비윤리적 범죄사건으로 국내 사회안전 체계에 대한 총체적 신뢰가 하락했다.
  원인 : 사회의 폭력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불안감이 확산되고, 성 관련 갈등이 심화됨.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해결책에 대한 요구가 발생
욕구 : 각종 비윤리적 범죄사건으로 사회안전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며, 건강을 보장 받기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에 대한 니즈가 존재함
가치 : 각종 범죄 및 미세먼지 등으로 신체적 안전에 대한 열망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회안전체계에 불신이 발생하여 사회의 안전에 대한 보장이 필요한 상황
⇨안전75.09%,평등 15.45%공정 8.36%, 통합1.10%

 

※추가분석
<사회>
▲이슈 심층 분석 1 : 갈등


문재인 정부 들어, 남녀 갈등이 차지하는 비율이 박근혜 정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며, 남녀갈등에 대해 관심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음
8가지 주요 갈등에 대한 담론 중, 성소수자 갈등을 제외하고, 문재인 정부 들어 모두 증가했기 때문에 사회 전반적으로 갈등이 심화된 것으로 판단됨

 

2016년도 상반기 이후, 남녀 갈등에 대한 담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성소수자 갈등에 대한 담론이 증가함
2018년 하반기, 해군 소속의 성 소수자 여군 장교를 성폭행한 가해자들이 1심을 뒤집고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자 온라인상에서 이를 비판하는 담론이 증가함
반면, 이념 갈등 및 지역 갈등은 상대적으로 심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남

 

▲이슈 심층 분석 2 : 남녀갈등

 

남녀 갈등에 대한 주요 연관어를 분석해 본 결과, 크게 1) 갈등을 촉발한 원인, 2) 갈등 대응 방법, 3) 갈등이 확산된 공간으로 나눌 수 있음
특히, 2017년 ~ 2018년 갈등을 촉발한 원인에 대한 담론이 2015년 ~ 2016년 보다 1,002% 상승한 것으로 보아, 남녀 갈등을 일으킨 범죄가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됨
2015년 ~ 2016년과 비교해 2017 ~ 2018년 남녀 갈등에 대한  부정 비율이 증가함. 워마드, 일베 등 특정 커뮤니티에서 성에 대한 혐오 발언이 과격해지며 여성 혐오뿐만 아니라 남성 혐오에 대한 담론도 크게 증가함
2017년~2018년, 현재 활동하고 있는 페미니스트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등장하며 페미니즘의 본질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담론이 주목 받음 <ifs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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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9년04월18일 17시40분
  • 최종수정 2019년04월18일 17시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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