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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대상 국정목표에 대한 의식조사 보고서 <2014년 상반기>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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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4년07월06일 22시45분
  • 최종수정 2014년07월06일 22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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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추진해야 할 국정목표가 바뀌었다 창조경제‧고용 밀리고 ‘안전과 통합의 사회’가 앞서 세월호 여파로 안전 36.3%, 창조경제‧고용복지는 29.7%와 22.3% 경제민주화 욕구 높아지고, 자립지원 복지강화도 상승 1. 2040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5대 국정목표 가운데 가장 우선시해야 할 목표로 ‘안전과 통합의 사회’가 새롭게 꼽혔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줄곧 1,2위를 차지해온 ‘창조경제’ 와 ‘맞춤형 고용복지’가 뒷전으로 밀린 것이다.이는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2.국가미래연구원이 베스트인사이트에 의뢰해 전국의 2040세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안전과 통합의 사회’가 36.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29.7%) ‘맞춤형 고용/복지’(22.3%),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8.2%)’,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 구축(3.4%)’ 순으로 조사됐다. 3.주요 국정목표별 세부 전략 우선 순위를 보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 목표를 최우선 국정목표(1순위 또는 2순위)로 선택한 응답자들에게 다시 이 국정목표의 세부 전략의 우선 순위를 알아본 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 동력 강화(40.8%)’, ‘원칙이 바로선 시장경제 질서 확립(23.0%)’,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14.8%)’,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11.3%)’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와 비슷하나 ‘원칙이 바로선 시장경제 질서 확립’이 약간 늘어 경제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 이 밖에 ▲맞춤형 고용/복지 목표에서는 ‘서민생활 및 고용안정 지원(46.0%)’,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체계 구축(25.4%)’,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제공(22.4%)’, ‘저출산 극복과 여성 경제활동 확대(6.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체계 구축이 큰 폭으로 늘어난 특징을 보였다. ▲안전과 통합의 사회 목표에서는 ‘재난·재해 예방 및 체계적 관리(45.1%)’이 가장 높았으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34.7%)’, ‘통합과 화합의 공동체 구현(9.2%)’,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추진(6.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7.8%에 불과했던 ‘재난재해 예방 및 계적 관리가 세월호 참사 여파로 45.1%로 급격히 높아졌다. 5. 또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목표에서는 ‘전문 인재 양성 및 평생학습 체제 구축(37.4%)’,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34.5%)’, ‘나를 찾는 문화, 모두가 누리는 문화 구현(28.2%)’ 순으로 조사됐고, ▲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 구축 목표에서는 ‘행복한 통일로 가는 새로운 한반도 구현(39.9%)’, ‘국민과 함께하는 신뢰외교 전개(30.2%)’, ‘튼튼한 안보와 지속가능한 평화실현(29.9%)’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튼튼한 안보와 지속가능한 평화실현’의 비중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6. 이 조사는 만19세이상 49세미만의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조사결과를 집계, 분석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 3.09 %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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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4년07월06일 22시45분
  • 최종수정 2016년11월07일 14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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