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제8차 당대회 분석 (3) 대외전략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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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세종정책브리프 No.2021-1-3] (2021.1.28.)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편집자> |
1. 배경
- 본 브리프는 “북한 노동당 제8차 당대회와 대외전략 분석”이라는 주제로 지난 1월 5일 부터 열린 북한 노동당 8차 당대회에서 논의된 대외전략 내용을 분석하여 북한 대외전략 기조와 변화 가능성을 파악하고 향후 한반도 정세를 전망하고자 함이다.
2. 주요 내용
- 본 브리프의 주요 내용은 크게 첫째, 북한 김정은 정권의 대외전략에 관한 주요 사안, 둘째, 북한 노동당 제8차 당대회를 통해 언급된 북한의 대외전략에 대한 분석, 셋째, 이번 8차 당대회를 거쳐 제시된 북한 대외전략 평가와 전망을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3. 시사점
- 2019년 2월 북미 하노의 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미협상 난항과 경색된 남북관계는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음. 이러한 시기에 2021년 1월에 열리는 8차 당대회는 사실상 김정은 위원장의 외교정책 2기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북한의 대외전략 기조와 향후 정책방향성을 가름할 수 있는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 북한은 이번 당대회를 통해서 경제난을 타계하기 위한 자력갱생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상정하고 체제 존속을 위한 국방력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 철회와 남한 정부의 남북합의 이행을 강조하면서 강대강의 공세적 대외정책을 시시하고 있다.
- 따라서 8차 당대회 대외전략 분석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이에 한반도 정세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수립에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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