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간 인공지능 기술 경쟁 분석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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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디지털 신냉전과 인공지능
Ⅱ. 기술경쟁의 중심으로 부상한 원인
Ⅲ. 인공지능 기술경쟁의 현황분석
Ⅳ. 요약 및 시사점
<내용 요약>
인공지능 분야에서 미·중 간 기술 개발과 활용, 표준과 규범 수립의 경쟁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공지능이 기술 패권 경쟁에 중심으로 부상한 원인과 현황을 분석했다.
인공지능 기술은 업무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점과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불안정해지는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고 높아지는 공급망 복잡성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사회 인프라의 수요공급 변화의 실시간 대응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은 부족한 인프라를 대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현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경쟁을 촉발한다.
EMSI 버닝 글라스 데이터를 통해 미국 내 인공지능 인력의 구인공고를 분석한 결과, 인공지능 구인공고는 2018년 하반기부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하이테크 산업과 제조업에서 꾸준하고 두드러지게 인공지능 관련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성장률이 부진했던 기업들이 시장에서의 돌파전략으로 인공지능 관련 인력을 더 적극적으로 고용하려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미·중 간 무역갈등에 영향을 받은 산업군에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을 확인했다.
결론적으로 미·중 간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를 고려한 우리의 전략 방향 수립이 필요하다.
<요약 및 시사점>
► 반도체, 통신뿐 만 아니라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미·중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
- 인공지능 갈등이 부상하는 원인으로 인공지능이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고 복잡성을 효율적으로 처리, △사회 인프라의 수요공급 변화의 실시간 대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
► 인공지능 관련 인력 확보 노력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미·중 무역갈등을 겪는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활용에 더욱 노력하고 있음
- 이러한 노력은 특히 하이테크 산업 및 제조업에서 크게 나타남
- 또한 성장률이 부진했던 기업들이 시장에서의 돌파 전략으로 인공지능 관련 인력을 더 적극적으로 고용하려는 것으로 분석됨
► 이와는 대조적으로, 두 기업군 간에 인공지능 관련 특허 출원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없는 것으로 나타남
- 인공지능 관련 인력을 활용하여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단기적인 관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추측됨
► 인공지능 분야에서 미·중 간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를 고려한 우리의 전략방향 수립이 필요
-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 누가 승자가 되는가 예측보다는 우리의 경쟁우위를 찾고 어떤 전략을 수립할지가 중요
<끝>
※ 이 자료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하는 이슈리포트[IS-156](2023.2.23.)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편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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