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 2024년 1분기 현황과 2분기 전망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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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분기 제조업 현황 : 시황(83)·매출(82) 지난 연말 상승 이후 반락 전환
- 2024년 2분기 제조업 전망 : 시황(100)·매출(102) 2022년 2분기 이후 최고치 기록
-주요 유형별 결과 : 1분기 매출 현황 BSI ICT부문·소재부문·중소업체 중심으로 부진 지속, 2분기 전망은 모든 유형에서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100 상회
- 세부 업종별 결과 : 1분기 매출 현황은 무선통신기기·일반기계·철강 등 업종에서 부진 현저, 1분기 전망은 디스플레이·자동차·화학·이차전지 등 다수 업종 100 상회
- 현안 설문 결과 : 현 경영활동의 부정적 요인으로 ‘생산비 부담 가중’ 많으나, ‘대외공급망 불안’ 우려도 증가, 정부 지원으로는 ‘경기 부양 지원’과 ‘투자 지원’을 희망
ㅇ 산업연구원(KIET)은 국내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매 분기 말에 `제조업 경기조사'(현 분기 평가 및 다음 분기 전망)를 수행하고, 경기실사지수(BSI)를 집계 및 발표(국가승인통계, 승인번호 제115010호)
ㅇ 이번 2024년 1분기 조사는 2024년 3월 11일 ~ 3월 22일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최종적으로 1,500개의 제조업체들이 응답
- 조사 항목으로는 시황과 경영 실적(매출, 국내시장출하, 수출, 경상이익), 경영 활동(재고, 설비투자, 설비가동률, 고용), 외부 여건(원자재가격, 자금사정, 제품가격) 등
ㅇ 항목별 응답 결과는 0 ~ 200의 범위에서 지수(BSI)로 산출, 100(전분기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분기 대비 증가(개선)를,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를 의미 경기실사지수(BSI)는 해당 응답 기업들의 단순평균(average) 값으로 산출하고, 제조업 전체 및 업종 유형별 경기실사지수는 개별 업종의 경기실사지수에 부가가치 비중을 가중 합산하여 산출(응답 업체 구성비는 <첨부 자료>를 참고).1)
1) 경기실사지수(BSI)는 해당 응답 기업들의 단순평균(average) 값으로 산출하고, 제조업 전체 및 업종 유형별 경기실사지수는 개별 업종의 경기실사지수에 부가가치 비중을 가중 합산하여 산출(응답 업체 구성비는 <첨부 자료>를 참고).
□ 2024년 1분기 제조업 현황 : 시황 및 매출 현황 BSI 전분기 대비 하락 전환(시황 86 → 83, 매출 91 → 82)
ㅇ 국내 제조업의 2024년 1분기 현황 BSI는 시황(83)과 매출(82)이 지난 연말(시황 86, 매출 91)보다 낮은 수준에 그치면서 하락 전환
- 세부 항목별로는 내수(83)와 수출(88)이 100을 여전히 하회하는 수준에서 전분기(내수 90, 수출 94) 대비 기준 동반 하락 전환
- 설비투자(97)와 고용(97)이 전분기 수준에 그치고, 재고(100)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경상이익(84)은 전분기 대비 하락 전환
□ 2024년 2분기 제조업 전망 : 시황 및 매출 전망 BSI 2022년 이후 최고치(시황 90 → 100, 매출 94 → 102)
ㅇ 2024년 2분기 전망 BSI는 시황(100)과 매출(102)이 모두 2022년 2분기 전망치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상승 전환
- 내수(101)와 수출(102) 전망치가 100을 상회하면서 4분기 만에 상승하고, 설비투자(99)와 고용(100) 역시 3분기 만에 상승 전환
□ 주요 유형별 결과 : 2024년 1분기 매출 현황 BSI는 ICT부문·소재부문·중소업체 중심의 상대적 부진, 2024년 2분기 매출 전망 BSI는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모든 유형에서 100 동반 상회
ㅇ 2024년 1분기 매출 현황 BSI는 모든 유형에서 100을 하회하는 가운데 ICT부문과 소재부문, 중소업체 등에서 연초 매출이 상대적으로 부진하고, 전분기 대비로도 모든 유형에서 동반 하락 전환
- 산업유형별로는 ICT부문(79)과 기계부문(84), 소재부문(81) 등에서 전분기 대비 상당폭 하락하고, 신산업(90)에서도 소폭 하락 전환
- 매출액규모별로 대형업체(90)와 중소업체(82) 모두 100을 여전히 하회하는 가운데 특히 중소업체에서 연초 매출 부진이 현저
ㅇ 2024년 2분기 매출 전망 BSI는 ICT부문과 대형업체 등을 비롯한 모든 유형에서 100을 상회하고, 전분기 대비로도 모든 유형에서 상승
- ICT부문(102)과 소재산업(102)은 8분기 만에, 기계산업(102)은 4분기 만에 100을 상회하고, 중소업체(101) 역시 8분기 만에 100을 상회하는 가운데 전분기 대비 기준으로도 모든 유형에서 상승 전환
□ 주요 업종별 결과 : 2024년 1분기 매출 BSI는 무선통신기기·일반기계·철강 등 업종에서 부진 현저, 대부분 업종 하락 전환. 2024년 2분기 전망 BSI는 디스플레이·자동차·화학·이차전지 등 다수 업종 100 상회, 전분기 대비 동반 상승으로 매출 부진 완화 기대
ㅇ 2024년 1분기 매출 현황 BSI는 모든 업종에서 100을 하회하는 가운데 특히 무선통신기기와 일반기계, 철강 등 업종들의 매출 부진이 상대적으로 현저하고, 전분기 대비로 보더라도 디스플레이와 무선통신기기, 일반기계, 정유, 철강 등의 업종들에서 두 자릿수 하락
ㅇ 2024년 2분기 매출 전망 BSI는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무선통신기기, 화학,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다수 업종에서 100을 상회하고, 전분기 대비 기준으로는 정유,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이차전지 등 업종에서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매출 부진의 완화 기대감을 시사
□ 현안 설문 : 현 경영활동의 부정적 요인으로 ‘대외 공급망 불안’ 우려 증가, 정부 지원으로 ‘경기 부양 지원’과 ‘투자 지원’을 희망
ㅇ 국내 제조업체들이 현 경영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요인으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부담 가중'(57%)을 가장 많이 언급하고, 이어서 `수요 둔화․재고 누증'(39%), `고금리․자금난'(36%) 등 순서
- `생산비 부담 가중'의 응답 비중이 지난 2023년 2분기(69%) 이후에 점차 낮아지고 있는 반면에, `대외 불확실성 지속과 공급망 불안' 응답 비중(29%)이 지난해 하반기(24%대)보다 높아진 점이 특징적
ㅇ 향후 투자 계획으로 아직 `미정'이라는 응답이 월등하게 많은 가운데 `하반기부터 확대'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고, 정부 지원 희망 사항으로는 `경기 부양 지원'과 `투자 지원'을 비교적 많이 응답
별첨 : “제조업 경기조사 통계 (2024년 1분기 현황과 2분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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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산업연구원이 보도자료로 배포한 것입니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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