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월 경제동향 분석 > 보고서

1. 지난 1월 경제는 수출이 계속 증가세를 보였으나 산업생산은 좀처럼 늘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고용률도 2017년2분기 이후 최저치인 59.5%를 기록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2. 지난 1월 수출액은 492.1억 달러로 전월(490.7억 달러)보다 상승하였고, 전년동월(402.6억 달러) 대비 22.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전년동월대비 평판DP(-7.6), 무선통신기기(-9.7)의 수출 부진에도 불구, 반도체와 일반기계 산업 등의 수출 호조로 증가했다.1월 수입(454.9억 달러)은 전월(435.3억 달러)대비 4.5% 증가하고, 전년동월(376.2억 달러) 대비 20.9% 상승했다.

3. 2018년 1월 고용률은 2017년 2분기 이후 최저치인 59.5%로 전년동월(59.1%) 대비 0.4%p 늘고, 12월 60.4% 대비 0.9%p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33만 5천명(1.3%) 증가, 12월 대비 39만1천명(-1.5%) 감소했다.임시근로자(9만 4천명), 일용근로자(6만 9천명) 수가 감소하고, 비임금근로자(1만 2천명), 임금근로자(32만 2천명), 상용근로자(48만 5천명) 수가 증가했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20-29세 구간(6만 6천명), 50-59세 구간(14만 7천명), 60세이상 구간(22만 3천명), 15-29세(청년층) 구간(3만 1천명)의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실업률은 2018년 1월 3.7%로 전월(3.3%)대비 0.4%p 상승했다.

4. 2017년 12월 산업생산은 조업일수(2일) 감소로 광공업 일시적 감소했으며 12월 전산업생산지수는 광공업과 건설업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0.7% 감소했다. 12월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숙박 및 음식점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을 제외한 모든 항목들의 증가로 2.2% 증가했다.

12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11월 71.2%보다 낮은 70.4%, 제조업 생산가능지수는 생산이 둔화되며 전월(114.4)보다 낮은 114.3을 나타냈다.

5.2017년12월 소비는 전년동월 대비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모두 상승했다. 12월 소매판매액지수는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모두 증가하였지만, 전년동월대비 11월 6.5% 증가보다 하락한 2.2% 증가에 그쳤고, 2018년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10.6)보다 0.7p 하락한 109.9를 보이지만, 전년동월대비 18.4% 상승했다.

6. 2017년 12월 설비투자는 기계류의 증가율이 감소하고, 운송장비는 감소폭이 확대되어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 상승폭이 감소했다. 12월 중 설비투자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하고, 전월(6.6%) 증가율 대비 4.4%p 감소. 기계류는 증가폭(12.1% → 9.7%)이 축소되고, 운송장비 감소폭(-5.6% → -14.9%)은 확대됐다.

 12월 국내기계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20.6% 상승했다.

7. 건설투자와 관련, 12월 건설기성은 건축부문이 감소하였지만, 토목부문은 증가율이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하여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했다. 건설수주는 0.3% 증가했다.

8. 주택시장은 아파트 매매거래 증가폭이 상승한 가운데, 12월 미분양주택 수는 57,330호로 11월(56,647호)보다 증가했다. 2018년 1월 서울 아파트매매거래량(9,938호)은 전월(8,484호) 대비 17.1% 증가. 2018년 1월 아파트매매가격지수(103.0)는 전월(102.8)보다 상승했다.

<표 1> 2018년 1월 주요지표 요약 <단위 : %>

주1: 가계대출은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주2: 전월비 값은 계절조정한 지수를 사용하고, 동월비 값은 원지수를 사용 

1. 지난 1월 경제는 수출이 계속 증가세를 보였으나 산업생산은 좀처럼 늘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고용률도 2017년2분기 이후 최저치인 59.5%를 기록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2. 지난 1월 수출액은 492.1억 달러로 전월(490.7억 달러)보다 상승하였고, 전년동월(402.6억 달러) 대비 22.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전년동월대비 평판DP(-7.6), 무선통신기기(-9.7)의 수출 부진에도 불구, 반도체와 일반기계 산업 등의 수출 호조로 증가했다.1월 수입(454.9억 달러)은 전월(435.3억 달러)대비 4.5% 증가하고, 전년동월(376.2억 달러) 대비 20.9% 상승했다.

3. 2018년 1월 고용률은 2017년 2분기 이후 최저치인 59.5%로 전년동월(59.1%) 대비 0.4%p 늘고, 12월 60.4% 대비 0.9%p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33만 5천명(1.3%) 증가, 12월 대비 39만1천명(-1.5%) 감소했다.임시근로자(9만 4천명), 일용근로자(6만 9천명) 수가 감소하고, 비임금근로자(1만 2천명), 임금근로자(32만 2천명), 상용근로자(48만 5천명) 수가 증가했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20-29세 구간(6만 6천명), 50-59세 구간(14만 7천명), 60세이상 구간(22만 3천명), 15-29세(청년층) 구간(3만 1천명)의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실업률은 2018년 1월 3.7%로 전월(3.3%)대비 0.4%p 상승했다.

4. 2017년 12월 산업생산은 조업일수(2일) 감소로 광공업 일시적 감소했으며 12월 전산업생산지수는 광공업과 건설업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0.7% 감소했다. 12월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숙박 및 음식점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을 제외한 모든 항목들의 증가로 2.2% 증가했다.

12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11월 71.2%보다 낮은 70.4%, 제조업 생산가능지수는 생산이 둔화되며 전월(114.4)보다 낮은 114.3을 나타냈다.

5.2017년12월 소비는 전년동월 대비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모두 상승했다. 12월 소매판매액지수는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모두 증가하였지만, 전년동월대비 11월 6.5% 증가보다 하락한 2.2% 증가에 그쳤고, 2018년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10.6)보다 0.7p 하락한 109.9를 보이지만, 전년동월대비 18.4% 상승했다.

6. 2017년 12월 설비투자는 기계류의 증가율이 감소하고, 운송장비는 감소폭이 확대되어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 상승폭이 감소했다. 12월 중 설비투자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하고, 전월(6.6%) 증가율 대비 4.4%p 감소. 기계류는 증가폭(12.1% → 9.7%)이 축소되고, 운송장비 감소폭(-5.6% → -14.9%)은 확대됐다.

 12월 국내기계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20.6% 상승했다.

7. 건설투자와 관련, 12월 건설기성은 건축부문이 감소하였지만, 토목부문은 증가율이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하여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했다. 건설수주는 0.3% 증가했다.

8. 주택시장은 아파트 매매거래 증가폭이 상승한 가운데, 12월 미분양주택 수는 57,330호로 11월(56,647호)보다 증가했다. 2018년 1월 서울 아파트매매거래량(9,938호)은 전월(8,484호) 대비 17.1% 증가. 2018년 1월 아파트매매가격지수(103.0)는 전월(102.8)보다 상승했다.

<표 1> 2018년 1월 주요지표 요약 <단위 : %>

주1: 가계대출은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주2: 전월비 값은 계절조정한 지수를 사용하고, 동월비 값은 원지수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