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청년들의 인식조사 > 보고서

정책·정치이슈의 부정적 반응은 불신·불공정·불안정·불능 인식 내재

젊은층, 애정·기대치 높아 같은 이슈에도 ‘더 실망, 더 반감’ “요주의”

1. 정부가 중점추진중인 청년정책은 일자리, 청년주택, 학자금 등이며, 소셜미디어 상에서 일자리와 관련한 언급 이 약 90%를 차지할 정도로 일자리 관련 정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 특히 청년 일자리정책과 관련한 담론 중 약 48%는 긍정적인 반응으로 나타났으며, 약 32%는 부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자리 정책 관련 긍정적 반응은 혁신, 다양한, 선순환 등과 같은 희망적인 담론으로 표현되었으며, 부정적 반응은 주로 양극화, 부족, 불법 및 비리, 특혜 및 불이익 등과 같은 불신 및 불공정과 관련한 담론으로 표현되고 있다.

3. 정부정책에 대한 지지율이 3% 이상 하락하는 시점의 부정 이슈 분석 결과, 주요 이슈는 대북정책, 한미FTA, 방중 외교, 위안부 재협상, 남북단일팀 등 외교 문제가 주를 이루며, 부정 버즈량의 총합은 지지율의 그래프와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즉, 지지율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반면, 부정 버즈량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대북정책과 관련한 부정적 반응으로 우려,불안 및 의혹,불법,위반 등과 같은 불안정 및 불신과 관련한 담론이 주를 이루었으며, 부정 담론 중, 실망과 최악이라는 담론도 상위에 존재해 신뢰에 대한 배신감과 관련한 인식이 내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5. 부정이슈 비중이 높은 방중외교와 관련한 부정담론 분석 결과,보복, 타격, 불안 및 의혹,불법 등과 같은 불안정감 및 불신과 관련한 담론이 주를 이루었다. 

6. 최근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되는 남북단일팀의 경우, 부정적 반응으로 우려, 어려움, 불가능 및 의혹, 위반 등과 같은 불능 및 불신과 관련한 담론이 주를 이루었으며, 부정 담론 중, 특혜와 관련한 언급도 존재해 불신 및 불공정과 관련한 인식이 내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7. 결론적으로 소셜미디어상에서, 정책 및 정치이슈와 관련한 부정적 반응의 기저에는 불신,불공정, 불안정, 불능 등의 인식이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에도 이러한 인식이 섞인 이슈가 발생하면 부정적 반응이 나타날 확률이 크다. 특히, 최근 남북단일팀의 경우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불공정과 관련한 이슈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8. 게다가 젊은층의 경우, 기본지지율, 애정도 및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같은 이슈에도 더 실망하고 더 반감을 지닐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9.빅데이터로 본 ‘청년들의 인식 조사’는 전문업체인 (주)타파크로스(대표 김용학)가  지난 2017년 5월10일부터 2018년2월19일(문재인 대통령 취임이후 현재)까지를 분석기간으로 국내의 트위터 약 2천8백만계정을 비롯 인스타그램 약6백만 계정, 그리고 네이버와 다음의 블로그와 카페를 대상으로 총 1백39만6천여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한 결론이다. <ifs POST>

정책·정치이슈의 부정적 반응은 불신·불공정·불안정·불능 인식 내재

젊은층, 애정·기대치 높아 같은 이슈에도 ‘더 실망, 더 반감’ “요주의”

1. 정부가 중점추진중인 청년정책은 일자리, 청년주택, 학자금 등이며, 소셜미디어 상에서 일자리와 관련한 언급 이 약 90%를 차지할 정도로 일자리 관련 정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 특히 청년 일자리정책과 관련한 담론 중 약 48%는 긍정적인 반응으로 나타났으며, 약 32%는 부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자리 정책 관련 긍정적 반응은 혁신, 다양한, 선순환 등과 같은 희망적인 담론으로 표현되었으며, 부정적 반응은 주로 양극화, 부족, 불법 및 비리, 특혜 및 불이익 등과 같은 불신 및 불공정과 관련한 담론으로 표현되고 있다.

3. 정부정책에 대한 지지율이 3% 이상 하락하는 시점의 부정 이슈 분석 결과, 주요 이슈는 대북정책, 한미FTA, 방중 외교, 위안부 재협상, 남북단일팀 등 외교 문제가 주를 이루며, 부정 버즈량의 총합은 지지율의 그래프와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즉, 지지율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반면, 부정 버즈량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대북정책과 관련한 부정적 반응으로 우려,불안 및 의혹,불법,위반 등과 같은 불안정 및 불신과 관련한 담론이 주를 이루었으며, 부정 담론 중, 실망과 최악이라는 담론도 상위에 존재해 신뢰에 대한 배신감과 관련한 인식이 내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5. 부정이슈 비중이 높은 방중외교와 관련한 부정담론 분석 결과,보복, 타격, 불안 및 의혹,불법 등과 같은 불안정감 및 불신과 관련한 담론이 주를 이루었다. 

6. 최근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되는 남북단일팀의 경우, 부정적 반응으로 우려, 어려움, 불가능 및 의혹, 위반 등과 같은 불능 및 불신과 관련한 담론이 주를 이루었으며, 부정 담론 중, 특혜와 관련한 언급도 존재해 불신 및 불공정과 관련한 인식이 내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7. 결론적으로 소셜미디어상에서, 정책 및 정치이슈와 관련한 부정적 반응의 기저에는 불신,불공정, 불안정, 불능 등의 인식이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에도 이러한 인식이 섞인 이슈가 발생하면 부정적 반응이 나타날 확률이 크다. 특히, 최근 남북단일팀의 경우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불공정과 관련한 이슈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8. 게다가 젊은층의 경우, 기본지지율, 애정도 및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같은 이슈에도 더 실망하고 더 반감을 지닐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9.빅데이터로 본 ‘청년들의 인식 조사’는 전문업체인 (주)타파크로스(대표 김용학)가  지난 2017년 5월10일부터 2018년2월19일(문재인 대통령 취임이후 현재)까지를 분석기간으로 국내의 트위터 약 2천8백만계정을 비롯 인스타그램 약6백만 계정, 그리고 네이버와 다음의 블로그와 카페를 대상으로 총 1백39만6천여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한 결론이다. <if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