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최근 국제금융동향 <2024.7.27. 분석> > 보고서

1. 주요국 주식은 대선 및 기업의 실적 우려로 최근 하락  

  - 미국 주식은 빅테크 실적 우려 및 대선 영향으로 최근 하락

  - 유로 Stoxx50은 일부 기업의 예상치 하회 실적으로 하락

2. 달러지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등으로 약보합

  - 원화는 1달러 1,390원 전후

3. 채권금리는 경기둔화 전망 등으로 하락

4. 유가는 배럴당 80달러 초반으로 하락

5. 주요국의 경제상황과 전망

◈ 미국

- 미국경제는 소비와 산업생산이 개선되었으나, 그간 누적된 통화긴축의 파급효과 등으로 성장세가 완만하게 둔화될 전망

- 소비와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개선된 가운데 경기심리지표가 악화

- 고용사정은 취업자수 증가폭이 축소되고 실업률이 상승한 가운데 임금 상승률이 낮아지는 등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

- 주택시장은 높은 수준의 모기지 금리와 주택가격으로 수요가 축소되어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기존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짐

- 물가는 서비스 가격 상승폭이 낮아지고, 재화 가격이 하락 전환하면서 전월보다 오름세가 둔화

◈ 유로지역 

- 유로지역 실물경제는 지난해 하반기 부진에서 벗어나 완만한 회복세

- 이는 견고한 고용 상황 지속 및 가계 소득 여건 개선 등으로 소비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관광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업황도 회복세에 기인

- 이러한 배경에서 유로지역 GDP 성장률(전기대비)은 2023.4/4분기 마이너스(-0.1%)에서 2024.1/4분기 플러스(0.3%)로 전환

- 다만 높은 경제적 불확실성 등으로 소비심리 회복이 더딘 데다 건설업을 중심으로 투자 정체가 지속됨에 따라 아직까지 경기 회복 모멘텀은 강하지 않은 상황

◈ 중국

- 정책금리 인하, 인민은행은 2024.7.22(월) 역RP 금리와 대출우대금리(LPR)를 전격적으로 인하하고,단기시장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역RP(7일물) 금리는 1.8%에서 1.7%로 0.1%p 인하

- 부동산담보대출금리에 직결된 5년물 LPR은 3.95%에서 3.85%로, 중소기업 신규대출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1년물 LPR은 3.45%에서 3.35%로 0.1%p 각각 인하

- 상반기 중국경제는 생산과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나, 소비 개선세가 더디고 부동산시장의 부진이 심화되는 등 부문별로 차별화된 경기흐름을 나타냄

- 중국경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에 힘입어 제조업 관련부문을 중심으로 연간 4% 후반 수준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경제심리 개선세 부진, 대외 무역갈등 심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도전과제에 직면

◈ 일본

- 최근일본 경제는 민간소비 개선이 지연되고 자동차 업체의 조업중단이라는 특수요인이 가세하면서 부진한 성장세를 시현

- 2024년 하반기 일본 경제는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 민간소비가 임금 인상 및 정액 감세 등 소득환경 개선에 힘입어 완만하게 회복되는 가운데 설비투자는 노동절약형 투자 및 탈탄소·디지털화 관련 투자수요를 중심으로 개선될 전망

-한편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과 관련, 추가 정책금리 인상과 함께 국채매입축소 등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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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국 주식은 대선 및 기업의 실적 우려로 최근 하락  

  - 미국 주식은 빅테크 실적 우려 및 대선 영향으로 최근 하락

  - 유로 Stoxx50은 일부 기업의 예상치 하회 실적으로 하락

2. 달러지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등으로 약보합

  - 원화는 1달러 1,390원 전후

3. 채권금리는 경기둔화 전망 등으로 하락

4. 유가는 배럴당 80달러 초반으로 하락

5. 주요국의 경제상황과 전망

◈ 미국

- 미국경제는 소비와 산업생산이 개선되었으나, 그간 누적된 통화긴축의 파급효과 등으로 성장세가 완만하게 둔화될 전망

- 소비와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개선된 가운데 경기심리지표가 악화

- 고용사정은 취업자수 증가폭이 축소되고 실업률이 상승한 가운데 임금 상승률이 낮아지는 등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

- 주택시장은 높은 수준의 모기지 금리와 주택가격으로 수요가 축소되어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기존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짐

- 물가는 서비스 가격 상승폭이 낮아지고, 재화 가격이 하락 전환하면서 전월보다 오름세가 둔화

◈ 유로지역 

- 유로지역 실물경제는 지난해 하반기 부진에서 벗어나 완만한 회복세

- 이는 견고한 고용 상황 지속 및 가계 소득 여건 개선 등으로 소비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관광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업황도 회복세에 기인

- 이러한 배경에서 유로지역 GDP 성장률(전기대비)은 2023.4/4분기 마이너스(-0.1%)에서 2024.1/4분기 플러스(0.3%)로 전환

- 다만 높은 경제적 불확실성 등으로 소비심리 회복이 더딘 데다 건설업을 중심으로 투자 정체가 지속됨에 따라 아직까지 경기 회복 모멘텀은 강하지 않은 상황

◈ 중국

- 정책금리 인하, 인민은행은 2024.7.22(월) 역RP 금리와 대출우대금리(LPR)를 전격적으로 인하하고,단기시장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역RP(7일물) 금리는 1.8%에서 1.7%로 0.1%p 인하

- 부동산담보대출금리에 직결된 5년물 LPR은 3.95%에서 3.85%로, 중소기업 신규대출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1년물 LPR은 3.45%에서 3.35%로 0.1%p 각각 인하

- 상반기 중국경제는 생산과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나, 소비 개선세가 더디고 부동산시장의 부진이 심화되는 등 부문별로 차별화된 경기흐름을 나타냄

- 중국경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에 힘입어 제조업 관련부문을 중심으로 연간 4% 후반 수준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경제심리 개선세 부진, 대외 무역갈등 심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도전과제에 직면

◈ 일본

- 최근일본 경제는 민간소비 개선이 지연되고 자동차 업체의 조업중단이라는 특수요인이 가세하면서 부진한 성장세를 시현

- 2024년 하반기 일본 경제는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 민간소비가 임금 인상 및 정액 감세 등 소득환경 개선에 힘입어 완만하게 회복되는 가운데 설비투자는 노동절약형 투자 및 탈탄소·디지털화 관련 투자수요를 중심으로 개선될 전망

-한편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과 관련, 추가 정책금리 인상과 함께 국채매입축소 등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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