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입지 유형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 - 기업 성과 측면을 중심으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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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지 유형별 혁신도시의 특성이 혁신도시 산업구조와 기업 단위 성과의 차이로 나타남.
╺ 도심형 혁신도시는 모도시(광역시)의 높은 정주환경을 바탕으로 고숙련 노동력의 확보가 수월해 지식기반산업의 집적이 일어나고 있으나, 기업 단위 고용ㆍ생산성은 다소 정체
╺ 대도시 배후형 혁신도시는 대도시의 좋은 정주환경에 대한 접근성과 공간 확장의 수월함, 도심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지가가 장점으로, 교역산업ㆍ지식기반산업의 집적이 일어나는 동시에 교역산업 기업 단위 고용ㆍ생산성의 향상이 관측
╺ 중소도시 배후형 혁신도시는 넓은 공간과 저렴한 지가가 장점이나 낮은 정주환경 수준이단점으로, 교역산업 중심의 집적이 뚜렷하며 교역산업 기업 단위 고용ㆍ생산성 향상이 관측
► 향후 혁신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 혁신도시 유형별 특성과 기업의 입지 유인을 고려한 혁신도시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모색할 필요
╺ 도심형 혁신도시는 대도시 정주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식기반산업의 유치ㆍ육성에 집중하고, 인접 지역과의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생산시설 집적지와의 연계 발전 필요
╺ 대도시 배후형 혁신도시는 교역산업의 집적 촉진과 함께 지식기반산업의 질(quality)적 성장 방안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 혁신도시를 포함한 대도시 생활권을 메가시티로 통합해 지역 거점으로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할 필요
╺ 중소도시 배후형 혁신도시는 비교우위가 존재하는 교역산업 중심의 기업 집적을 촉진할 필요가 있으며, 동시에 도시 인프라와 주변 지역의 연계를 강화하여 향후 중소형 지역 거점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필요
* 본고의 일부 내용은 ' 서성민ㆍ백승민(2024), 「혁신도시 정책의 성과와 과제: 기업 성과 측면을 중심으로」, 산업연구원'을 요약ㆍ정리한 내용임을 밝힘.
* 저자
▲ 서성민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 부연구위원
▲ 백승민 산업연구원 지역산업정책실 부연구위원
<ifsPOST>
※ 이 자료는 산업연구원이 발간한 [iKIET 산업경제이슈 제178호< 2025-2>] (2025. 2. 4)에 실린 것으로 연구원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편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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