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통계 착시현상 - 최근의 경제동향 (2019.9.18. 분석) > 보고서

8월 취업자수 45만명 증가, 제조업 및 30·40대 취업자 수는 계속 감소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3.6% 감소하여 9개월 연속 감소세

건설업은 1년 6개월 연속 장기 침체국면, 7월 수주액은 대폭(23.3%) 감소

OECD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6월 이후 2년 1개월 연속 장기 하락

 

1. 2019년 8월 고용률(61.4%)은 전년 동월(60.9%)대비 0.5%p 상승하였으나 기저효과(전년 동월 0.3만 명)와 정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45만 1천명(1.7%) 증가했으나 30·40대 위주의 고용 감소는 여전히 지속됐다. 업종별로 보면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과 농림어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고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18년 4월 이후 감소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취업자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등 양질의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 고용통계의 착시현상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2. 8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3.6% 감소하여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4.2%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7.2억 달러 흑자로 전월대비 6.8억 달러 감소했다.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등 대외 여건의 악화와 반도체, 석유화학 등의 수출단가 하락으로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다.

 

3.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0.5% 증가하였으나 건설업은 1년 6개월 연속 장기 침체국면을 보이고 있다. 7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0.3% 감소했고,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의 95.9 보다 3.4포인트 하락한 92.5로 2019년 4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4. 7월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투자가 모두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4.7% 감소, 9개월 연속 내리막을 보였고, 7월 건설투자는 전년 동월대비 건설기성액(6.2%)과 건설수주액(23.3%) 모두 감소했다.

 

5. 7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6월 이후 2년 1개월 연속 장기 하락세를 보였고, 7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하락세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주요 부문별 경제 동향>

◈(생산) 7월 전산업생산지수는 건설업이 감소하였지만, 광공업, 공공행정, 서비스업이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0.5% 증가

-7월 전산업생산지수는 건설업(-6.2%)감소,공공행정(0.3%),광공업(0.6%),서비스업(1.3%)증가

전년동월대비 건설업(-4.4%→-6.2%) 감소, 광공업(-2.6%→0.6%) 증가로 전환,서비스업(0.1%→1.3%),공공행정(3.6%→0.3%) 증가

-7월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4.7%), 숙박 및 음식점업(-2.7%) 등의 항목이 감소하였지만,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6.8%),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및 입대서비스업(5.3%) 등의 항목이 증가하여 1.3% 증가

 

◈(소매판매) 7월 소매판매액지수는 비내구재가 증가하였지만, 내구재, 준내구재가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0.3% 감소

- 7월 소매판매액지수의 내구재(-1.9%→-3.4%) 감소폭 확대,  준내구재(3.7%→-0.4%) 감소로 전환, 비내구재(1.9%→1.3%) 증가폭 축소 

-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95.9)보다 3.4p 하락한 92.5를 보이고 전년동월대비 6.4p 감소

 

◈(설비투자) 7월 설비투자지수는 운송장비와 기계류가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4.7% 감소, 기계류 감소폭 축소(-8.0%→-5.6%), 운송장비 감소폭 축소(-12.0%→-1.8%), 7월 국내기계수주액은 전년 동월대비 2.5% 감소

 

◈(건설투자) 7월 건설기성액은 건축부문과 토목부문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6.2% 감소

공종별로 건축부문(-7.5%→-8.2%) 감소폭 확대, 토목부문(4.3%→0.7%) 증가폭 축소

건설기성액 중 건축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75.1%, 토목부문은 24.9%

 

◈(주택시장) 7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7월 미분양주택 수는 62,569호로 전월(63,705호)대비 감소

- 7월 미분양주택 수(62,569호)는 전월(63,705호)대비 1.8% 감소

- 7월 전국 아파트매매거래량(44,391호)은 전월(35,221호)대비 26.0% 증가

- 7월 서울 아파트매매거래량(7,009호)은 전월(4,470호)대비 56.8% 증가

- 8월 아파트매매가격지수(99.0)는 전월(99.0)과 동일

 

◈(순수출) 8월 무역수지는 17.2억 달러 흑자로 전월대비 6.8억 달러 감소

 

◈(수출) 8월 수출액(442.0억 달러)은 전년동월(511.8억 달러)대비 8.7% 감소

-13대 주력품목 중 11개 품목의 수출액 감소

-반도체, 무선통신, 석유화학, 철강제품 등 11개 품목의 수출액이 감소하여 전년 동월대비 수출액 감소

 

◈(수입) 8월 수입액(424.8억 달러)은 전년동월(443.6억 달러)대비 4.2% 감소

- 8월 수입물량은 5,298만 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

- 가공단계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소비재 수입액 2.7% 증가, 중간재 수입액-3.0%, 1차 산품 수입액 -8.1%, 자본재 수입액 -8.8%로 감소세를 보였다.

 

◈(경기종합지수) 제조업 재고순환지표, 장단기금리차, 순교역조건, 제조업 경기

 - 전망지수, 자본재 재고지수, 코스피지수로 구성된 7월 OECD 선행지수는 전월(98.9)보다 0.1p 하락한 98.8을 기록했다.

 - 7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98.5)에서 0.1p 하락한 98.4를 보였다.

 

◈(고용) 8월 고용률(61.4%)은 전년동월(60.9%)대비 0.5%p 상승, 전월(61.5%) 대비 0.1%p 하락했다.

 - 7월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30만명(1.1%) 증가하고, 전월 대비 2만 5천명(-0.1%) 감소했다.

 - 8월 실업률(3.0%)은 전년동월(4.0%) 대비 1.0%p 감소, 전월(3.9%)보다 0.9%p 감소

8월 연령별 실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모든 구간 연령층에서 감소

 

◈(금융시장) 8월 국내 금융시장은 전월대비 원화가치, 금리 하락

- 8월 원/달러 환율은 전월(1,175.3원)대비 33.7원(2.9%) 상승한 1209.0원

- 8월 국고채(3년) 금리는 전월(1.38%)대비 0.22%p 하락한 1.16%

- 6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전년동월대비 50.9조원 증가하였으며, 예금은행,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 증가폭 축소

 

◈(국세수입) 7월 국세수입은 33.2조원(소득세 7.4조원, 부가가치세 18.4조원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0.1조원 증가

 

 

8월 취업자수 45만명 증가, 제조업 및 30·40대 취업자 수는 계속 감소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3.6% 감소하여 9개월 연속 감소세

건설업은 1년 6개월 연속 장기 침체국면, 7월 수주액은 대폭(23.3%) 감소

OECD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6월 이후 2년 1개월 연속 장기 하락

 

1. 2019년 8월 고용률(61.4%)은 전년 동월(60.9%)대비 0.5%p 상승하였으나 기저효과(전년 동월 0.3만 명)와 정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45만 1천명(1.7%) 증가했으나 30·40대 위주의 고용 감소는 여전히 지속됐다. 업종별로 보면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과 농림어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고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18년 4월 이후 감소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취업자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등 양질의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 고용통계의 착시현상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2. 8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3.6% 감소하여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4.2%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7.2억 달러 흑자로 전월대비 6.8억 달러 감소했다.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등 대외 여건의 악화와 반도체, 석유화학 등의 수출단가 하락으로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다.

 

3.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0.5% 증가하였으나 건설업은 1년 6개월 연속 장기 침체국면을 보이고 있다. 7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0.3% 감소했고,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의 95.9 보다 3.4포인트 하락한 92.5로 2019년 4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4. 7월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투자가 모두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4.7% 감소, 9개월 연속 내리막을 보였고, 7월 건설투자는 전년 동월대비 건설기성액(6.2%)과 건설수주액(23.3%) 모두 감소했다.

 

5. 7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6월 이후 2년 1개월 연속 장기 하락세를 보였고, 7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하락세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주요 부문별 경제 동향>

◈(생산) 7월 전산업생산지수는 건설업이 감소하였지만, 광공업, 공공행정, 서비스업이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0.5% 증가

-7월 전산업생산지수는 건설업(-6.2%)감소,공공행정(0.3%),광공업(0.6%),서비스업(1.3%)증가

전년동월대비 건설업(-4.4%→-6.2%) 감소, 광공업(-2.6%→0.6%) 증가로 전환,서비스업(0.1%→1.3%),공공행정(3.6%→0.3%) 증가

-7월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4.7%), 숙박 및 음식점업(-2.7%) 등의 항목이 감소하였지만,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6.8%),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및 입대서비스업(5.3%) 등의 항목이 증가하여 1.3% 증가

 

◈(소매판매) 7월 소매판매액지수는 비내구재가 증가하였지만, 내구재, 준내구재가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0.3% 감소

- 7월 소매판매액지수의 내구재(-1.9%→-3.4%) 감소폭 확대,  준내구재(3.7%→-0.4%) 감소로 전환, 비내구재(1.9%→1.3%) 증가폭 축소 

-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95.9)보다 3.4p 하락한 92.5를 보이고 전년동월대비 6.4p 감소

 

◈(설비투자) 7월 설비투자지수는 운송장비와 기계류가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4.7% 감소, 기계류 감소폭 축소(-8.0%→-5.6%), 운송장비 감소폭 축소(-12.0%→-1.8%), 7월 국내기계수주액은 전년 동월대비 2.5% 감소

 

◈(건설투자) 7월 건설기성액은 건축부문과 토목부문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6.2% 감소

공종별로 건축부문(-7.5%→-8.2%) 감소폭 확대, 토목부문(4.3%→0.7%) 증가폭 축소

건설기성액 중 건축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75.1%, 토목부문은 24.9%

 

◈(주택시장) 7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7월 미분양주택 수는 62,569호로 전월(63,705호)대비 감소

- 7월 미분양주택 수(62,569호)는 전월(63,705호)대비 1.8% 감소

- 7월 전국 아파트매매거래량(44,391호)은 전월(35,221호)대비 26.0% 증가

- 7월 서울 아파트매매거래량(7,009호)은 전월(4,470호)대비 56.8% 증가

- 8월 아파트매매가격지수(99.0)는 전월(99.0)과 동일

 

◈(순수출) 8월 무역수지는 17.2억 달러 흑자로 전월대비 6.8억 달러 감소

 

◈(수출) 8월 수출액(442.0억 달러)은 전년동월(511.8억 달러)대비 8.7% 감소

-13대 주력품목 중 11개 품목의 수출액 감소

-반도체, 무선통신, 석유화학, 철강제품 등 11개 품목의 수출액이 감소하여 전년 동월대비 수출액 감소

 

◈(수입) 8월 수입액(424.8억 달러)은 전년동월(443.6억 달러)대비 4.2% 감소

- 8월 수입물량은 5,298만 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

- 가공단계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소비재 수입액 2.7% 증가, 중간재 수입액-3.0%, 1차 산품 수입액 -8.1%, 자본재 수입액 -8.8%로 감소세를 보였다.

 

◈(경기종합지수) 제조업 재고순환지표, 장단기금리차, 순교역조건, 제조업 경기

 - 전망지수, 자본재 재고지수, 코스피지수로 구성된 7월 OECD 선행지수는 전월(98.9)보다 0.1p 하락한 98.8을 기록했다.

 - 7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98.5)에서 0.1p 하락한 98.4를 보였다.

 

◈(고용) 8월 고용률(61.4%)은 전년동월(60.9%)대비 0.5%p 상승, 전월(61.5%) 대비 0.1%p 하락했다.

 - 7월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30만명(1.1%) 증가하고, 전월 대비 2만 5천명(-0.1%) 감소했다.

 - 8월 실업률(3.0%)은 전년동월(4.0%) 대비 1.0%p 감소, 전월(3.9%)보다 0.9%p 감소

8월 연령별 실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모든 구간 연령층에서 감소

 

◈(금융시장) 8월 국내 금융시장은 전월대비 원화가치, 금리 하락

- 8월 원/달러 환율은 전월(1,175.3원)대비 33.7원(2.9%) 상승한 1209.0원

- 8월 국고채(3년) 금리는 전월(1.38%)대비 0.22%p 하락한 1.16%

- 6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전년동월대비 50.9조원 증가하였으며, 예금은행,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 증가폭 축소

 

◈(국세수입) 7월 국세수입은 33.2조원(소득세 7.4조원, 부가가치세 18.4조원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0.1조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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