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자동차의 미래와 성공의 조건 <주제발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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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미래연구원은 지난 2월 28일 서울클럽에서 “수소자동차의 미래와 성공의 조건”을 주제로 한 제37화 산업경쟁력포럼을 열고 주제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강연에 이어 ▲김도훈 서강대 교수(전 산업연구원장)의 사회로 ▲구영모 자동차부품연구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기술개발실장의 ‘수소전기차와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에 대한 발표와 ▲ 박순찬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실장 ▲ 윤영길 일진복합소재 사업부장(상무) ▲ 현영석 한남대학교 명예교수 ▲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등이 지정토론에 참여했으며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수소경제포럼 대표) ▲ 이정동 대통령 경제과학기술특보 등이 특별토론에 참여했다.<편집자> |
“수소가격 목표수준 될 때까지 수소충전소 설치보조금 유지해야”
1. 2018년 한국 자동차 생산량이 멕시코에 밀려 세계 7위로 하락했다. 특히 한국은 10대 자동차 생산국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생산이 감소하고 있다. 그 원인은 △대립적 노사관계, △경직된 노동시장 등 고비용, △저효율 생산구조의 고착화 등으로 분석해볼 수 있다.
2. 자동차 시장의 환경 변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우선 정책·제도적인 환경변화는 △환경규제(연비, 배출가스) 강화와 △에너지 고갈 문제 △ 안전규제 강화 △ 자동차 수입관세 인상 등을 들 수 있다. 또 경제적 환경 변화로는 △ 신흥국 완성차 경쟁 심화 △ 주요시장 생산기지 현지화 △ 선진업체 저가차 출시 가속 △ 자동차-IT 융합 등을 둘 수 있다.
또 사회적 환경로는 △ 소비자 소비수준 증가 △ 차량 디자인 상품 차별화 △ 연령별 선호차량 전략 △ 사용자 중심→ IT 기술 접목 △ 차량공유 제도 발전 등이다. 기술적 환경변화는 △ 동력원 교체 △ 엔진효율성 제고 △ 전장화 △ 경량화 △ 스마트화(자율주행) 등을 들 수 있다.
3.정부가 지난 1월 19일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얼마나 충실하게 이행하느냐가 수소전기차 보급의 성공여부를 좌우할 것이다. 수소가격이 목표한 수준이 될 때까지 수소충전소 설치보조금을 유지하고, 수소가격 인하 수준에 맞춰 점진적으로 보조금을 축소해야 한다.
4. 수소의 적정 기준가격을 제시하고 수소 수급망 및 거래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장가격을 안정화시키고, 아울러 초기 수소경제 이행의 핵심공급원을 확충하는 로드맵을 충실히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ifs POST>
참조 영상 : 수소자동차의 미래와 성공의 조건<주제발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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