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고용전망 > 보고서

2018년 하반기 취업자 수 증가 월평균 최대 4만8천 명에 그칠 듯

연간 월평균 취업자 수 증가는 최대 9만5천명, 전년의 30%수준

전망모형에 최저임금 인상 등 반영 못해 ‘실제는 더 낮아질 가능성’ 

올 하반기 평균 고용률 61.0%로 전년 동기 61.2%보다 0.2%p 감소

실업률은 하반기 평균 3.5%로 전년 동기 3.3%보다 0.2%P 상승 전망

​1. 2018년 하반기 취업자 수 증가는 전년 동기 대비 최대 월평균 4만8천명, 연간 월평균 취업자 수 증가는 최대 9만5천명으로 추정됐다.  이는 2017년 하반기의 월평균 27만2천명의 18%수준, 연간으로는 2017년의 월평균 316천명의 약 3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추정됐다. 따라서 정부의 연간 목표인 월평균 18만 명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 현재의 추정은 최저임금 변화, 주 52시간 근로 등은 연간 데이터로 모형에 반영하기 어려운데다, 미중 무역 전쟁도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추정모형에 적용할 수 없으나 고용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볼 수 있어 이번 추정은 낙관적인 최대치로 볼 수 있다. 아울러 2018년 실제 하반기 취업자 수의 변화에 따라 2019년 상반기 취업자 수는 현재보다 더욱 작아질 가능성이 높다.

3. 한국노동연구원은 추세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2018년 하반기의 취업자 수를 전망한 결과, 월평균 20만8천명으로 나타났는데 구조적 전환시점 모형을 이용한 이번 모형에서는 한국노동연구원의 추정치보다 최대로 계산하여도 약 23% 수준인 월평균 4만8천명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수 전망은 추세에 따른 모형을 이용하는 경우, 추세의 변화만을 가지고 고용 상황을 예측하기 때문에 과대 추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4. 2018년 월평균 취업자 수는 2,682만 명으로, 2017년 월평균 2,672만5천 명  대비 월평균 9만5천 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7년의 월평균 31만6천 명의 약 30% 수준으로 추정됐다. 2018년 하반기만 보면 월평균 취업자 수는 2017년 하반기 2,694만 명에서 2018년 하반기에 월평균 2,698만8천 명으로 월평균 4만8천 명 증가할 것으로  나타나 취업자 수 증가는 전년 동기의 18%수준에도 미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5. 2018년 월평균 실업자 수는 106만1천 명으로 2017년 월평균 102만3천 명보다 월평균 3만8천명 증가가 예상됐다. 2018년 하반기 월평균 실업자 수는 97만9천명으로 전년 동기의 월평균 92만8천 명보다 월평균 5만1천명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2018년 고용률은 60.7%로 전년의 60.8%보다 0.1%p 감소하고, 2018년 하반기만으로는 고용률이 61.0%로 전년동기 61.2%보다 0.2%p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7. 2018년 실업률은 3.8%로 전년의 3.7%보다 0.1%p 증가하고, 2018년 하반기 실업률은 3.5%로 전년동기의 3.3%보다 0.2%p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8. 이 모형에 적용한 경제성장률은 국가미래연구원의 전망치를 반영한 전년의 3.1%보다 0.5%p 감소한 2.6%를 적용해 고용전망을 추정했다.

9. 이 분석은 구조적 전환을 감안한 최소자승법 분석방법을 이용, 2013년 1월~2018년 7월까지 총 67개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취업자의 전환시점은 2016년 7월이고 실업자의 전환시점은 2014년 2월롤 구조 전환시점인 2016년 7월부터 취업자 수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며, 2018년 하반기(7월~12월)도 그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됐다.​ <ifs POST>

2018년 하반기 취업자 수 증가 월평균 최대 4만8천 명에 그칠 듯

연간 월평균 취업자 수 증가는 최대 9만5천명, 전년의 30%수준

전망모형에 최저임금 인상 등 반영 못해 ‘실제는 더 낮아질 가능성’ 

올 하반기 평균 고용률 61.0%로 전년 동기 61.2%보다 0.2%p 감소

실업률은 하반기 평균 3.5%로 전년 동기 3.3%보다 0.2%P 상승 전망

​1. 2018년 하반기 취업자 수 증가는 전년 동기 대비 최대 월평균 4만8천명, 연간 월평균 취업자 수 증가는 최대 9만5천명으로 추정됐다.  이는 2017년 하반기의 월평균 27만2천명의 18%수준, 연간으로는 2017년의 월평균 316천명의 약 3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추정됐다. 따라서 정부의 연간 목표인 월평균 18만 명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 현재의 추정은 최저임금 변화, 주 52시간 근로 등은 연간 데이터로 모형에 반영하기 어려운데다, 미중 무역 전쟁도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추정모형에 적용할 수 없으나 고용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볼 수 있어 이번 추정은 낙관적인 최대치로 볼 수 있다. 아울러 2018년 실제 하반기 취업자 수의 변화에 따라 2019년 상반기 취업자 수는 현재보다 더욱 작아질 가능성이 높다.

3. 한국노동연구원은 추세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2018년 하반기의 취업자 수를 전망한 결과, 월평균 20만8천명으로 나타났는데 구조적 전환시점 모형을 이용한 이번 모형에서는 한국노동연구원의 추정치보다 최대로 계산하여도 약 23% 수준인 월평균 4만8천명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수 전망은 추세에 따른 모형을 이용하는 경우, 추세의 변화만을 가지고 고용 상황을 예측하기 때문에 과대 추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4. 2018년 월평균 취업자 수는 2,682만 명으로, 2017년 월평균 2,672만5천 명  대비 월평균 9만5천 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7년의 월평균 31만6천 명의 약 30% 수준으로 추정됐다. 2018년 하반기만 보면 월평균 취업자 수는 2017년 하반기 2,694만 명에서 2018년 하반기에 월평균 2,698만8천 명으로 월평균 4만8천 명 증가할 것으로  나타나 취업자 수 증가는 전년 동기의 18%수준에도 미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5. 2018년 월평균 실업자 수는 106만1천 명으로 2017년 월평균 102만3천 명보다 월평균 3만8천명 증가가 예상됐다. 2018년 하반기 월평균 실업자 수는 97만9천명으로 전년 동기의 월평균 92만8천 명보다 월평균 5만1천명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2018년 고용률은 60.7%로 전년의 60.8%보다 0.1%p 감소하고, 2018년 하반기만으로는 고용률이 61.0%로 전년동기 61.2%보다 0.2%p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7. 2018년 실업률은 3.8%로 전년의 3.7%보다 0.1%p 증가하고, 2018년 하반기 실업률은 3.5%로 전년동기의 3.3%보다 0.2%p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8. 이 모형에 적용한 경제성장률은 국가미래연구원의 전망치를 반영한 전년의 3.1%보다 0.5%p 감소한 2.6%를 적용해 고용전망을 추정했다.

9. 이 분석은 구조적 전환을 감안한 최소자승법 분석방법을 이용, 2013년 1월~2018년 7월까지 총 67개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취업자의 전환시점은 2016년 7월이고 실업자의 전환시점은 2014년 2월롤 구조 전환시점인 2016년 7월부터 취업자 수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며, 2018년 하반기(7월~12월)도 그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됐다.​ <if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