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경제동향 분석 <2018.8.17.> > 보고서

고용쇼크를 넘어 ‘일자리 재난’ 수준

수출은 전년동월비 6.2% 증가, 제조업과 공공서비스업 생산 위축 

6월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 큰 폭으로 감소

OECD 한국경기선행지수 15개월 연속 하락

통계청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4개월 연속하락

1. 7월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0.3%p 감소한 61.3%로 고용 쇼크 수준을 넘어 일자리 재난 상황에 이르렀다. 특히 취업자수는 전년동기대비 5천명 증가로 8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고용은 증가하였으나, 경기둔화에 따른 제조업 고용 감소, 최저임금 등의 경제정책으로 인한 교육서비스,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고용 감소가 두드러졌다.

2. 7월 수출은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일반기계, 석유화학, 석유제품, 철강제품, 디스플레이 산업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6.2%p 증가했다. 그러나 6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서비스업이 증가하였지만, 광공업, 건설업, 공공행정이 감소하여 전년 동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3. 6월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모두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3.8%p 감소세를 보였다. 반도체 관련 투자 위축으로 인해 설비투자는 2000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고, 건설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건축부문(-16.9%)과 토목부문(-22.6%)이 큰 폭으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4. 6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4월 이후 15개월 연속 하락 추세이며, 통계청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부문별 경제동향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종합 평가

◯ 2018년 7월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0.3%p 감소한 61.3%로 고용 쇼크 수준을 넘어 일자리 재난 상황

- 취업자수 0.5만명 증가는 8년 6개월 만에 최저

- 최저임금 등의 경제정책 영향으로 10대 고용 감소폭 심화, 경기둔화 및 구조조정 여파로 30, 40대 위주의 고용 대폭 감소

-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대폭 감소하였으며, 일자리 취약계층인 임시근로자, 일용근로자 고용 대폭 감소

-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고용은 증가하였으나, 경기둔화에 따른 제조업 고용 감소, 최저임금 등의 경제정책으로 인한 교육서비스,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고용 감소

◯ 7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2%p 증가

- 7월 수출은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일반기계, 석유화학, 석유제품, 철강제품, 디스플레이 산업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6.2%p 증가, 전월대비 1.4%p 증가

- 7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6.2%p 증가, 전월대비 0.2%p 감소

◯ 6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서비스업이 증가하였지만, 광공업, 건설업, 공공행정이 감소하여 전년동월과 동일하지만, 전월대비 0.7%p 감소

◯ 6월 소비는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모두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4.0%p 증가하였으나, 전월대비 3.7%p 감소

-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세 지속

◯ 6월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모두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3.8%p 감소

- 반도체 관련 투자 위축으로 인해 설비투자는 2000년 이후 감소세

- 건설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건축부문(-16.9%)과 토목부문(-22.6%)이 큰 폭으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8.3% 감소

◯ 6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4월 이후 15개월 연속 하락 추세이며, 통계청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임

□ 경제 동향

◯ (생산) 6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서비스업이 증가하였지만, 광공업, 건설업, 공공행정 항목의 감소로 동일

- 6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광공업(-0.4%), 건설업(-7.7%), 공공행정(-2.5%) 항목이 감소하였지만, 서비스업(1.7%)이 증가하여  동일

- 6월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운수 및 창고업(3.4%), 금융 및 보험업(6.8%),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4.0%) 등의 항목들이 상승하여 1.7% 증가

- 6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전월(102.7)보다 낮은 102.5,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5월 74.0%에서 6월 73.5%로 0.5%p 감소

◯ (소비) 6월 소비는 전년동월대비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모두 증가하여 4.0%p 상승하였으나 전월대비 3.7%p 감소

- 6월 소매판매액지수는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모두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5월 4.5% 상승에서 증가폭이 축소된 4.0% 상승 

-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05.5)보다 4.5p(-4.3%) 하락한 101.0을 보이고, 전년동월대비 8.9% 감소

◯ (설비투자) 6월 설비투자지수는 운송장와 기계류가 모두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3.8%p 감소

- 6월 중 설비투자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3.8%p 감소하고, 전월대비 3.1%  p감소

- 기계류(-5.7% → -18.3%)는 감소폭 확대, 운송장비(2.4% → -0.2%)는 감소로 전환

- 6월 국내기계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15.2%p 감소

◯ (건설투자) 6월 건설기성은 건축부문과 토목부문의 감소폭이 확대되어 전년동월대비 7.7%p 감소

- 6월 중 건설기성은 전월 3.2% 감소에서 7.7% 감소로 감소폭 확대

- 6월 건설수주는 18.3% 감소

◯ (주택시장) 아파트 매매거래 증가폭이 상승한 가운데, 6월 미분양주택 수는 62,050호로 전월(59,836호)대비 증가

- 6월 미분양주택 수(62,050호)는 전월(59,836호) 대비 3.7% 증가

- 6월 전국 아파트매매거래량(40,367호)은 전월(41,989호) 대비 3.9% 감소

- 6월 서울 아파트매매거래량(4,830호)은 전월(5,697호) 대비 15.2% 감소

- 7월 아파트매매가격지수(104.8)는 전월(103.7)보다 상승

◯ (순수출) 7월 무역수지는 70.1억 달러로 전월대비 7.7억 달러 증가

◯ (수출) 7월 수출액(518.8억 달러)은 전월(511.8억 달러)보다 상승하였고, 전년동월(488.3억 달러) 대비 6.2%p 증가

- 13대 주력품목(선박류, 무선통신기기, 일반기계, 석유화학, 철강제품,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 디스플레이, 섬유류, 가전, 자동차 부품, 컴퓨터)중 10개 품목의 수출액 증가

-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일반기계, 석유화학, 석유제품, 철강제품, 디스플레이 산업 등의 수출 호조로 인해 증가

- 전년동월대비 품목별 수출 변화율(%): (석유제품) 45.2, (철강제품) 34.0, (반도체) 31.6, (석유화학) 24.1, (컴퓨터) 10.0, (자동차부품) 7.2, (섬유류) 6.6, (무선통신) 4.0, (디스플레이) 2.4, (일반기계) 1.5, (자동차) -13.5, (가전) -15.9, (선박) -73.4

- 전년동월대비 대륙별 수출 변화율(%) : (중국) 27.3, (중남미) 23.1, (중동) 21.7, (CIS) 20.4, (일본) 17.6, (미국) 8.8, (베트남) 7.7, (EU) 7.1 (아세안) -1.6, (인도) -5.4

◯ (수입) 7월 수입액(448.8억 달러)은 전년동월(386.1억 달러)대비 16.2% p상승

- 상반기 소비재 수입액은 16.0% 증가, 중간재 수입액은 14.8% 증가, 1차 산품 수입액은 41.2% 증가, 자본재 수입액은 9.5% 감소

- 1차 산품은 전년동기대비 41.2% 증가(원유(63.2%), 유연탄(10.4%), 미응결 철광(-8.7%), 동광(39.9%))

- 소비재는 전년동기대비 16.0% 증가(1,500-3,000cc 가솔린차(21.1%), 쇠고기(6.1%), 가죽가방(20.4%), 의약품(8.1%))

- 자본재는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컴퓨터 기억장치(20.6%), 정지형 변환기(32.5%), 전동기와 발전기(-15.1%), 반도체 제조용 장비(-68.6%))

- 중간재는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경질석유와 조제품(91.3%), 액화천연가스(29.2%), 프로세서와 컨트롤러(-3.7%), 메모리(36.8%))

- 7월 수입물량은 전년동월대비 1.6% 증가

- 전년동월대비 지역별 수입변화률(%): (중국) 27.3, (중남미) 23.1, (중동) 21.7, (CIS) 20.4, (일본) 17.6, (미국) 8.8, (베트남) 7.7, (EU) 7.1, (아세안) –1.6, (인도) –5.4

◯ (경기종합지수) 6월 OECD 선행지수는 전월(99.5)보다 낮은 99.2를 나타내며 15개월 연속 하락 추세

-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4월 이후 하락세

- OECD　경기선행지수는 제조업 재고순환지표, 장단기금리차,　순교역조건,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자본재 재고지수, 코스피지수로 구성 

◯ 6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99.6)보다 낮은 99.4를 나타내며 4개월 연속 하락 추세

-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도소매업 제외), 건설기성액, 소매판매액지수, 내수출하지수, 수입액, 비농림어업 취업자수로 구성

- 6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건설기성액, 소매판매액지수, 수입액, 비농립어업취업자수는 감소하고, 광공업생산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내수출하지수는 증가

- 전월대비 광공업생산지수(1.3%), 서비스업생산지수(도소매업 제외) (0.1%), 건설기성액(-1.9%), 소매판매액지수(0.4%), 내수출하지수(0.6%), 수입액(-1.1%), 비농림어업 취업자수(-0.1%)

◯ (고용) 7월 고용률(61.3%)은 전년동월(61.6%) 대비 0.3%p 하락, 6월 61.4% 대비 0.1%p 하락

- 7월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5천명(0.0%) 증가하고, 6월 대비 4만 3천명(0.2%) 감소

- 산업별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농업, 임업 및 어업(140만 7천명→146만 8천명, 4.4%), 건설업(200만 3천명→204만명, 1.8%), 정보통신업(77만명→83만 8천명, 8.8%), 금융 및 보험업(78만 4천명→85만 1천명, 1.9%) 분야 등의 취업자 증가

- 제조업(461만 1천명→448만 4천명, -2.7%), 도매 및 소매업(378만 1천명→374만 3천명, -1.0%), 부동산업(57만 6천명→53만 6천명, -6.9%), 숙박 및 음식점업(231만 8천명→227만 6천명, -1.8%) 분야 등의 취업자 감소

- 연령별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0-29세(375만 1천명→376만명, 0.2%), 50-59세(633만명→636만 9천명, 0.6%)와 60세 이상(424만 5천명→449만 6천명, 5.9%) 구간에서 증가하고, 15-19세(28만 1천명→22만 4천명, -20.3%), 30-39세(565만 4천명→556만 3천명, -1.6%), 40-49세(681만 8천명→667만 1천명, -2.2%) 구간은 감소

◯ (실업률) 7월 실업률은 3.7%로 전월(3.7%)대비 동일하고, 전년동월(3.4%)대비 0.3%p 상승

- 7월 연령별 실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15-19세, 60세 이상 구간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

◯ (금융시장) 7월 국내 금융시장은 원화가치는 상승하고, 금리는 하락

- 7월 원/달러 환율은 전월(1092.8원)대비 30원(2.7%) 상승한 1,122.8원

- 7월 국고채(3년) 금리는 전월(2.18%)대비 0.08bp 하락한 2.10%

- 5월 중 가계대출은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 증가폭과 예금은행 대출 증가폭이 축소되어 전년동월대비 64.7조원 증가

◯ (국세수입) 6월 중 국세수입은 16.5조원(소득세 6.6조원, 부가가치세 2.3조원 등) 전년 동월대비 2.4조원 증가

- 1~6월 누계 국세수입은 157.2조원, 전년 동기대비 19.3조원 증가(진도율 3.7%p 하락)

- (일반회계) 전년 동월대비 4.0조원 증가(진도율 1.2%p 하락), 소득세 6.4조원, 법인세 5.9조원, 부가세 1.2조원, 교통세 2.8조원 등

- (특별회계) 전년 동월대비 0.9조원 증가(진도율 11.6%p 상승)

◯ (산업) 주요 핵심 산업(무선통신기기, 일반기계, 석유화학, 철강제품,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의 수출액이 전월대비 증가하고, 전년동월대비 수출액 6.2% 증가

- 7월 수출액은 전월(511.8억 달러)대비 7억 달러 증가한 518.8억 달러

<표 1> 주요 경제지표 요약 <단위 : %, %p>

주1: 가계대출은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주2: 전월비 값은 계절조정한 지수를 사용하고, 동월비 값은 원지수를 사용 

고용쇼크를 넘어 ‘일자리 재난’ 수준

수출은 전년동월비 6.2% 증가, 제조업과 공공서비스업 생산 위축 

6월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 큰 폭으로 감소

OECD 한국경기선행지수 15개월 연속 하락

통계청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4개월 연속하락

1. 7월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0.3%p 감소한 61.3%로 고용 쇼크 수준을 넘어 일자리 재난 상황에 이르렀다. 특히 취업자수는 전년동기대비 5천명 증가로 8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고용은 증가하였으나, 경기둔화에 따른 제조업 고용 감소, 최저임금 등의 경제정책으로 인한 교육서비스,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고용 감소가 두드러졌다.

2. 7월 수출은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일반기계, 석유화학, 석유제품, 철강제품, 디스플레이 산업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6.2%p 증가했다. 그러나 6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서비스업이 증가하였지만, 광공업, 건설업, 공공행정이 감소하여 전년 동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3. 6월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모두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3.8%p 감소세를 보였다. 반도체 관련 투자 위축으로 인해 설비투자는 2000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고, 건설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건축부문(-16.9%)과 토목부문(-22.6%)이 큰 폭으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4. 6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4월 이후 15개월 연속 하락 추세이며, 통계청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부문별 경제동향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종합 평가

◯ 2018년 7월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0.3%p 감소한 61.3%로 고용 쇼크 수준을 넘어 일자리 재난 상황

- 취업자수 0.5만명 증가는 8년 6개월 만에 최저

- 최저임금 등의 경제정책 영향으로 10대 고용 감소폭 심화, 경기둔화 및 구조조정 여파로 30, 40대 위주의 고용 대폭 감소

-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대폭 감소하였으며, 일자리 취약계층인 임시근로자, 일용근로자 고용 대폭 감소

-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고용은 증가하였으나, 경기둔화에 따른 제조업 고용 감소, 최저임금 등의 경제정책으로 인한 교육서비스,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고용 감소

◯ 7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2%p 증가

- 7월 수출은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일반기계, 석유화학, 석유제품, 철강제품, 디스플레이 산업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6.2%p 증가, 전월대비 1.4%p 증가

- 7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6.2%p 증가, 전월대비 0.2%p 감소

◯ 6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서비스업이 증가하였지만, 광공업, 건설업, 공공행정이 감소하여 전년동월과 동일하지만, 전월대비 0.7%p 감소

◯ 6월 소비는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모두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4.0%p 증가하였으나, 전월대비 3.7%p 감소

-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세 지속

◯ 6월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모두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3.8%p 감소

- 반도체 관련 투자 위축으로 인해 설비투자는 2000년 이후 감소세

- 건설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건축부문(-16.9%)과 토목부문(-22.6%)이 큰 폭으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8.3% 감소

◯ 6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4월 이후 15개월 연속 하락 추세이며, 통계청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임

□ 경제 동향

◯ (생산) 6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서비스업이 증가하였지만, 광공업, 건설업, 공공행정 항목의 감소로 동일

- 6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광공업(-0.4%), 건설업(-7.7%), 공공행정(-2.5%) 항목이 감소하였지만, 서비스업(1.7%)이 증가하여  동일

- 6월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운수 및 창고업(3.4%), 금융 및 보험업(6.8%),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4.0%) 등의 항목들이 상승하여 1.7% 증가

- 6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전월(102.7)보다 낮은 102.5,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5월 74.0%에서 6월 73.5%로 0.5%p 감소

◯ (소비) 6월 소비는 전년동월대비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모두 증가하여 4.0%p 상승하였으나 전월대비 3.7%p 감소

- 6월 소매판매액지수는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모두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5월 4.5% 상승에서 증가폭이 축소된 4.0% 상승 

-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05.5)보다 4.5p(-4.3%) 하락한 101.0을 보이고, 전년동월대비 8.9% 감소

◯ (설비투자) 6월 설비투자지수는 운송장와 기계류가 모두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3.8%p 감소

- 6월 중 설비투자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3.8%p 감소하고, 전월대비 3.1%  p감소

- 기계류(-5.7% → -18.3%)는 감소폭 확대, 운송장비(2.4% → -0.2%)는 감소로 전환

- 6월 국내기계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15.2%p 감소

◯ (건설투자) 6월 건설기성은 건축부문과 토목부문의 감소폭이 확대되어 전년동월대비 7.7%p 감소

- 6월 중 건설기성은 전월 3.2% 감소에서 7.7% 감소로 감소폭 확대

- 6월 건설수주는 18.3% 감소

◯ (주택시장) 아파트 매매거래 증가폭이 상승한 가운데, 6월 미분양주택 수는 62,050호로 전월(59,836호)대비 증가

- 6월 미분양주택 수(62,050호)는 전월(59,836호) 대비 3.7% 증가

- 6월 전국 아파트매매거래량(40,367호)은 전월(41,989호) 대비 3.9% 감소

- 6월 서울 아파트매매거래량(4,830호)은 전월(5,697호) 대비 15.2% 감소

- 7월 아파트매매가격지수(104.8)는 전월(103.7)보다 상승

◯ (순수출) 7월 무역수지는 70.1억 달러로 전월대비 7.7억 달러 증가

◯ (수출) 7월 수출액(518.8억 달러)은 전월(511.8억 달러)보다 상승하였고, 전년동월(488.3억 달러) 대비 6.2%p 증가

- 13대 주력품목(선박류, 무선통신기기, 일반기계, 석유화학, 철강제품,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 디스플레이, 섬유류, 가전, 자동차 부품, 컴퓨터)중 10개 품목의 수출액 증가

-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일반기계, 석유화학, 석유제품, 철강제품, 디스플레이 산업 등의 수출 호조로 인해 증가

- 전년동월대비 품목별 수출 변화율(%): (석유제품) 45.2, (철강제품) 34.0, (반도체) 31.6, (석유화학) 24.1, (컴퓨터) 10.0, (자동차부품) 7.2, (섬유류) 6.6, (무선통신) 4.0, (디스플레이) 2.4, (일반기계) 1.5, (자동차) -13.5, (가전) -15.9, (선박) -73.4

- 전년동월대비 대륙별 수출 변화율(%) : (중국) 27.3, (중남미) 23.1, (중동) 21.7, (CIS) 20.4, (일본) 17.6, (미국) 8.8, (베트남) 7.7, (EU) 7.1 (아세안) -1.6, (인도) -5.4

◯ (수입) 7월 수입액(448.8억 달러)은 전년동월(386.1억 달러)대비 16.2% p상승

- 상반기 소비재 수입액은 16.0% 증가, 중간재 수입액은 14.8% 증가, 1차 산품 수입액은 41.2% 증가, 자본재 수입액은 9.5% 감소

- 1차 산품은 전년동기대비 41.2% 증가(원유(63.2%), 유연탄(10.4%), 미응결 철광(-8.7%), 동광(39.9%))

- 소비재는 전년동기대비 16.0% 증가(1,500-3,000cc 가솔린차(21.1%), 쇠고기(6.1%), 가죽가방(20.4%), 의약품(8.1%))

- 자본재는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컴퓨터 기억장치(20.6%), 정지형 변환기(32.5%), 전동기와 발전기(-15.1%), 반도체 제조용 장비(-68.6%))

- 중간재는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경질석유와 조제품(91.3%), 액화천연가스(29.2%), 프로세서와 컨트롤러(-3.7%), 메모리(36.8%))

- 7월 수입물량은 전년동월대비 1.6% 증가

- 전년동월대비 지역별 수입변화률(%): (중국) 27.3, (중남미) 23.1, (중동) 21.7, (CIS) 20.4, (일본) 17.6, (미국) 8.8, (베트남) 7.7, (EU) 7.1, (아세안) –1.6, (인도) –5.4

◯ (경기종합지수) 6월 OECD 선행지수는 전월(99.5)보다 낮은 99.2를 나타내며 15개월 연속 하락 추세

-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4월 이후 하락세

- OECD　경기선행지수는 제조업 재고순환지표, 장단기금리차,　순교역조건,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자본재 재고지수, 코스피지수로 구성 

◯ 6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99.6)보다 낮은 99.4를 나타내며 4개월 연속 하락 추세

-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도소매업 제외), 건설기성액, 소매판매액지수, 내수출하지수, 수입액, 비농림어업 취업자수로 구성

- 6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건설기성액, 소매판매액지수, 수입액, 비농립어업취업자수는 감소하고, 광공업생산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내수출하지수는 증가

- 전월대비 광공업생산지수(1.3%), 서비스업생산지수(도소매업 제외) (0.1%), 건설기성액(-1.9%), 소매판매액지수(0.4%), 내수출하지수(0.6%), 수입액(-1.1%), 비농림어업 취업자수(-0.1%)

◯ (고용) 7월 고용률(61.3%)은 전년동월(61.6%) 대비 0.3%p 하락, 6월 61.4% 대비 0.1%p 하락

- 7월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5천명(0.0%) 증가하고, 6월 대비 4만 3천명(0.2%) 감소

- 산업별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농업, 임업 및 어업(140만 7천명→146만 8천명, 4.4%), 건설업(200만 3천명→204만명, 1.8%), 정보통신업(77만명→83만 8천명, 8.8%), 금융 및 보험업(78만 4천명→85만 1천명, 1.9%) 분야 등의 취업자 증가

- 제조업(461만 1천명→448만 4천명, -2.7%), 도매 및 소매업(378만 1천명→374만 3천명, -1.0%), 부동산업(57만 6천명→53만 6천명, -6.9%), 숙박 및 음식점업(231만 8천명→227만 6천명, -1.8%) 분야 등의 취업자 감소

- 연령별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0-29세(375만 1천명→376만명, 0.2%), 50-59세(633만명→636만 9천명, 0.6%)와 60세 이상(424만 5천명→449만 6천명, 5.9%) 구간에서 증가하고, 15-19세(28만 1천명→22만 4천명, -20.3%), 30-39세(565만 4천명→556만 3천명, -1.6%), 40-49세(681만 8천명→667만 1천명, -2.2%) 구간은 감소

◯ (실업률) 7월 실업률은 3.7%로 전월(3.7%)대비 동일하고, 전년동월(3.4%)대비 0.3%p 상승

- 7월 연령별 실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15-19세, 60세 이상 구간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

◯ (금융시장) 7월 국내 금융시장은 원화가치는 상승하고, 금리는 하락

- 7월 원/달러 환율은 전월(1092.8원)대비 30원(2.7%) 상승한 1,122.8원

- 7월 국고채(3년) 금리는 전월(2.18%)대비 0.08bp 하락한 2.10%

- 5월 중 가계대출은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 증가폭과 예금은행 대출 증가폭이 축소되어 전년동월대비 64.7조원 증가

◯ (국세수입) 6월 중 국세수입은 16.5조원(소득세 6.6조원, 부가가치세 2.3조원 등) 전년 동월대비 2.4조원 증가

- 1~6월 누계 국세수입은 157.2조원, 전년 동기대비 19.3조원 증가(진도율 3.7%p 하락)

- (일반회계) 전년 동월대비 4.0조원 증가(진도율 1.2%p 하락), 소득세 6.4조원, 법인세 5.9조원, 부가세 1.2조원, 교통세 2.8조원 등

- (특별회계) 전년 동월대비 0.9조원 증가(진도율 11.6%p 상승)

◯ (산업) 주요 핵심 산업(무선통신기기, 일반기계, 석유화학, 철강제품,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의 수출액이 전월대비 증가하고, 전년동월대비 수출액 6.2% 증가

- 7월 수출액은 전월(511.8억 달러)대비 7억 달러 증가한 518.8억 달러

<표 1> 주요 경제지표 요약 <단위 : %, %p>

주1: 가계대출은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주2: 전월비 값은 계절조정한 지수를 사용하고, 동월비 값은 원지수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