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산업화 어디까지 왔나?”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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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미래연구원, 15일 산업경쟁력포럼 제59차 세미나
소프트웨어 등 기본기술 역량의 확보가 관건
미래시대에 맞는 제도 개선, 법적 제약 해소 등 절실
국가미래연구원은 15일 아침 남산 서울클럽 한라산룸에서 산업경쟁력포럼 제 59차 세미나를 열고 “메타버스 산업화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벌였다.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 이명성 아이싸이랩 예지형 자산관리 대표 (전 SK텔레콤 부사장)의 발제에 이어 ▲ 이상근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게임평생교육원장)의 사회로 ▲ 공현중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 김지현 SK mySUNI 부사장 ▲ 양병석 빌리버 대표 ▲ 이주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
사진: (좌로부터 공현중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김지현 SK mySUNI 부사장,이명성 아이싸이랩 예지형 자산관리 대표, 이상근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양병석 빌리버 대표, 이주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장)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된 발제와 지정토론 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 주제 발표
▲ 이명성 아이싸이랩 예지형 자산관리 대표 (전 SK텔레콤 부사장)
1. 메타버스를 어떻게 보나?
△ 메타버스는 인간의 상상력의 끝이자 긴 여정(旅程)
△ 오래전부터 상상되고 발전 - 인간의 상상력을 기술이 가능하게 하는 과정
△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메타버스는 변화 발전 진화한다.
△ 사업성의 문제- 반도체의 발달이 애로 극복
2. 메타버스의 현 상황
△ 메타버스는 게임으로 시작, BM은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광고가 가능성이 큼
△ 메타(Facebook)의 주도, 차세대 embodied internet (모든생활), SNS는 지속성의 불안
△ Instagram, WhatsApp, Snapchat, TikTok, 등 신세대의 새 SNS로의 이탈
△ VR 사업 지원 △ Oculus Headset 공급 등 △ Google의 AR/VR △ Google glass
△ 통역, 정보 제공 등 △ Collaborate △ MS는 게임과 B2B △ HoloLens △ Flight Simulator △ Microsoft Mesh: Collaborate
3. 기업의 메타버스 전략
△ AR/VR은 HW/SW/컨텐츠 연계된 큰 사업으로 메타버스는 현실 문제와 연계된 종합 사업
△ 기업은 각 기업의 핵심 사업과 연계한 장기적, 종합적 접근 필요
△ Facebook (메타)는 SNS의 발전 △ 새로운 세대를 끌어와야 △ SNS의 BM확장(모든 생활)
△ Open Metaverse 추구
△ 현대차 Hyundai Mobility Adventure- Roblox, 제페토등 입점- 신차 소개
4. 우리의 메타버스 준비
△ 기본 기술 역량 확보
• Technology Enablers • Hardware (Memory, Display, Processor, Battery, Sensor)
• Network (5G, Internet) • Software • SI, Solution, Content Creation, • AI, 보안,Graphics, • 수학, 공학
△ 발전, 변화, 진화하고 있는 분야 종합 서비스
△ 사업은 기업, 벤처의 실험, 시도- 한국의 인터넷, 게임 기업, 통신사 등
△ 벤처 생태계의 역동성이 주도해야
△ 플랫폼 장악보다 Open Platform 추구
△ 다양한 application 사업시도
◈ 토론
▲ 공현중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메타버스는 다양한 산업에서 차세대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새로
운 패러다임
- 게임, 엔터테인먼트, 음악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 중
ㅇ 특히, 의료분야에서 현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
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
- 가상·증강현실로 제공되는 의료정보를 통해, 의학적 판단의 정확성
향상과 환자안전 보장 가능
- 해외에서도 코로나 19 이후 원격진료를 확대하고 있음 ㅇ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결과물 활용 중
- 의료법의 규제와 충돌 가능성이 적고, 감염 혹은 의료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의료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도입 중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메타버스 개념을 접목한 실습교육 과목 도입 (해부신체구조의 3D영상 소프트웨어·3D프린팅 기술 활용 연구 및 실습)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각국 흉부외과 의료진 200여명이 가상 강의실 에서 수술기법 강의를 받는 메타버스 수술실 구현 (아시아심장혈관 흉부외과학회(ASCVTS) 온라인 학술대회, `21.05
▲ 김지현 SK mySUNI 부사장
ICT 패러다임은 10년마다 있어왔고 2021년 지금 3번째 물결이 오고 있다. 2000년대 웹, 20100년대 모바일 이제 메타버스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하고, AI와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패러다임을 가져다 줄 것이다. 특히 20년간의 ICT는 온라인 기업과 기술 기반의 신규 스타트업에 기회를 제공했다면 메타버스는 전통산업과 오프라인 중심의 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양병석 빌리버 대표
△ 내가 생각하는 큰 그림의 메타버스는 그동안 별개로 여겨지던 디지털 세계와 실제 세계가 상호 영향 을 미치며 결합되어가는 사회 현상이나, 완전히 결합된 인류의 근 미래사회를 말한다
△ 2023~ 현재 메타버스
- 메타버스는 분명한 미래, B2C/B2B로 다양한 기회 있을 것
- 모바일의 작은 화면을 극복하는 공간컴퓨팅환경, CPDN의 모든 변화가 예상
- 빌리버 : VR180(영상), XRCloud(공간), VRRI(메타버스ip) 로 접근 중,
- 이를 기반으로 아직 공개 발표는 안했으나 NFT/크립토 연관 사업 확장 준비중 - 정부 정책 : 생존에 큰 도움을 받았으나 효율면에서 아쉬움
- 아쉬운 점은 이를 기반으로 빠른 실행과 변화는 어려움, 효율은 일반 투자의 절반도 안나옴, 엔젤(1억이하)과 시리즈A단계(30억 이상)의 중간, preA가 투자 가 늘었으면 좋겠음
▲ 이주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장
1. 메타버스 시대에 대비한 윤리 정립, 선제적 법제도 정비, 공동체 가치 실현을 통해 안전과 신뢰 기반의 글로벌 모범사례 창출
① (메타버스 윤리) 메타버스 생태계 참여자가 지켜야 할 형평과 포용, 다양성 보장 등’ 메타버스윤리원칙‘을 자율규범으로 수립 추진(22~)
②법제도 정비) 자율·최소규제 원칙에 따라 디지털 자산, 저작권 등에 관한 법제 정비 연구 및 범정부 협의체 구성·운영(‘22~)
③ (공동체 가치 실현)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혁신의료·안전한 근로· 생활환경 등 미래사회혁신을 위한 메타버스사회혁신센터운영(’22~)
2. 추진체계
-정부·민간이 참여하는「메타버스 정책협의회」운영
ㅇ (구성) 과기정통부장관(위원장), 기재·교육·행안·문체·산업·국토·중기부, 방통위·공정위·금융위·개인정보위등관계부처차관급, 기업, 민간전문가
ㅇ (기능) 부처별 핵심과제 추진상황 점검 및세부 실행계획 논의, 다부처 협업과제 발굴, 규제개선 등 민간 요구과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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