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생성 AI 엔진을 달다(Metaverse, Generative AI engine is installed)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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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생성AI(Generative AI)가 경제·사회의 판도를 바꾸는 변화의 동인(動因)으로 부상하고 있다.
생성AI는 AI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후 사용자의 프롬프트(Prompt)에 따라 텍스트, 이미지,영상, 음악 등 다양한 디지털 재화를 생성하는 기술로 빠르게 시장을 형성 중이다. AI는 메타버스 구현에 핵심 역할을 하는바, 본 고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생성AI와 메타버스의 융합으로 생기는 3대 변화 방향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먼저 생성AI로 메타버스의 제작 방식이 진화하고 있다. 사용자가 프롬프트(Prompt)를 입력해 자신이 원하는 메타버스를 스스로 만드는(Text to Metaverse) 다양한 생성AI 도구가 등장하고산업 메타버스, 게임 개발 등에 활용되던 게임엔진에 생성AI가 적용되고 있다. 또한, 2D 이미지를 3D로 변환하거나(Image to 3D), 프롬프트 입력을 통해 원하는 3D 객체를 생성하는(Text to 3D) 도구가 등장하여, 과거보다 쉽고 빠르게 메타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두 번째로, 생성AI로 상호작용 방식이 진화하고 있다. 생성AI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다양한 가상 인간을 제작하는 환경이 조성 중이며, ChatGPT와의 연동으로 아바타,NPC(non-player character, NPC)와의 상호작용 구현이 가능해졌다. 이에 생성AI를 활용해 현실과 가상 간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시도하는 사례가 확산 중이며, 생성AI와 로봇과의 결합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셋째, 가치 창출 방식이 진화하고 있다. 생성AI를 활용해 아바타, IP(Intellectual Property)에 새로운 생명력이 부여되면서 혁신 BM(Business Model)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생성AI로메타버스 크리에이터 2.0 시대가 도래하면서, 많은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상상력을 메타버스에 구현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으며 생성AI와 메타버스의 결합으로 일하는 방식도 진화하며 생산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생성AI가 메타버스 제작, 상호작용, 가치 창출 방식의 변화를 주도하는 엔진 역할을 하며 메타버스 생태계의 진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기업은 생성AI와 메타버스를 결합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며 개인은 생성AI와 메타버스로 야기되는 ‘신(新) 크리에이터 경제’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정부는 생성AI로 야기될 다양한 위험에 주목하고 생성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공·사회 혁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끝>
※이 자료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이 발간한 [이슈 리포트 IS-160]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편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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