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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훈련원’ 설립, 운영 서둘러야한다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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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4년06월14일 22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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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한 의료기술이 의료사고와 의료비 부담 증가원인
의료기관간 수련기회와 기술수준 불균형 해소 필요
가상현실 의료시스템 개발 및 교육컨텐츠 개발 절실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용 실기시험센터 확보

1. 최신 의료기술은 급속히 개발되고 있으나 이를 도입 활용하는 과정에서 미숙한 의료 기술에 의한 의료사고, 의료비 부담의 증가 등이 큰 부작용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칭) 의료기술훈련원의 설립, 운영이 필요하다.

2. 우리의 현실
  ① 체계적인 임상훈련센터가 없어 미숙한 의료기술로 의료사고의 위험이 높다.
  ② 의료기관간 의료기술훈련기회와 기술수준의 불균형이 심하다. 전공의 교육에서 필수적인 의료술기의 훈련수준이나 내용이 수련병원이 위치한 지리적 여건에 따라 환자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다르고 미디어 발달과 환자들의 권리향상 등에 의해 교육수련의 기회마저 줄고 있다.
  ③ 의사실기시험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훈련원내에 보건의료인 실기시험장을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
  ④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시뮬레이터 및 가상현실 의료시스템의 개발과 교육컨텐츠개발이 활발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3. 의료기술훈련원의 설립은 ▲ 의사 등 의료인의 기술수준을 향상시켜 의료서비스의 질을 제고 하고 ▲ 의료기술의 훈련·평가 역량을 구축하여 신 의료기술 훈련을 체계화하고, 의료기술발전을 선도하며 ▲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용 실기시험센터를 확보하여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선진화를 구현할 수 있다.

4. 기대효과

◈직접적 효과
 ▲ 의료비용 절감 및 국민 행복시대 구현
  * 의료훈련의 정교화 및 표준화로 의사의 임상 술기수준 향상으로 의료사고 절감(사망률 감소)
  * 전문 인력 교육기간 단축으로 인한 전문가 양성기간 단축
  * 국외 훈련비용 절감
  * 의사 실기시험 기간 단축으로 형평성 문제 해소

 ▲ 공공보건의료 기반 강화
  * 이론위주의 공공보건 교육에서 공통 술기 위주의 교육으로 공공보건 교육을 현장수요형으로 재편
  * 공공보건 교육 여건 강화 및 활성화로 공공보건서비스의 질 향상

◈경제적 파급효과
 ▲ 의료교육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 시뮬레이터 등 교육보조제는 BT, NT, IT 융합기술이므로 첨단 기술기반산업 토대 마련
  * 의료기술 훈련․평가기술 선진화로 외국 의료인의 연수 목적 방문자 증가로 의료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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