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대상 현정부의 국정목표에 대한 의식조사 결과"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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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40세대를 대상으로 박근혜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가장 우선시 해야 할 목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로 특히 성장을 뒷받침하는 경제정책운용과 성장동력 확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국가미래연구원이 베스트인사이트에 의뢰해 전국의 2040세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5대 국정목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가 전체 응답자의 45.1%를 차지해 가장 우선 돼야 할 정책목표로 꼽혔으며, 다음은 ‘맞춤형 고용/복지’(24.8%), ‘안전과 통합의 사회’(18.2%),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8.3%), 그리고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 구축’ (3.6%)순으로 집계됐다.
2. 이는 지난 상반기(4월)조사결과와 비교해 보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를 우선이라는 응답이 34.0%에서 11.1%P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조사대상자인 2040세대가 취업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다 조사 시점(11월)이 취업시즌이라는 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나머지 4개 국정목표는 모두 상반기에 비해 낮아졌는데 특히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은 상반기(13.8%)에 비해 5.5%P가 줄어든 8.3%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3. 주요 국정목표별 세부 전략 우선 순위를 보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 목표의 경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 강화(42.6%)’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원칙이 바로선 시장경제 질서 확립(18.2%)’,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16.3%)’,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1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 이 밖에 ▲맞춤형 고용/복지 목표에서는 ‘서민생활 및 고용안정 지원(50.6%)’,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제공(26.1%)’,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체계 구축(17.9%)’, ‘저출산 극복과 여성 경제활동 확대(5.4%)’ ▲안전과 통합의 사회 목표에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52.6%)’, ‘통합과 화합의 공동체 구현(19.8%)’,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조성(11.4%)’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목표에서는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45.8%)’, ‘전문 인재 양성 및 평생학습 체제 구축(28.7%)’, ‘나를 찾는 문화, 모두가 누리는 문화 구현(25.5%)’ ,그리고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 구축 목표에서는 ‘행복한 통일로 가는 새로운 한반도 구현(41.6%)’, ‘튼튼한 안보와 지속가능한 평화실현(32.3%)’, ‘국민과 함께하는 신뢰외교 전개(26.0%)’의 순으로 집계됐다.
5. 세부 전략에 대한 응답을 지난 상반기 조사와 비교해 보면 경제민주화 전략이라 할 수 있는 ‘원칙이 바로선 시장경제질서 확립’의 비중이 상당 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이 상반기의 41.3%에서 하반기에 52.6%로 크게 늘어 범죄예방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6. 이 조사는 만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성인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조사결과를 집계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 3.08 %p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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