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수”를 개발하여 3개월/1년 단위로 추이를 제시합니다.

2016년 2분기 민생지수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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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6년09월28일 17시16분
  • 최종수정 2016년09월28일 17시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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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분기 민생지수 소폭 상승

98.07로 전 분기 98.05보다 0.02포인트 상승

식료품비,주거비, 교육비 등이 낮아져

 

<민생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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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년 2/4분기의 민생지수는 98.07(기준치=100.0)로 전분기의 98.05에 비해 0.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써 단기적인 국민들의 체감 살림살이 정도를 가늠해 보는 민생지수는 지난 2013년 1/4분기의 99.69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 전 분기 대비 긍정적 요소 중 고용률, 실질소득, 실질주택가격, 실질주가가 상승하였고, 부정적 요소 중 실질식료품비, 실질주거비, 실질교육비가 감소하여 민생지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요인별로 보면 긍정적 요소 가운데에서 실질주가 상승이 가장 두드러졌으며, 부정적 요소 중에서는 실질기타소비, 실질비소비, 실질전세 비용이 증가하였지만, 실질식료품비, 실질주거비, 실질교육비가 감소하여 결과적으로 민생지수를 소폭 상승시켰다.

 

3. 긍정적 요소들 사이에서도 상반된 움직임이 있었지만, 부정적 요소 상승분이 긍정적 요소상승분보다 작아 민생지수를 상승시키는 것으로 분석했다. 

 

4. 지난 2011년 2분기 100.96을 기록한 이래 기준선(2003년1/4분기)인 100에도 미달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민생지수의 악화는 2014년 4분기까지 7분기 째 이어지다가 2015년 이후 반등하는데 2016년 2분기 민생지수는 98.07을 보이고 있다.

 

5.역대 정권별 평균지수를 보면 노무현정부는 평균 101.30을 기록했으나, 이명박정부 들어서는 100.34로 낮아졌고, 박근혜정부는 지금까지 평균 98.26을 기록하고 있다.

 

5. 민생지수는 국가미래연구원이 개발, 분기별로 공표하는 것으로 민생에 중요한 △ 고용구조 △ 고용의 질 △실질소득 △실질주택가격 △주가 등 5개 항목을 긍정요소로, 그리고 △식료품비 △주거광열비 △기타소비지출 △교육비 △비소비지출 △실질전세가격 등 6개 항목을 부정요소로 구성하고 가중치를 부여해 지수를 산출한 것이다. <ifs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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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6년09월28일 17시16분
  • 최종수정 2016년09월28일 17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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