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수”를 개발하여 3개월/1년 단위로 추이를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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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3년12월28일 22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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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분기 민생지수

소득과 고용구조 개선으로 소폭 상승
아직도 부정적 요인이 더 많아 기준선 100에는 미달

1. 2013년3/4분기의 민생지수는 99.1(기준치=100.0)로 전분기의 98.9에 비해 0.2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이는 소득이 늘고 고용구조가 개선됨으로써 주가하락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2. 부정적 요소 가운데에서는 주거비 지출이 늘어났으나 식료품비 지출이 줄어들어 전체적으로는 민생지수에 중립적 영향을 보였다.

3. 민생지수가 소폭 개선되기는 했으나 기준선인 100에는 미달해 아직도 긍정적 요인 보다 부정적 요인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아직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4. 민생지수는 국가미래연구원이 개발, 분기별로 공표하는 것으로 민생에 중요한 △ 고용구조 △ 고용의 질 △실질소득 △실질주택가격 △주가 등 5개 항목을 긍정요소로, 그리고 △식료품비 △주거광열비 △기타소득 △교육비 △비소비 지출 △실질전세가격 등 6개 항목을 부정요소로 구성하고 가중치를 부여해 지수를 산정한 것이다. 기준선은 100(긍정과 부정요소가 같을 경우)이어서 100을 밑돌 경우 부정적 요인이 더 많이 작용하고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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